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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6년 6월 19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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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24 00:00|조회수 :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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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성남·화성 등 6개시 비상대책위원회 “지방재정 저지와 지방자치 수호 이어나갈 것”
-비대위 단식 중단 즈음해서 성명서 발표-
(자치행정과 노민호 010-5224-0241)
 
 
수원시민세금지키기추진협의회를 비롯한 고양·과천·성남·용인·화성 등 6개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개편안 저지를 위해 지난 7일부터 단식 투쟁을 이어온 이재명 성남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권고를 받아들여 단식을 중단한 것에 대한 환영의 성명문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비대위는 “11일간의 단식투쟁은 중단되었지만 지방재정개악 저지와 지방자치수호는 지금부터 중요하다. 군사작전 하듯 시행령만으로 지방자치의 숨통을 조이는 폭거는 당장 중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6개시 비상대책위원회는 행정자치부에 3백만 여명이 참여한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지방자치 수호 시민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정부의 지방재정 개혁안에 대한 반대활동을 펼쳐왔다.
비대위 관계자는 “6개시의 비대위활동은 단지 지방재정개악 저지를 넘어서 지방자치 수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재명 성남시장은 목숨을 건 단식을 통해 지방재정개편의 부당함을 알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재정 전국투어를 통해 현 제도의 문제점과 재정개편의 부당성을 알려 자치단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채인석 화성시장 역시 바쁜 시정업무 가운데에서도 재정개편의 부당성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고 정찬민 용인시장, 최성 고양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은 각자의 위치에서 지방재정개편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비대위는 “500만 시민의 마음을 모아 6개시장이 지방자치 수호를 위해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저지활동을 벌이며 시민들과 함께 해온 점에 깊은 감사와 노력의 박수를 보낸다”며 “향후 정부는 2014년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에서 밝힌 4조 7천억 원의 우선 재정보전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고 지방재정개편과 근본적인 지방세 확충을 위하여 20대 국회와 지방자치단체장 전문가 등과 진실 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비대위는 “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헌법 제1조의 지엄한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인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 슈퍼콘서트, 한류-LOVE-전통 비빔밥
17~18일 K-POP 20여개 팀 총출동 열광의 도가니
외국인 1만명 등 5만4천명...글로벌 문화행사 도약
수원거주 외국인 초대, 수익금 기부...이웃사랑 실천
콘서트 보고 수원화성 보고...전통역사와 한류의 어울림

 
(관광과 주무관 김하회 228-2903)

대한민국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 팀 들이 총 출동한 ‘수원 K-POP 슈퍼콘서트’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EXO(엑소)를 비롯해 EXID, 트와이스와 여자친구, IOI(아이오아이)와 마마무, 샤이니 종현, 세븐틴, 피에스타와 유키스 등 내로라하는 아이돌 20여개 팀이 양일 간 5만 4천여 명(17일 2만6천명, 18일 2만8천명)의 관객들과 함께 수원의 밤하늘을 열정으로 달궜다.
 
수원시의 이번 콘서트 개최는 한류문화 전파, 수원을 방문한 외국인의 콘서트장과 역사관광지 방문 유도,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등 세가지 테마를 동시에 달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K-POP 콘서트를 통해 수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과 일본, 태국과 대만 등 1만여 명에 이르렀다. 공연에 흠뻑 빠져 함께 즐거워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이 무대화면에 자주 포착됐다. 시는 국내외 여행사들과 협조해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2박3일 또는 3박 4일의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외국인들은 콘서트 관람 전에 대장금 촬영지인 수원화성 행궁이나 통닭거리로 유명한 남문 전통시장 등 주요 관광지들을 찾아 한국의 생활모습을 경험했다.
 
시는 이번 관광객 유치를 통해 발생할 경제적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12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콘서트 개최를 통해 한류 팬이 수원의 관광지들을 방문하도록 한 수원시의 관광 전략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에 시가 개최한 K-POP 콘서트는 이전의 행사들과는 조금 다르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국내․외 관람객 외에도 좌석 앞쪽에는 수원시가 초청한 상당수의 외국인도 보였다.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는 시는 올해를 ‘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정했다. 한류콘서트를 통해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기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러브앤러브(LOVE & LOVE)가 이번 콘서트의 취지이다.
 
시는 이를 위해 수원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국내․외 사람들을 초청해 공연을 함께 즐기도록 했다. 양일 간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청소년 330여 명, 장애우 150여 명, 다문화가족 290여 명, 관내 4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60여 명 등 1천여 명을 초청했다.
 
또한 시는 K-POP 콘서트를 통해 발생한 입장료 수익금 3억여 원을 이웃사랑 실천과 후학양성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원사랑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해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교산 愛 빠지다’... 수원시,‘광교산 愛 빠지는 숲속여행’성료
 
(생태공원과 생태서비스팀 김영도 228-4562)
 
수원시와 수원YMCA가 주최하는‘광교산 愛 빠지는 숲속여행’이 시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광교공원에서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광교산 숲길여행과 목공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 부스가 운영돼 광교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벼룩시장이 열려 물물교환과 함께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숲이 주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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