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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70125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25일 취임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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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25 00:00|조회수 :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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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아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계속할 것”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25일 취임 1주년 맞아-
보도일시 2017.1.25.(수) 배포 담당부서 도시계획과 도시행정팀
관련자료   담당팀장 민효근(031-228-2352)
사 진   담당공무원 박선옥(031-228-2349)
 
 
“지역개발사업, 원도심 공동화, 지역 균형발전 문제, 광역철도 조기 완공 등 수원의 내일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현안을 해결하고 수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데 제 경험과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2016년 1월 25일, 제2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도태호 부시장은 수원시의 과제들을 언급하며 “복잡한 현안이나 지역 문제는 원칙과 신뢰, 거버넌스 행정으로 정직하게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년 동안 도 부시장은 수원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도시정책, 도시개발, 주택·안전·교통 분야를 총괄하며 ‘처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과 같은 얽히고설킨 난제의 실타래를 푸는 데 집중했고, 상당한 진척을 이뤄냈다. 취임 1주년(25일)을 맞은 도 부시장의 발자취를 짚어봤다.
 
도 부시장이 늘 강조하는 것이 있다. ‘현장’, ‘소통’, ‘원칙’, ‘신뢰’다. 취임 직후부터 수원시 구석구석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주요 사업 현장, 재해취약지역 등 곳곳을 방문해 주민, 직원, 현장 관계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문제가 있으면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지난해 3월에는 신분당선 건설현장,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 사업 현장 등 하루에 8곳을 방문한 적도 있었다.
 
취임 100일을 앞두고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정책의 기본에는 국민이 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답은 늘 현장에 있다”면서 시민과 ‘현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친다면 복잡한 현안이나 지역 문제는 풀리지 않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안 해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원시민의 숙원인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다. 2013년 4월, ‘군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2015년 6월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수원군공항 이전 타당성 승인을 받은 후 국방부가 이전 가능 후보지 6개 지자체를 선정할 때만 해도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전 가능 후보지로 선정된 모든 지자체가 이전을 반대해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전 가능 후보지 중 하나인 화성시는 찬반이 갈리고 있다. 도 부시장은 인터뷰와 언론 기고로 수차례 군공항 이전의 필요성과 이전 지역 지원 대책 등을 설명했다.
 
도 부시장은 “현재 군공항의 2.7배 규모로 이전 공항을 조성하고, 군공항 주변 지역 2.8㎢를 소음 완충 지역으로 매입해 소음피해를 해소할 것”이라고 대책을 밝혔다. 또 ▲해당 지역 주민 투표를 통해 민주적 방식으로 이전을 결정하고 ▲지역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이전지역 개발 ▲예비이전후보지 지자체와 함께 상생발전 협의체 운영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 부시장은 “군공항 이전 사업의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민주적 절차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눈에 띄는 성과도 있었다. 지난 12월 수원시와 수원 서부경찰서, 수원시여성문화공간 ‘休’ 등 민·관 단체 관계자 40명으로 이뤄진 ‘성매매방지 실무협의체’가 출범하며 수원역 인근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이 첫걸음을 뗀 것이다.
 
수원 영통구 영흥 공원 조성 사업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민간공원 추진 주체인 ㈜‘천년수원’이 지난 5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았다. 하반기 안에 보상을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해 2019년 사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개발사업,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2012년부터 추진했지만 막대한 사업비 때문에 번번이 가로막혔던 ‘아이스링크장 등 복합체육시설’ 건립은 지속적인 협의 끝에 2018년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광교호수공원 내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스링크장,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많은 관심을 쏟아 지난해 안전 관련 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제6회 어린이안전대상 국민안전처장관상’, ‘제1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셉테드(CPTED) 활동 경찰청장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안전 사각지대, 공원, 등에 설치된 방범 CCTV가 617대에 이른다. 2009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CCTV 168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하며 시민 안전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 부시장은 “취임 2년 차를 맞은 올해에도 현장 행정으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모든 일을 원칙을 바탕으로 진행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공항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예비이전후보지가 발표되면 예정부지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계속해서 대화·협의하고, 주민들이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이 원하는 지원사업으로 지역발전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와 이전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1주년 소감은 취임 소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올해도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열정으로 수원의 현안을 해결하고, 수원을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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