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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3월 26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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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3-28 00:00|조회수 : 6,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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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신청복지→발굴복지’전달체계 대전환
동 주민센터 복지 전진기지 개편 소외 사각지대 해소
 

수원시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이 아직 많은 점을 감안, 복지체계를 신청복지에서 발굴복지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 김주호 복지여성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불행한 일이 발생해 국민을 안타깝게 했다”며 “복지를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을 찾아가는 발굴복지로 복지행정의 전달체계를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정을 선정할 때 기존의 질병, 부상, 주 소득자의 사망 등 경직된 사유 외 지자체장이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경우를 추가하는 등 지원 사유를 14종에서 28종으로 늘리며 혜택 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복지 대상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6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복지업무 전진기지로 기능을 개편, 인력과 재량을 대폭 부여하는 등 복지전달체계를 혁신한다.
 
시는 동의 통․반장과 주민복지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40개 동별 580명의 동주민복지협의체를 3년 동안 운영, 위기가정 234 가구를 발굴해 공적서비스와 민간 후원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
 
또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민․관의 사회복지 서비스 체계를 통합하고 위기가정 1600명을 사례관리 대상으로 등록해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안부확인과 결연 확대 등 관계망을 늘려 고독사, 우울증 등의 위험을 예방하고 고령부부 가구가 수술, 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면 가사활동도 지원한다.
 
노인 최고의 복지인 안정적 일자리를 위해 올해 38억원으로 78개 사업을 벌여 21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광교신도시에 광교노인복지관을 개관한 데 이어 율전동에는 밤밭노인복지관을 건립 중이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곳에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원 등을 배치해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원시 기업 20여곳과 취업네트워크 협약을 해 402명을 취업시키고 236명에게 직업교육을 시키고 있다.
 
출산율 문제는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 보고 시립어린이집을 20곳에서 12곳 늘려 32곳으로 만들었고 민간 어린이집도 958곳에서 1267곳으로 늘렸다.
 
지난 2월 서울 석촌동 세 모녀, 지난 3일 경기도 광주시 3가족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이웃의 관심을 받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복지정책의 전환이 대두되고 있다.
 
김주호 국장은 “우리 시 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의 35.6%로 5천억원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활성화해 시민들에게 빈틈없이 복지가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하세요”
31일까지 농협 서수원 하나로마트서 특별판매 행사
 
(일자리창출과 김하회 228-3227)

 
수원시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특별판매를 농협 서수원 하나로마트에서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별판매에는 ㈜짜로사랑(영화동)이 국산콩만을 사용해서 생산한 두부를, ㈜수원사랑나눔이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인형, 턱받이 등 아기용품을 판매하는 등 총 9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에는 제품 판매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핸드프린팅, 도자기 빚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숍인숍 매장 1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 증대를 통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추구와 영업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 기업과 소비자 간 판매 경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숍인숍 매장은 수원시와 농협 수원유통센터 간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개설됐다. 타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량생산이 어렵고 수작업이 많음에도 현재까지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관내 사회적기업 생산품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송죽행복안심마을 정보화 교재 전달식
한국지역정보개발원서 100권 기증
 
(장안구 송죽동 김일환 228-5709)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26일 동장집무실에서 송죽행복 안심마을 정보화 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송죽동 주민자치회에 정보화 교재 100권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창섭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 정영희 송죽행복안심마을 추진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전달 받은 정보화 교재 100권을 주민의 신청을 받아 주민자치회가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배부하게 된다. 또한 사이버 교육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송죽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는 “정보화 교재 및 사이버 무료교육를 지원해주어 감사하다”며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속적 지원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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