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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3월 31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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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01 00:00|조회수 : 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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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에게 듣는 수원의 교통정책
31일 500인 원탁토론서 다양한 의견 쏟아져
 
(정책기획과 김형수 228-2091)
 

“환승체계나 버스 증설 잘한 것 같아요”, “버스,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요”, “공영주차장을 많이 확보해주세요”

수원시는 지난 31일 염태영 수원시장, 교통전문가와 수원시의원 등 50명,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와 대학생 200명, 일반시민 250명 등 500명이 한데모여 수원의 교통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500인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10명씩 50개의 테이블에 나눠 앉아 각각의 주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으며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원탁토론은 시정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토론결과는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시민참여로 발전해가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수원시민들에게 수원의 교통정책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사전조사에서 시민들은 수원시의 교통정책(체계) 중 가장 잘 하고 있는 것으로 ‘환승체계와 버스 신설․증설 등 이용자의 환경 개선(29%)’과 ‘생태교통 정책 도입(20%)’을 선택했다. 버스의 시내․외 연결, 환승센터 건립, 자전거 장려와 걷기 좋은 도보경관 조성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반면에 수원 교통의 가장 불편한 점으로 ‘복잡하고 편중된 버스 노선 및 지하철 노선부족(27%)’, ‘상습 체증과 출퇴근시간 정체(20%)’를 꼽았다. 그 원인으로 ‘대중교통 이용자 증가와 집중현상(29%)’, ‘고질적 도로부족과 노후된 도로(22%)’ 등을 들었다.
 
응답자들은 수원시가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원하는 교통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보행안전 보장과 자전거 인프라 확대, 차량속도 제한 등 보행자 중심의 생태교통 정책 확대(32%) △배차시간과 중복노선의 조정, 외곽노선 확대 등 대중교통 개선(22%) △시민갈등 해소와 교통의식 대전환(16%) △트램 등 철도화된 대중교통망 구축(10%)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교통문제 해소와 관련돼 주차해결과 자전거 인프라 확대에 대한 사항도 논의했다.
 
응답자들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52%)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공유 주차 정착(21%), 불법주차 강력 단속․제재(15%) 등이 뒤를 이었다. 자전거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도로 지속 확보(59%)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고, 시민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 공공자전거 시스템에 대해서는 68%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수원시 팔달구, 독립청사 시대 열어
행궁광장 앞 신청사 이전... 31일 독립청사서 첫 업무 시작
 
(회계과 박종만 228-2177)
 

수원시 팔달구청이 임대청사 시대를 마치고 독립청사 시대를 열었다.
 
새로 이전한 팔달구 독립청사는 매향동 수원화성박물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는 31일부터 독립청사에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993년 개청하며 인계동 상가지역에 청사를 임대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월드컵경기장 내 임대청사로 이전해 현재까지 사용했다.
 
월드컵경기장 내 임대청사는 구조상 환기가 원활치 않고 장소 또한 협소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청사를 방문하는 팔달구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고, 직원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팔달구청은 이번 매향동으로의 이전으로 기존 팔달구 외곽에서 구의 중심지에 위치하게 됐다. 지리적으로 구의 중심지인 행궁동은 대중교통 등을 통한 시민의 접근성이 용이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청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신청사 인근에는 수원화성행궁과 행궁광장, 화홍문, 수원화성박물관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민원업무를 위해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수원의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청사는 업무시설 외에도 문화․휴식 공간으로써 녹지공간, 전시공간, 북카페 등이 조성됐으며,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자연환기시스템을 갖추는 등 저탄소 환경수도에 걸맞게 친환경적으로 건립됐다.
 
김찬영 팔달구청장은 “그동안 임대청사를 사용하느라 구민들과 직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으면서도 구정 발전을 위해 참고 이해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독립청사에서 보다 질 높고 친절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팔달구는 9과 10개동 53팀의 조직을 갖추고 320명의 직원이 21만6241명(3월1일 현재)의 구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1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고 오는 5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자연재난은?
수원시, 자연재난 홍보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선정
 
(안전총괄과 김영권 228-2163)
 

수원시가 자연재난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달 7일~25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홍보포스터 공모전을 가졌다.
 
