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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4월 14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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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14 00:00|조회수 : 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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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후변화 전문 체험․교육의 장 조성
기후변화체험교육관‘두드림’개관
 
(기후변화대응과 이명구 228-2852)

 
수원시가 기후변화 현상에 대한 전시,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될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을 지난 14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커팅과 현판식, 시설체험 등이 진행됐다.
 
권선구 탑동 황구지천 인근(호매실로 46-38)에 연면적 3477㎡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황구지천과 24절기를 시각화해 외관을 디자인했다.
 
명칭 ‘두드림’은 우리말 ‘두드리다’가 어원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문을 두드린다는 뜻과 기후변화 문제해결의 꿈을 실현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관에는 기후변화 현상을 체험하는 963㎡ 규모의 상설전시관을 비롯한 기획전시실과 3D영상관, 기후변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도서관과 교육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옥상정원과 기후정원 등 녹화 공간도 조성돼있다.
 
특히 교육관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 사용 에너지량의 최대 85%까지 자체생산이 가능해 교육관 자체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교육공간의 역할을 한다.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은 기후변화 현상을 체험하고 교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각종 견학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강사들이 만들기, 실험․실습 등을 함께 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할 교육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있다.
 
아울러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전시전, 문화공연과 놀이마당, 환경교육 등이 어우러진 두드림 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과 청소년에게 교육과 체험을 진행할 청소년 지도자 등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향후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이해할 ‘두드림 기후 워크숍’과 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과 이의 확산을 위한 ‘두드림 기후 포럼’ 개최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후 온난화 등으로 먹거리, 물, 에너지 등의 문제는 미래 우리 후손들의 생존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녹색성장을 위한 수도권 기후변화 교육을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중소기업, 동유럽 시장 수출 발판 마련
모스크바, 프라하 바이어 57개사와 수출상담.. 320만달러 성과
 
(기업지원과 이갑돈 228-3102)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러시아와 체코 등 동유럽 시장으로의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인텍텔레콤, 다인시스 등 관내 5개 중소기업과 함께 지난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와 체코 프라하를 방문했다. 이곳 바이어 57개사를 대상으로 이들 사무실과 생산 현장 등에서 상담과 제품시연 등을 진행한 결과 320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영통동에 소재한 인텍텔레콤은 보안용품의 하나인 폭발성액체 감지기를 선보여 러시아 A사와 16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는 등 9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인계동에 소재한 에너브레인은 한손으로 조작 가능한 디지털기기 거치대를 체코 프라하의 B사와 5300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고 1만달러의 물량을 추가로 수출하기로 했다.
 
다인시스(영통동)는 홍보용 디지털 모니터를 수개월 내 20만달러 규모의 물량을 프라하 D사에 수출하기로 하는 등 44만여 달러의 성과를, 듀얼아이(원천동)는 여권·신분증 판독기를 비롯해 30만달러 상당의 근거리 통신시스템 모듈 제품을 프라하 C사에 공급하기로 하는 등 1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은 수원시가 모스크바와 프라하 소재의 바이어들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각 중소기업들이 이들에 맞는 상담전략과 방안을 강구할 수 있었다.
 
또한 모스크바 시정부와 프라하 전자산업매거진의 역할도 컸다. 모스크바 시정부는 수출상담을 위해 청사를 수출상담 장소로 제공하고, 향후에도 수원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우호협력 의향서를 전달했다. 프라하 전자산업매거진은 수원 기업들의 활동을 취재했다.
 
한상담 경제정책국장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수 기업이 선호하는 지역을 수출전력지역으로 선정,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대한민국 최초로 ‘UN 해비타트 대상’ 수상
 

수원시의 시민참여형 도시혁신 정책사례들이 UN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민참여 도시 및 마을계획, 시민참여예산, 수원형 마을르네상스 모델’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정주와 관련해 그 성과를 인정받아 UN 산하기구인 UN 해비타트로부터 ‘2013년 UN해비타트 대상(Scroll of Honour Award)’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UN 해비타트 대상은 거주지 공급 및 도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공헌한 개인, 기관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하기 위해 1989년 UN 인간정주프로그램(United Nations Human Settlements Programme)에 의해 제정된 상으로 인간정주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수원시가 최초 수상도시가 됐다.
 
현지시간 11일 저녁 6시부터 콜롬비아 메데인시(市) 화이트 파빌리온 대극장에서 ‘제7차 세계도시포럼’의 대미를 장식한 ‘2013 UN 해비타트 대상 시상식’에는 수상도시 수원을 대표해 이재준 제2부시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고위급 중앙정부 인사, 지방정부의 장, 관련 전문가 등 2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원시가 거명됐으며 대상도시 선정이유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UN 해비타트가 주최한 ‘제7차 세계도시포럼’의 대미를 장식한 ‘2013 UN 해비타트 대상’ 시상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대신해 이재준 부시장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부시장은 “2013 UN 해비타트 대상도시로 선정된 것을 수원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사람참여형 도시혁신 정책사례를 UN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 각국의 도시정책모델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013 UN 해비타트 대상’ 도시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UN 해비타트는 “시민이 계획하고 예산을 세우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새로운 거버넌스 프로그램 사례 등 3박자를 고루 갖췄다”며 “특히, 시민도시계획단을 만들고 운영해 도시미래계획의 비전을 세우고, 구상을 하고, 프로젝트를 구체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UN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제7차 세계도시포럼에 이재준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대표단을 파견해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생태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도시혁신을 위한 수원시 거버넌스 정책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후안 클로스(Joan Clos) UN 해비타트 사무총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과 연쇄 면담, 2018년에 열리는 제9차 세계도시포럼 수원 유치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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