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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4월 2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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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04 00:00|조회수 : 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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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인선 상부공간 녹지․문화 공간으로 조성
수인선 수원통과 2.99km 구간 활용하기로
 
(첨단교통과 진상훈 228-2319)
 

수원시가 수인선을 지하화하면서 그 상부공간에는 공원, 도서관 등을 건립, 녹지․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일 고색동에서 ‘수인선 상부공간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먼저 수인선 상부공간 부지에 다양한 규모의 녹지 광장을 조성하고, 도시텃밭, 분수시설, 전망데크와 초화원, 열린도서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숲속 야생화길과 가로수길, 억새길 등을 곳곳에 조성, 걷고 싶은 산책로를 만든다.
 
고색역 역사에는 지상3층 규모의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도서관은 지하철 역사에 건립되는 특수성을 감안해 진동과 소음을 줄이도록 설계․시공하며,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와 휴게의 공간을 제공한다. 도서관은 수인선이 개통되는 2016년에 맞춰 개관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5월 중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에 설계과정을 거쳐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위탁, 상부공간조성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성 공사는 수인선 지하구조물 설치 후 복구공사 시 함께 진행하며 수인선 개통과 동시에 완료할 예정이다.
 
김병익 첨단교통과장은 “유휴지였던 수인선 상부공간이 활용되면 철도로 단절됐던 주민들 간 소통이 증대되고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과 학습공간이 조성돼 주민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 조성 계획을 이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수인선 상부공간에 설치할 시설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으며 공원시설로는 녹지공간(39%), 운동시설(13%), 이벤트광장, 커뮤니티공간, 자연학습시설 순으로, 공원 외 필요시설로는 도서관(39%), 스포츠센터(29%), 상업시설, 카페테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대학생 및 가족 봉사단 활동 시작
 
(자치행정과 공순정 228-2143)
 

수원지역 전문 자원봉사단인 ‘수원 도란도란가족봉사단’과 ‘클로버 대학생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봉사단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클로버 대학생봉사단은 자원봉사에 관한 행정을 지원하는 활동, 다문화 아동과 함께 문화재를 지키는 활동,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멘토링과 학습지도를 펼치는 활동, 벽화를 그리거나 벽화제작을 돕는 활동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원 도란도란가족봉사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관내 사회복지시설(노인, 장애인)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펼치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월별 테마프로그램에 참여, 이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가족봉사단 130가족 300명과 대학생봉사단 120명은 각각 장안구청과 자원봉사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형성할 것”이라며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기쁨과 나눔을 주는 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도 민원서류 작성 OK
수원시,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제작
 
(365민원담당관실 박영란 228-3131)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민원서류 작성이 한층 수월해졌다.
 
수원시가 관내 외국인들의 민원서류 작성 이해를 돕기 위해 민원서류를 외국어로 해석한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했다.
 
해석서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됐다. 현재 관내 등록 외국인은 수원 인구의 약 2.5%인 3만661명(2월말 현재)이며 이중 중국인은 2만2153으로 관내 외국인의 72%를 차지한다. 일본인은 648명, 베트남인은 1216명이며 미국, 영국, 필리핀 등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은 849명이다.
 
책자에는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등록 신고,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개명신고서를 비롯한 각종 신고서 등 38개 민원서식에 대한 서류 상의 모든 항목이 4개 외국어로 번역돼있고 그 기재요령과 유의사항 등도 함께 실려 있다.
 
시는 외국인이 민원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해석본을 외국인의 민원이 많은 시청과 구청의 민원실, 각 동 주민센터와 차량등록사업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국제교류센터 등에 4월부터 배부, 비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학부모 위한 환경교육 에코수원리더 운영
 
(환경정책과 황이화 228-2493)

 
수원시는 2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40여명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 ‘제4기 에코수원리더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은 전체 교육과정 소개에 이어 조홍범 서경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원시의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과 환경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친환경급식과 부모의 역할’, ‘내 아이를 지키는 안전한 먹을거리’, ‘에너지 위기와 아이들의 미래’ 등 자녀교육에 필요한 환경관련 강좌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두 번의 현장견학을 포함해 10강으로 구성됐다.
 
이상윤 환경국장은 “이번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환경교육의 효과가 자녀에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에코수원리더들을 지속적으로 양성, 시민사회 환경교육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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