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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4월 18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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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21 00:00|조회수 : 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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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학인의 집’개관... 수원의 인문학 저변 확대 기대
 
 
(문화관광과 장동규 228-2085)

 
수원지역의 문학의 지평을 넓힐 문학 인프라 ‘수원 문학인의 집’이 지난 18일 팔달구 장안동에 개관했다.
 
수원시는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건물(팔달구 화서문로 35)을 리모델링, ‘수원 문학인의 집’을 건립했다.
 
수원 문학인의 집은 지상3층 연면적 498㎡의 규모로 지난 2월말 착공해 4월에 완공했다. 1층에는 사무공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문학작품과 서적 등을 볼 수 있는 북카페, 만남의 장소 등이, 2층에는 ‘마을르네상스 센터’와 북카페가 들어섰다. 3층은 문학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창작공간과 회의실이 갖춰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안희두 수원문인협회 회장, 문학인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개관식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을 애도하는 뜻에서 축포 등 부대행사는 생략하고 공식행사만 진행하는 등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다.
 
‘수원 문학인의 집’은 수원문화재단이 관리 및 운영을 맡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비인간적 도시문제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인문학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수원 문학인의 집’이 문학인들의 담론과 창작활동의 공간으로 활용돼 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수원의 인문학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이사지원 봉사활동 활발... 따뜻한 수원 만들기 기반
지난 18일 염태영 수원시장도 동참... 기초수급자 고충 함께 나눠
 
(자치행정과 공순정 228-2143)

 
수원시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이사를 돕는 수원시 이사지원 자원봉사단의 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팔달구 매향동 주민 박 씨(여, 87)는 이사지원 자원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이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날 이사 자원봉사에는 이삿짐 정리를 전문으로 하는 해오름봉사단과 자활의지가 높은 노숙인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매향동의 자원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도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구를 들고 이삿짐을 포장하는 등 씨의 이사를 도왔다.
 
염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신청인의 대부분이 독거노인으로 이들에게 주거지변동과 이사비용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라며 “자원봉사단의 아름다운 손길이 수원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이사지원 자원봉사단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10가정의 이사를 도왔다.
 
수원시 이사지원 자원봉사단에는 노숙인도 포함돼 있다. 자활의지가 높은 노숙인에게 타인을 돕는 자원봉사 기회를 부여해 사회 재진입에 대한 자신감과 자활의지를 키우고 동기를 부여한다.
 
이사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준비하고 봉사단 인력을 확보한 자원봉사단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매월 일정 가구수를 선정해 이사를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 통계자료 등 자료 분석을 통해 각종 활동 기준을 마련, 체계적인 봉사서비스를 해나가고 있다.
 
자원봉사단의 이사지원을 받고자 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시 구청의 사회복지과,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사단은
 
한편, 이사지원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이나 노숙인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참여신청을 하면 된다.
 
수원시, 식중독으로부터 시민 보호
관내 위생업소 1507개소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 나서
 
(위생정책과 권용찬 228-2235)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수원시내 위생업소 150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과 구청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음식, 음용수 등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점검대상은 집단급식소 714곳, 일식전문음식점 20곳, 학교급식소 재료공급업소 73곳,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 700곳 등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관내 1507개 위생업소다.
 
시는 △조리식품 등에 대한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취급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상태 △냉동·냉장차량의 적정 사용 여부 △창고 등 위생시설 기준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식재료 공급 낙찰률을 높이기 위한 설림한 위장업체 적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식중독 발생업소로 지적받은 업소를 우선적으로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추가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희옥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져 감에 따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믿고 찾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장애인 걷기대회 열어
 
 
(장애인복지과 김선규 228-3212)

 
수원시는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유도 및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3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걷기대회’를 18일 개최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걷기 행사는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일대에서 수원시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1000명이 참여했다. 광교놀이마당-어번레비-나루터-제1주차장 등 광교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3.3㎞를 걸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확충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해 수원시 관내 SKC수원공장, 에스원CRM, 삼성 SDS, 삼성전기, 국민연금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안전관리공단 등 많은 후원업체(31개)에서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으로 많은 장애인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관련 예산은 청소년의 손으로...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청소년 위원회 위원 모집
 
(예산재정과 김 훈 228-3047)
 

수원시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실질적인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할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 소재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명 이내의 청소년 위원을 모집한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위원회를 조례에 명문화하고 청소년에게 미래의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인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의 활동으로 2013년에 5건 15억900만원, 2014년에 13건 8억2200만원이 시 예산에 반영됐다.
 
학생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제안된 ‘학교 석면안녕 프로젝트’와 ‘흡연부스 설치 사업’은 그 대표적인 예산반영 사례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구성될 제4기 청소년 위원은 청소년 예산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학교를 방문해 또래 청소년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서를 접수받는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예산을 편성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모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uwon.go.kr)를 통해 5월 5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성별 비율에 따른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청소년 위원을 선정한다.
 
시는 이번 청소년 위원들의 위원회 활동 시간을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한다.
 
이필근 예산재정과장은 “청소년들도 엄연한 수원시의 시민들”이라며 “청소년 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예산 제안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청소년위원회 운영은 전국적으로 모범 운영사례로 평가되며, 2013년에는 예산효율화 우수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원경제정의실천연합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발전시킨 우수 제도로 인정받아 ‘올해의 지역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가 포함된 새로운 거버넌스 정책들이 ‘UN 헤비타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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