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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4월 16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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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17 00:00|조회수 : 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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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남창초교, 친환경 인프라로 아토피 다스린다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의 운영 시작
 
(교육청소년과 민상희 228-3198)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 있는 남창초등학교(팔달구 행궁로 44-9, 교장 최성서)가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서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아토피 특성화 학교는 도시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환경성 질환 예방과 교육을 위해 수원시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남창초등학교에 편백나무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교실과 복도, 계단 등을 리모델링했다. 교실의 비품들은 친환경 제품들로 교체했고 특별교실에는 전자칠판, 피톤치드 발생기, 아토피 진단기 등을 구비했다.
 
별관에는 피부관리실, 스파실, 족욕실, 상담실 등 아토피 힐링체험관을 조성했고, 친환경 먹거리로 만든 급식을 제공할 식당도 문을 연다.
 
건물외부의 운동장 등 학교공간에는 자연과의 친화를 통해 아토피를 치유하기 위한 ‘아토피 힐링 가든’을 조성했다. 대나무 숲길과 숲길 통학로가 자투리 공간을 따라 마련됐고 곳곳에는 놀며 자연을 배우는 야외 학습장, 숲속 놀이터와 오두막 놀이터 등이 있다.
 
또한 운동장 스탠드는 목재 데크로 마감했고 한쪽에는 약초 식물을 재배하는 약초원을 만들었다. 교사동 앞에는 백미향, 로즈마리 등으로 조성한 방향원이 들어섰다.
 
남창초등학교는 앞으로 아토피 치유와 관리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힐링가든을 통한 친환경 교육, 아토피 예방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급식, 전교생 1인 1악기 음악치유 등도 진행한다.
 
또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및 영통구보건소 내 아토피 상담센터와 연계해 아토피 제로 캠프, 숲속학교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창초교로의 전학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학군에 상관없이 전학이 가능하도록 학교 운영규칙을 개정했다.
 
이날 남창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아토피 특성화 학교 기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남창초교 동문회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토피 특성화 학교 운영을 위한 많은 분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염 시장은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조기 극복은 우리 모두의 중요한 문제”라며 “이를 통해 아토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아토피 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토피 치유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토피 특성화 학교를 비롯해 오는 28일 개관하는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최초로 ‘수원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조례안’을 제정했고, 영통구보건소 내 아토피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는 남창초등학교는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6학급 1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행정과 주민이 합동하는 마을만들기 위한 행정협의체 교육
 
 
(마을만들기추진단 고현정 228-2612)


수원시가 지난 16일 30여명의 공무원과 함께 마을만들기 지원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공무원 행정협의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근호 마을르네상스 센터장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변화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한 화두를 공무원들에게 던지며 현재 수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만들기의 시작과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조명했다.
 
이 센터장은 또한 주민들의 조용한 움직임을 통해 지난 3년간 우리 수원시가 바라는 사람이 우선이 되는 곳으로 변화해가고 있음을 전했다.
 
공원만이 아닌 그 안에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 주차장 한 켠에 선을 하나 더 긋기보다 벤치를 놓아 사람이 우선이 되는 공간 조성 등 마을 만들기의 사례들도 함께 설명했다.
 
이 센터장과 교육 참여자들은 행정이 마을만들기 조력자이자 동반자임을 공감하며,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주민들이 수원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도록 법적검토나 예산문제 등 행정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수행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주민과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행정협의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많은 소통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일은 행복을 나누는 날”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매주 수요일 나눔 수요한마당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김기철 228-2711)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나눔 수요한마당’이 열린다.
 
도매시장 내 5개 대표 법인을 비롯해 중도매인들이 판매하고 남은 농수산물을 기탁하면 이 잔매 농수산물은 수원역전 노숙자배식소, 장애인 복지시설, 청소년수용 복지시설 등에 보내진다.
 
도매시장 내 상인들은 “늘 감사합니다”, “잘 섬기겠습니다” 라는 인사를 들을 때 마다 더 큰 도움을 주지 못해 오히려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차와 효소이야기
17일 수원포럼... 산야초연구가 전문희 씨 초청 강연
 
(자치행정과 추혜경 228-2544)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 산야초 연구가 전문희 씨를 초청, 수원포럼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리산에서 산야초와 함께 산야초로 만든 전통 차의 놀라운 효능 등을 연구하는 산야초 연구가 전문희 씨가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차와 효소이야기’라는 주제로 산야초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산야초는 산과 들에 나는 풀과 꽃을 일컫는 말로, 최근 산야초의 효능과 산야초 차 등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전문희 씨는 산야초를 연구하며“최근 도시화 등의 진행에 따라 심각한 인스턴트 음식으로 길들여져 있는 우리들의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가 자연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야초에 대해 알지 못했던 효능과 산야초 차를 통해 수원시 시민과 공직자자 보다 건강하고 자연친화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5월 홍혜걸 의학박사를 초청해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47회 수원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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