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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기본 연구과제] 수원시 구시가지 쇠퇴현황 및 도시재생 정책 대응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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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상두|조회수 : 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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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 최석환
연구진 연구원_조규만
보고서 번호 979-11-952339-8-4
과제구분 기본
발행일 2014-02-17
<요약>

본 연구는 도시재생특별법이 최근에 제정되는 등 도시재생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자체에서의 도시쇠퇴 진단을 목적으로 수원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우선 기존 문헌을 바탕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현재 적용 가능한 쇠퇴관련 지표를 검토하였다. 쇠퇴지표는 인구변화율, 노령화지수 등의 인구·사회부문과 사업체수, 종사자수 등의 산업·경제부문, 노후건축물 등 물리·환경부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이들 지표를 통해 수원시에서 도시쇠퇴가 심각한 지역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현 시점에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쇠퇴의 심각성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총 13개 지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표준화점수로 환산하여 동일한 가중치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수원 화성(華城) 주변인 행궁동, 지동, 매교동, 연무동 지역이 가장 쇠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원역 주변에 위치한 세류1동, 세류2동, 세류3동, 고등동도 다른 지역에 비해 쇠퇴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200년 전부터 수원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화성(華城)지역과 1960년대 이후 급격히 발전한 수원역 주변 지역으로서 주변 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외화, 공공기관 및 사업체의 이전, 물리적 노후화의 심화 등의 이유로 쇠퇴한 구도심 지역이다. 이 중 세류1동과 고등동의 경우 주거환경개선사업(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물리적 환경이 개선될 것이지만, 화성(華城)이 위치하고 있는 행궁동과 지동, 연무동 등의 지역은 문화재 보호를 위한 개발규제로 쇠퇴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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