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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6년 7월 13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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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14 00:00|조회수 : 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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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를 조속히 발표하라
특별법상의 절차 이행 지연은 국방부의 직무유기 -
군공항 이전 관련 정치적 결정은 국민적 비판에 직면할 것 -

 
수원시 군공항이전과 이전정책팀장 최중필 (031-228-3461)
 
수원시는 13일 ‘국방부의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조속한 발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시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6월 국방부는 수원 군공항 이전 건의서를 승인했음에도 지난 1년간 아무런 이유없이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발표를 미루면서 의혹과 불신을 자초했다”며 “더 나아가 정부의 역할인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지자체에 떠넘기려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는 “지난 7월 11일 박근혜 대통령 말한마디에 대구 군공항 통합 이전 사업을 초스피드로 진행한다는 불공정한 언급에 대해 도대체 어떤 법적 근거와 필요성에 기초한 결정인지 수원시민들은 도저히 수긍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가 지역을 차별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면, 또 정상적 법적 절차를 무시하겠다는 방침이 아니라면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에 앞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된다면 국방력 강화라는 명분도 약해질 것이고 지역의 정상적인 발전도 어려워진다”며 “국방부는 해당 지자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늦어도 9월 말까지 수원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발표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여 소모적인 논란과 의혹을 중단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국방부가 이전 후보지 2~3곳을 선정해 발표하면 후보지에 대한 지원 방안을 수립, 올해부터 유치활동을 시작해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승인 1년이 지나도록 성과가 없어 애만 태우고 있다.
 
수원 군 공항은 1954년 당시 도심 외곽 지역인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 일대 6.3㎢에 들어섰지만 도심 팽창으로 소음피해 등 생활권 ․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이전을 요구하고 있고 수원시는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군 공항을 이전하고 나면 기존 부지에 고품격 생활문화와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구성된 수원스마트폴리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전주 상생협력의 동반자 시대를 열어가자”
- 수원시·전주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

 
행정지원과 행정관리팀 강남욱 (031-228-2116)
 
수원시가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도시간 교류협력의 동반자 시대로 들어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3일 오후 4시 수원시청을 방문한 김승수 전주시장을 만나 양도시간 동반자적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시청별관 8층 선-마루에서 개최된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과 김명지 전수시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시민단체, 정책연구원, 문화재단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와 전주시는 △경제·문화·교육·체육·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 교류를 통한 친선 도모 △수원·전주 간 건강먹거리 연결망 구축 △정책자료 및 정책연구개발 교류 협력 등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내실있는 자매 교류와 양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과 전주는 프로야구 10구단과 2017 FIFA U-20 유치 등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해 왔다”며 “이제는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우고, 보완하는 수원-전주 상생협력의 동반자 시대를 열어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염시장은 “수원화성의 팔달문과 전주성의 풍남문이 있고, 인간중심의 도시정책을 지향하는 정책적 기조 등 수원시와 전주시가 역사문화와 정책지향점에서 닮았다”며 “사람중심 수원과 품격의 전주가 만나 상생발전의 롤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수원시와 전주시가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각자의 정체성을 갖고 걸어가는 친구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해를 거듭할수록 돈독해지는 인연으로 두 도시가 화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도시간 자매도시 협약식에 앞서 60여명의 전주시 방문단은 도요새책방, 누구나학교 등을 운영하는 평생학습관과 행궁동 생태교통마을, 지동 벽화마을 등을 둘러봤다.
 
수원시 한림도서관,‘지게길’걷기 체험
 
(호매실도서관 한림도서관팀 윤경아 228-4858)
 
수원시 한림도서관 여행동아리 ‘한림과 함께 길따라’ 회원들은 13일 ‘지게길’ 탐방에 나섰다.
 
회원들은 광교공원을 출발, 광교쉼터, 모수길 교차점을 지나 파장동 항아리 화장실까지 총 7.1km 구간을 이동하며 광교저수지 주변의 풍경을 감상했다. 특히 이달호 전 수원화성박물관 관장의 역사‧문화 이야기는 회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지게길’은 수원시가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팔색길’의 8개 코스 중 하나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다니던 옛 길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광교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지게길은 광교산 숲길과 광교천 수변길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한편 지난 3월 3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발대식을 가진 ‘한림과 함께 길따라’는 매달 한 번씩 수원의 여행지를 중심으로 ▲화성행궁길 답사(3월) ▲황구지천 자연생태길 걷기, 황구지천 축제 참가(4월) ▲전통식생활체험관의 초파일 맞이 전통문화체험(5월) ▲‘시와 음악이 있는 밤’공연 관람(6월)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세 번째 다래기 장터 17일 개최
도시농업체험, 드론 비행코너, 물총싸움 등 풍성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이헌상 228-2571)
 
수원시는 '연꽃향기 그윽한 세 번째 다래기 장터'를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권선구 당수동 434번지)에서 개최한다.
 
당수동 시민농장은 시민의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전원풍경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쉼터다. 시는 이곳에서 지난 5월과 6월에‘청보리 어우러진 다래기 장터’,‘연꽃과 함께하는 다래기 장터’를 연 바 있다.
 
이번 다래기 장터에서는 과일, 버섯, 약초, 채소, 꽃, 꿀 등 수원에서 생산한 신토불이 농산물과 수공예작품, 텃밭먹거리 등이 판매되며, 도시농업 체험, 나무공예 체험, 플리마켓, 드론 전시 비행 코너 등이 운영된다.
 
또 ▲사진 전시 ▲인두화 목공과학 전시 ▲인디밴드 등 문화공연 ▲그림그리기 작품 공모전 ▲물총싸움 장(물총 개인지참) ▲천연모기향, 허브소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도시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연꽃과 함께하는 다래기 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수동 시민농장에서‘다래기 장터’를 오는 9월 25일과 10월 16일에 열 계획이다.
 
수원시 2016년 옥외 광고업 종사자 교육
 
(도시디자인과 광고물팀 장동인 228-2398)
 
수원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옥외광고업 종사자 29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개정됨에 따라 종사자에게 이해를 돕고자 시행하는 의무 교육이다.
 
이날, 인천카톨릭대학교 신일기 교수가 ‘옥외광고물 법류이해’를 주제로 개정된 법률을 쉽게 풀어 강의했다.
이어서 ‘사고사례 그리고 시공’이라는 주제로 변기원 옥외광고물 시공사 자격위원회 위원이 옥외광고물의 안전점검 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간판개선 시민보조금 사업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옥외광고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과 성과가 기록된 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책자는 컬러 본으로 제작, 참석자들이 광고물의 색채와 디자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개정된 법령을 숙지하길 바란다”며 “불법광고물이 사라지고 깨끗한 도시경관이 조성되어 ‘삶이 숨쉬는 행복한 휴먼시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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