초등부 최우수작인 김소현(동신초) 학생의 ‘마시고 싶지 않아요’는 포스터 속에 두 아이가 마시는 공기 안에 미세먼지, 유해가스, 배기가스, 담배연기 등이 그려져 있다. 중․고등부 최우수작인 김지연(수일고) 학생의 ‘녹아가는 지구’는 점점 녹고 있는 사탕의 모습 뒤로 매연을 뿜고있는 공장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현대의 산업화, 공업화로 인한 자연환경의 오염이나 파괴를 자연재난의 한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환경수도로써 수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적․자연적․사회적 재난으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재난예방과 대비를 위한 활동을 보여주는 내용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수원시장 표창을 실시하고 최우수작은 경기도에 제출해 심사 후 도지사 표창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방재청 최종 공모 당선작은 홍보용 포스터로 제작해 재난관련 유관기관, 각 단체나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상고온 대처
올해 이산화탄소 68만톤 감축 목표
 
(기후변화대응과 박은정 228-2853)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해 수원시가 올해 이산화탄소 68만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31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58개 단위사업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했다.
 
시는 2005년도 배출량 603만톤을 기준으로 장기 2030년까지 40%, 중기로 2020년까지 20%, 단기로 2015년까지 5%를 각각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는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 기후변화에 안전한 저탄소 녹색도시,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도시라는 환경수도 3대 목표 아래 탄소흡수원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고효율기기 분야 등 9대 분야 5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감축할 68만톤의 효과는 소나무 9189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온실가스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전태헌 제1부시장은 “온실가스 의무 감축에 관한 2005년 교토의정서에 따라 선진국은 이미 온실가스 감축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0년부터는 감축 의무국에 포함된다”면서 “온실가스 감축은 이제 단순한 환경보호를 위한 구호가 아니라 국제적인 책임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수원화성박물관‘다시듣는 명강의’
 
(수원화성박물관 백진주 228-4216)
 

수원화성박물관이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다시듣는 명강의’를 준비했다.
 
그동안 진행됐던 수원화성박문관 대학 강연 100여 개 중 호응도와 수준이 높았던 강연의 강사를 다시 초빙해 이번 강연을 진행한다.
 
‘다시듣는 명강의’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정종수 前 국립고궁박물관장의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국상’ 강의를 시작으로 조선 건축의 특징, 정조의 서화(書畵), 조선시대의 성곽 등 조선시대의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명강의 8회를 비롯해 조선왕릉 헌인릉을 현장답사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까지 80명을 접수받으며, 별도의 수강료는 3만원이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ne.kr)나 전화 (228-4216~7)로 하면 괸다.
 
수원화성박물관대학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교양강좌로 내부 특강 8회 및 현장답사 1회로 운영되는 수원화성박물관의 대표 인문학 강좌이다.
 
 
 
수원지역 대학교 외국유학생의 한국생활 돕기 행사 가져
수원시 국제교류센터‘I`m 수원 in’프로그램
 
(국제교류센터 김수현 248-9397)
 

수원지역 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유학생들이 한국과 수원에 대해 보다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있었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지난달 29일 수원지역 대학교 외국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유학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I'm 수원in!’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견학하고 한국음식 및 한국전통공예 체험을 통해 수원과 우리문화를 바로 알아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I'm 수원in!’ 프로그램은 외국 유학생들과 우리시 대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팀별로 체험활동을 진행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어 자원봉사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미리 외국 유학생에게 소개할 수원의 유래와 수원화성에 대한 정보를 학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 유학생들은 한국음식과 한국전통공예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지속적으로 우리 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수원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근한 봄날씨에 아름다운 봄꽃 구경하세요
수원시, 봄꽃이 아름다운 거리 12대 선정
경기도청, 황구지천 등에서 벚꽃축제도 준비돼
 
(생태공원과 오기영 팀장 228-4560
)
 
수원시가 포근한 봄 날씨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관내의 거리 1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장소는 광교마루길, 경기도청 및 팔달산 회주도로, 월드컵경기장 입구, 만석공원 회주도로와 숙지공원, 농촌진흥청 주변, 서호천과 황구지천, 일월천로, 칠보둘렛길 등 10개소 26.68km 구간이다.
 
이들 12곳은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왕벚나무, 진달래, 개나리꽃 등 아름답고 다양한 봄꽃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봄꽃들은 포근한 봄 날씨에 활짝 펴 지친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주변에서 아름다운 봄꽃을 관람할 수 있어 더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날씨에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와 여행에 따른 경제적부담도 줄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경기도청 주변과 고색동 황구지천에서 4월18일~20일 벚꽃축제가 열린다.
 
박래헌 푸른녹지사업소장은 “도심속 만개한 봄꽃과 함께 따사로운 봄 날씨를 만끽하며 몸도 마음도 충만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12대 명소의 위치, 거리, 특징 등을 상세히 소개해, 시민들이 단풍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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