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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4월 11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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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14 00:00|조회수 : 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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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복지위원들, 더 나은 복지 위해 역할 제고
역량강화 위한 교육과 간담회 개최해
 
(사회복지과 장현익 228-2488)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1일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각 동의 복지위원 94명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과 간담회는 만성적 빈곤과 질병, 소외계층의 자살 선택 등의 사례가 전국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방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경희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위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하 교수는 복지사각지대의 개념과 현황, 통합사례관리의 확대와 한계,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 등의 주제와 함께 대상자 발굴에 대한 절차와 방법을 전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여인미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복지사각지대 아동 지원 방안에 대해 소개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토론과 논의가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지역 복지에 힘쓰는 복지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염 시장은 “우리 주변에 숨겨진 소외계층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들이 복지서비스를 잘 받기 위해서는 지역사정에 밝은 복지위원들의 역할이 중추적”이라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현재 수원시는 각 동별로 2명~5명의 복지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살피고 있으며, 구별로 매월 1회 이상 자원봉사, 이웃돕기사업, 자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UN 해비타트 제7회 세계도시포럼, 수원 거버넌스 정책 호평
 
도시혁신을 위한 수원시 거버넌스 정책이 콜롬비아 메데인시(市)에서 열린 ‘제7차 세계도시포럼(World Urban Forum 7)’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원시는 10일 오전(현지시간) UN 해비타트 주최로 열린 제7차 세계도시포럼에서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생태도시’라는 두제로 열린 세션에서 이재주 제2부시장이 ‘도시혁신을 위한 수원시 거버넌스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정책수립을 위한 좋은시정위원회, 시민계획단 운영, 시민참여형 마을만들기사업, 주민참여 예산제 추진, 분쟁해결을 위한 시민배심법정 운영, 생태교통 수원2013의 성공적 개최 등 수원시의 도시혁신을 위한 다양한 거버넌스 정책 등을 집중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제7회 세계도시포럼의 주최측인 UN 해비타트의 공식초청으로 참석해, 도시혁신을 위한 수원시의 거버넌스 정책사례를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에게 발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코스타리카 정부에서 참석한 안드레아 산길(Andrea San Gil) 씨는 “수원시의 도시혁신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사례는 도시변화를 꿈꾸는 혁신가들에게 미래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시민참여형 도시혁신사례는 이번 제7회 세계도시퍼럼의 주제인 도시 형평성과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확시한다”고 말했다.
 
생태교통 수원2013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낸 페루 기후변화전문가인 다이에세아 겡몬토그(Diese A Geng Montog) 박사는 “새롭게 건설된 신도시가 아닌 원도심에서 자동차 없이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가운 것인데 성공적인 실험을 이끌어 낸 것이 기적이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원시민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현장에서 배부한 영문판 수원시 거버넌스 행정사례집과 생태교통 수원2013 소개책자는 세션 시작과동시에 동이 났으며, 브라질, 에티오피아, 몰디브, 스위스, 콜롬비아, 예맨 등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부터 자료요청이 쇄도했다.
 
도한 세계도시포럼이 열리는 중심통로에는 UN 해비타트가 설치한 도시혁신을 위한 수원시 거버넌스 정책사례 홍보부서가 설치돼 관심을 끌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수원시의 도시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정책사례에 대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문의와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 수원시가 시민참여형 도시혁신을 위한 세계적인 모범도시로 그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UN 해비타트 주최로 2년마다 열리는 세계도시포럼은 올해 ‘개발의 도시형평성-삶을 위한 도시’라는 주제로 콜롬비아 메데인시에서 열렸다. ‘도시개발 형평성 입법’, ‘사회통합을 위한 도시계획’, ‘도시재생을 위한 기준 개선’, ‘형평성 있는 안전한 도시’ 등의 소주제로 크고 작은 회의와 워크숍이 개최됐으며, 세계 각국에서 3만4000여 명이 참가했다.
 
 
수원시 창의적 발상과 제도 개선으로 지난해 225억원 절약
 
 
(예산재정과 한석택 228-3056)

 
수원시 공직자들의 예산 절감 노력으로 지난해 225억원의 절감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12개 사업 214억원 절감, 3개 사업 11억원 수입증대 등 15개 사업에서 22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예산절감에 높은 성과를 거둔 부서는 세정과, 물관리과, 시설공사과, 시설관리공단 등 13개 부서다.
 
시는 이들 부서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공무원들의 창의적 발상과 제도 개선, 업무 간소화, 세원 발굴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세입을 증대시켰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13개 부서 61명에게 예산 절감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한 업무담당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참여도를 높여 건전재정 운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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