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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4월 9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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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09 00:00|조회수 : 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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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한민국 인문학 일깨우다
수원시 인문학 프로그램 3년간 7299회 개최, 100만여 명 참가
 
(미래비전과 이준재 228-2622)
 

인문학도시 수원시가 지난 8일 수원시청에서 ‘인문학 중심도시 3년간 성과 보고회’를 열고 3년 간 추진한 인문학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다양한 인문학 추진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해 전국최초로 체계화 한 것이 큰 성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 취임 이후 인문학이 꾸준히 강조되면서 현재는 대기업에서도 취업 시 인문학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등 인문학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시가 3년 전부터 인문학 사업을 추진해온 성과가 더 값지다는 평이다.
 
수원시 3년간의 인문학 사업은 2011년 5개 분야 29개 사업에서 2014년에는 5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인문학 프로그램도 2011년 1375회에서 2013년 3545회로 3배 가량 증가했고 강좌 참여인원도 3배로 늘어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성장해왔다.
 
시는 또한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했고, 인문학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인문학 학습정보 통합 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문학 교육강좌 사이트를 신설하고 수강신청까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SK아트리움, 광교박물관, 대추골도서관을 개설했으며, OECD 가입국가 평균 5만명 당 1개 도서관 구축을 목표로 2017년까지 20개 공공도서관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민들은 인간미 넘치는 사람중심도시 조성을 통해 수원시민이라는 자부심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수원시를 시민이 주인 되는 인문학 중심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인문학을 일깨우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역 꿈쟁이들 배움 위한 민․관․산 기금 지원
수원시, 삼성전자 등 ‘꿈쟁이학교’ 지원 기금 전달
 
(보육아동과 김성복 228-2497)
 

‘삼성수원 꿈쟁이학교’가 저소득층 자녀들의 문화, 체육, 예술 교육을 위한 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
 
지난 9일 삼성전자는 ‘삼성수원 꿈쟁이학교’의 교육사업 운영 지원 기금 3억5000만원을 꿈쟁이학교 사업을 운영하는 수원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전달했다.
 
올해 ‘삼성수원 꿈쟁이학교’ 사업을 위한 소요예산은 4억9100만원이다. 이 중 삼성전자가 3억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고 수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수지연)과 수원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협의체)가 각각 5000만원과 200만원을 지원하며, 수원시도 8천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3년간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해와 올해 각각 3억5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인 안재근 부사장, 이상남 수지연 회장과 박진희 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수원 꿈쟁이학교’는 수원시와 삼성전자, 수지연과 협의체 등 수원지역의 민․관․산이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문화, 체육, 예술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꿈쟁이학교는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예능교실,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과학교실, 스포츠 참여를 통해 자신감과 체력을 증진하는 체육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꿈쟁이학교에서 배우는 아동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고취를 위해 음악회, 연주회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캐나다, 콜롬비아 잇따라 방문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최근 컨벤션센터의 도약과 생태교통의 확대, 그리고 2013 유엔해비타트 대상 수상 등을 위해 지난 5일부터 6박10일 일정으로 캐나다와 콜롬비아를 잇따라 방문 중이다.
 
이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7일 캐나다 밴쿠버 중심가에 위치한 밴쿠버 컨벤션 단지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세계 컨벤션 산업의 동향과 함께 컨벤션 시설을 둘러봤다.
 
밴쿠버 컨벤션 단지는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지난 1986년에 개최된 만국박람회를 기념해 지어진 캐나다 플레이스를 비롯해 2010년 동계올림픽에 맞춰 완공된 밴쿠버 컨벤션센터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지난해에만 585개의 크고 작은 전시와 국제회의가 열렸으며, 최대 2만5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밴쿠버 컨벤션 센터는 설계단계부터 친환경을 강조해 세계인의 주목을 끌었다. ‘친환경목재 사용’, ‘빗물 재활용시스템’과 ‘중수도개념의 도입’, 그리고 옥상녹화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일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 등을 환경친화적인 컨벤션 센터를 운영해 세계 최초로 친환경 건물 인증인 LEED를 획득한 바 있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의 브라이언 랄프스 대외협력담당관은 “세계적인 컨벤션센터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산업과 연계한 특화된 전시를 비롯한 국제회의 유치가 중요하다”며 “우리는 이미 2025년에 열릴 국제회의와 연계해 다양한 국가와 도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난해부터 적자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오는 2017년까지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 내 광교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국내외 선진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운영방안 등의 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선진도시의 컨벤션 센터와의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변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원시는 오는 8월까지 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용역이 끝나면 정부 투·융자심사를 받은 뒤 내년 9월부터 설계·시공에 들어가 2017년 12월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현재 경기남부권의 산업적 특성을 담은 IT 융·복합산업과 차세대 반도체, 소프트웨어, 지능형 로봇산업, 해양레저산업 등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과 연계한 마이스 특화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수원시가 보유한 IT중심의 산업적 특성과 관광지원, 세계적 규모의 국제행사 추진 등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어 ‘수원 마이스산업’의 미래가 밝다”며 “더욱이 컨벤션 건립부지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교통확충망과 다양한 부대시설 등이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대표단은 현지시간 8일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시청을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양 도시간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방문단은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자동차 없는 거리인 ‘시클로비아(CICLOVIA)’ 현장을 둘러보고, 다음날인 9일 유엔해비타트의 공식 초청에 따라 제7회 세계도시포럼이 열리는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이동해 ‘생태교통 수원2013의 경험’ 등의 주제발표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 무궁화 축제, 직접 체험하며 축제 준비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직원, 무궁화 식재 체험
 
(생태공원과 생태서비스팀장 오기영 228-4560)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직원 20여 명이 지난 9일 제24회 전국 무궁화축제 때 전시할 무궁화를 준비하고 있는 의왕시 청계동 농장에서 무궁화 포트묘 1000주를 식재했다.
 
무궁화 분화 작업을 통해 소형화분에 흙과 퇴비가 잘 섞인 흙을 담아 무궁화 2년생묘 2~3주씩을 심어 하우스 내에 정리·배치하고 관수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한반도 지도, 부채, 지구본 등 다양한 모양의 대형무궁화 작품을 위한 분화 140점도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무궁화 분화는 8월초에 개화되도록 가지 유인, 전지, 관수작업 등 전문가에 의한 특별관리를 거치게 된다.
 
이번 무궁화 식재 체험은 사업소 직원들이 무궁화에 대한 사랑과 애착을 느끼고 시민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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