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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6년 6월 21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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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24 00:00|조회수 : 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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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가치!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책포럼 수원서 개최 -
 

(마을만들기 추진단 이정훈 228-3611)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21일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마을만들기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기 위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는 협의회 공동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해식 서울시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 및 협의회 회원, 한국마을지원센터협의회 소속 마을만들기 중간조직 회원,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소속 마을활동가,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마을기본법과 마을계획단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첫 번째 토론 발제자로 나선 전대욱 한국지역진흥재단 마을공동체발전센터장은 “그동안 마을공동체 정부사업이 부처별 목적에 따른 하향식 시설사업 중심으로 주민 역량과 공동체 성장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채 관 주도로 추진돼 주민 공동체성 형성과 정책 효과성이 미흡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과 지역 행정을 연계함으로써 마을리더나 활동가 등 중장기적 지원조직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가칭)마을공동체[지역공동체] 기본법’을 제정하고 이를 위해 민간 부문의 주요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는 법안 작성 TF를 구성•운영안을 설명했다.
 
이에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등 다른 토론자들도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통해 각종 지역 사회 문제를 공동체적으로 대응•해결할 수 있는 생활자치가 구현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날 포럼은 ‘(가칭)마을공동체 기본법’ 논의 외에도 각 시군의 마을 계획 사례 발표 시간인 ‘마을계획 운영 서로 배움 토크’가 진행돼 수원, 서울, 안산, 진안군이 추진한 마을계획 수립 과정의 성과와 경험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그 사례에 대해 본받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됐다.
 
또한 주제별 소규모 그룹 토의인 ‘공무원도 주민이다. 우리도 할 말 있다’ 시간에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행정, 중간조직, 활동가, 전문가들이 마을공동체 형성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부딪힌 문제점과 난간에 대해 경청하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토론에 앞서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가 실시되고, 각 지역단위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공동체를 회복하는 마을 사업들이 20여년 전부터 시작됐고, 지금은 동네를 변화시키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 나라에서 진정한 자치와 발전을 위해서는 마을만들기 운동이 끊임없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정책 포럼에 참여한 마을활동가, 중간조직 회원 등은 22일에는 수원화성을 둘러보고 수원의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지인 행궁동 생태교통마을과 지동 벽화골목, 제일교회 종탑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한편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마을만들기의 전국적인 확산과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단체이다. 상임회장으로 염태영 시장이 선출됐으며, 현재 서울시, 경기도, 광주광역시, 강원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수원을 비롯한 49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했다.
 
수원시, ‘교통과 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업무 협약 -
 

기후대기과 주무관 이명구(031-228-3239)
 
수원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그린카와 함께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제1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및 이용호 ㈜그린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내연기관의 차만 이용할 수 있었던 카셰어링 사업에 친환경 전기자동차 10대를 도입・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사업에 필요한 주차 공간 확보, 주차 환경 조성과 전기자동차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그린카는 전기자동차 구입, 서비스 기획, 보험・수리・세차 등 서비스 운영 지원 및 다양한 사회공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카셰어링이 활성화되고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휘발유 차(경차) 1대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할 경우 연간 약 2.3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소, 이는 소나무 약 45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분석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 부시장은 “전기자동차 카셰어링을 통해 많은 시민이 전기자동차의 경제성과 우수성을 실감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셰어링은 한 대의 차량을 여러 회원이 나누어 쓰는 제도로 늘어나는 자동차 시대 차량소유를 억제하여 교통과 환경문제를 동시 해결하고자 수원시와 ㈜그린카(구.KT렌탈)가 2012년 2월부터 협력・추진하고 있다. 수원 시내에는 현재 관공서 및 1호선 환승주차장 등 75개소에 117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휴가철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관내 41개 정비업체서 9월 30일까지 점검-

 
(교통정책과 자동차관리팀 228-2689)
 
수원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41개 정비업체에서‘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발생되는 사고 예방과 자동차 오래타기 실천을 통한 건전한 자동차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무상점검 사항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검사 등 기본 20개 항목이며 이 외에 업소별로 특화된 점검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비업체는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권선구 17개 업체, 영통구 8개 업체, 장안구 8개 업체, 팔달구 8개 업체가 선정됐다. 참여업체 명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정책과(031-228-2689)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시 교통정책과(031-228-2689)
 
두 번째 ‘다래기 장터’오는 26일 열려
-플리마켓과 그림그리기 공모전, 다양한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이헌상 228-2571)
 
수원시는 오는 26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연꽃과 함께하는 두 번째 ‘다래기 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 텃밭 먹거리 등 40여 가지 부스를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줄사랑밴드’, ‘JL 희망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천연모기향, DIY방향제, 허브소금 만들기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플리마켓’과 ‘당수시민농장 그림그리기 누구나 공모전’도 개최한다.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당일 현장접수를 하며 우수작품은 3회 다래기 장터에 게시되고 사은품이 증정된다.
 
행사를 주최한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첫 번째 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며 “이번 두 번째 장터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시․군지회장 회의 수원서 열려
 
(경제정책과 소비자지원팀 이강옥 228-3282)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시․군지회장 회의가 지난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31개 시․군지회장과 경기도지부 박명자 회장 및 임원진을 비롯해 35명이 참석했다. 매년 시군별 순회로 이루어지며 올해에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시에서 개최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소비자의 실질적인 권익증진과 건전한 소비생활 문화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소비자교육중앙회가 소비자의 권리가 바로 설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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