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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4월 7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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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08 00:00|조회수 : 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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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산 목민대상 대통령상’시상금
수원평화비 건립 기금 전달
 
(정책기획과 정책팀장 박사승 228-2045)

 
 
수원시가 수원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 중인 '수원 평화비(평화의소녀상)' 건립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는 7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지정기탁 형식으로 5백만원을 건립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건립기금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수원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 정진숙, 이성호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건립기금은 지난달 20일 제6회 다산목민대상 대상인 대통령상의 시상금 일부로,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수원 평화비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다산목민대상의 시상금 일부를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정의와 평화가 바로 서는 일에 동참하는데 사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재와 아픔을 시민들과 후세들에게 알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원 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1일부터 거리 캠페인과 모금 등 자발적인 시민참여 운동을 통해 건립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5월 3일 제막식을 갖고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수원시에는 현재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안점순(여, 87) 씨가 세류2동에 살고 있다.
 
 
 
 
수원시, 독일‘환경도시’프라이부르크와 손잡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적 환경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市)와 손을 잡는다.
 
염 시장은 7일 오전 수원시청을 방문한 디에터 살로먼(Dieter Salomon)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장과 교통분야, 환경분야, 도시재생분야를 비롯해 민간교류 활성화에 대한 상호교류를 확대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같은 기후변화대응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정책 등에 대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상호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세미나, 포럼 등 상대방이 개최하는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정보교류를 위한 상대 도시 방문을 장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2박3일 일정으로 수원시를 방문한 디터 살로몬 시장은 7일 오전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도시안전을 위한 선진기술을 살폈다. 오후 2시부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해 생태교통수원2013이 열린 행궁동 일원을 둘러보고, 봉녕사 사찰문화체험행사에도 참가했다.
 
특히, 디에터 살로먼 시장은 수원시가 추진한 '생태교통수원 2013'의 진행사항과 성과를 청취하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 디터 살로몬 시장은 다음날인 8일 오전 우리나라 최초의 화장실문화공원인 해우재를 둘러본 뒤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디에터 살로먼 시장은 2012년 6월 브라질에서 열린 2012 ICLEI 세계 총회에서 염 시장의 '생태교통수원 2013'이라는 주제발표를 듣고, "수원의 교통체계를 바꾸는 의미있는 사업이자, 도시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획기적인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수원시와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이에 염 시장은 지난 2013년 4월 독일에서 열린 ICLEI 등이 공동주관한 '글로벌 타운홀' 회의에 참석, 디에터 살로먼 시장과 면담을 갖고,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市의 우호증진과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환경, 도시, 교통 등 관련분야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수단을 지난해 7월과 11월에 각각 파견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으며, 프라이부르크 시는 수원에서 열린 생태교통수원2013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최근 2월에는 프라이부르크시가 속한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 건설교통부장관 등 독일대표단이 수원을 방문해 교통정책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양 도시간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가 상호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데에는 양 도시의 시장이 서로 닮은 면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960년생으로 동갑내기이면서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정책을 비롯해 기후변화와 도시재생 등에 관심이 높고, 국제환경지방자치단체기구인 ICLEI 집행위원으로 나란히 활동하고 있으며, 양 도시는 생태교통연맹 참가도시로 함께 활동하고 있고, 환경수도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닮았다.
 
염 시장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평가받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수원시가 생태교통 중심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부르크 시는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생태도시로 유명하며, 프라이부르크 시내로 이어지는 간선도로를 제외하고 모든 자동차 통행을 금지하고 있어,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정책으로 유도해 도시의 쾌적함과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다.
 
 
수원시‘보훈로’부여.. 국가보훈의 상징성과 대표성 충분
교육청사거리~보훈원 1.1km 구간... 명예도로명 부여
 
(토지정보과 새주소팀장 서시홍 228-2825)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보훈지청(장안구 영화동) 인근에 ‘보훈로(Bohun-ro)’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눈길을 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수원보훈지청 앞 공원에서 열린 명예도로명 부여 기념식에서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은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오늘날 손꼽히는 경제대국과 민주주의를 이룬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값진 희생 덕분”이라며 “호국의 얼이 숨쉬는 이곳은 국가보훈의 상징성과 대표성이 충분해 ‘보훈로’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보훈로’로 지정된 교육청사거리에서 보훈원까지의 1.1km 구간은 수원보훈지청을 비롯해 보훈원, 수원보훈요양원, 보훈재활체육센터, 보훈교육연구원, 보훈복지타운 등 보훈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국가보훈의 메카라 할 수 있다.
 
이 지역은 광복 이후 초대 육군훈련소, 민족훈련단 종합훈련소 등으로 사용되다가 1970년대부터는 국립양로소, 아동보육소, 직업재활원 등 보훈가족들의 자활자립 터전으로 활용됐다.
 
지난 2월 보훈지청이 수원시에 명예도로명 부여를 요청했고 수원시는 3월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명 ‘보훈로’를 부여했다.
 
시는 ‘보훈로’ 지정과 함께 보훈로 구간에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는 태극기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유엔참전국 내한 행사 시 보훈로를 방문코스에 포함시켜 국가 보훈외교에 기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으로 보훈단체와 보훈가족의 위상과 자긍심도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박승훈 국가보훈처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일수 육군 제51사단장, 보훈관계자와 보훈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
 
“믿음과 신뢰의 노력으로 주민에게 감동을”[수원시]
수원시, 친절공무원에 권선2동 주민센터 장미정 주무관 선정
 
(365민원담당관실 김은정 228-2130)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앞장 서 친절을 베푼 권선2동 주민센터 장미정(행정8급) 주무관을 시가 선발하는 1분기 친절왕 공직자로 선정했다.
 
장 주무관은 이에 대해 “업무량이 적지 않아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민원인에 대한 상냥한 인사와 함께 민원처리를 하려고 노력한다”며 “민원인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려고 노력했던 모습을 민원인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친절왕 선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는 민원인이 친절한 공무원을 소개하는 ‘그린카드’를 통해 추천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까지 e-수원뉴스(news.suwon.ne.kr)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장 주무관을 2014년 1분기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친절왕에 선정된 장미정 주무관(행정8급)은 2013년 6월 권선구 권선2동 주민센터로 발령받아 인감, 출생․사망 등 주민등록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장 주무관은 “수원시에는 더 친절하고 훌륭한 공직자들이 많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공직생활에 모범이 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올해의 각오를 전했다.
 
시는 ‘4월의 만남’에서 친절왕 시상과 함께 인사 실적가점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학교 앞 스쿨존에 어린이안전보행시스템 운영
 
(교통정책과 고정화 228-3294)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횡단보도 이용습관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어린이안전보행시스템’을 설치했다.
 
송정초교, 원천초교, 율천초교, 효정초교, 매현초교 등 수원시내 5개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설치된 이번 안전보행시스템 시설은 신호등과 연계돼 신호가 바뀔 때 보행자 안전차단기가 내려가는 등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보행안전을 위한 조치가 취해진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활동성과 주의력 부족 등을 고려해 차단기 작동과 함께 경고음성이 나오고 LED램프가 점․소등하는 등 어린이들이 시각과 청각으로 동시에 안전보행을 인지하도록 해 어린이들의 차도 진입을 예방하게 된다.
 
송정초교 한 학부모는 “안전차단기와 함께 시각․청각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신호를 준수할 것을 알려주니 안심이 된다”며 “녹색어머니가 교통지도를 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성석 교통정책과장은 “시스템 운영효과를 면밀히 검토․평가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과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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