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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6년 6월 15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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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24 00:00|조회수 :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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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대구시장-경주시장-포항시장 잇따라 만나 "지방재정확충 해법찾기 나서"
- 권영진 대구시장, "지방자치분권으로 가야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
 

(정책기획과 기획팀 최선영 228-2091)
 
염태영 수원시장은 15일 대구시장, 경북 경주시장, 포항시장 등을 각각 만나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부당성을 알리고 지방재정확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 염 시장을 맞이한 권 시장은 “지방자치분권으로 가야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며“자치단체 간 갈등구조 보다는 중앙이 지방에 재정권을 이양해 지방자치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현실적으로 지방이 중앙정부와 맞서서 불이익을 받더라도 나라의 틀을 바꾸기 위해 나서기가 어려운 형편이다”라며 “이러한 염 시장님의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지방분권에 대해서 국민적 인식이 넓혀져야 틀을 바꿀 수 있다”며 “정치권도 지방분권이 지방의 이익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발전 새로운 전략으로 인식하고 함께 나서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전국투어로 고단하고 힘들지만 권영진 대구시장님을 만나서 좋은 기운을 얻었다”며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을 위해 대구시장께서 적극 나서 주실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염 시장은 이날 오전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잇따라 만나서 열악한 지방재정의 확충방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방재정이 확충되어야 지방자치가 힘이 생긴다”며 "대도시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세제개편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방재정 개혁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야 할 일은 참 많은데 정말 예산이 없다며 지방재정운용의 어려움을 밝혔다. 실제로 포항시는 시·군 조정교부금 개편에 따라 당초 659억여 원이던 교부금이 76억여 원으로 감소하게 되어 시 재정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
 
이에 대해 염 시장은 정부의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열악한 지방재정의 확충을 위한 방안으로 염 시장은 ▲보통교부세 투명운영 시스템  구축 ▲국회 지방재정특별위원회 마련 ▲국세와 지방세 비율조정 ▲지방재정제도개편 시 지자체 사전협의 명문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국회에서 개최되는 긴급좌담회‘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의 토론자로 나서는 염 시장은 전국투어에서 만난 자치단체장이 전하는 열악한 지방재정상황과 재정확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물 재이용 선도도시로 발돋움
- 물 재이용(중수도)시설 설치 사업 실시-
-6월 말까지 3단계 사업 中 2단계 사업 완료 예정-

 
(환경정책과 주무관 임형식 228-2886)
 
수원시가 추진하는‘레인시티(Rain City)’프로젝트의 일환인‘수원시 물 재이용(중수도)시설 설치사업’2단계 사업이 6월 말 완료를 앞두고 물 재이용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본 사업은 빗물과 저농도 오수를 여과, 소독‧살균과정을 거쳐 대/소변기 용수, 청소용수, 조경용수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다. 빗물이용시설과 중수도를 연계 처리하는 이번 사업은 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수원시가 최초로 시범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총 3단계 사업으로 계획했다. 지난해 7월 완료된 1차 사업에는 경기대학교, 장안구청, 시립버드내 노인복지관, 권선청소년 수련관 등 4곳에 물 재이용시설을 설치해 하루 114톤, 연간 4만1천 톤의 물을 재이용하여 매년 약 7천만 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절약한 바 있다.
 
올 6월 말 준공되는 2차 사업은 1차사업의 약 6.4배에 달하는 물 재이용 공급을 목표로 월드컵경기장, 성균관대학교,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3곳에 설치해 하루 700톤 이상의 물을 재이용할 계획이다. 시는 연간 25만 5천 톤의 물이 절약돼 매년 약 5억 원 규모의 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해 11월 첫 삽을 뜰 예정인 3차 사업은 시청, 영통종합사회복지관, 하이텍 고등학교에 설치해 이듬해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물 순환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며 “나아가 한정된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물 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청 옆 공유지 복합개발안 시민공청회 개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정책팀 정상훈 228-3497)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청 옆 공유지 복합개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수원시 관내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 회장 등 동별 주민대표와 시민계획단 대표위원,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그동안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 합동워크숍, 추진상황보고회 등 여러 차례의 자문회의 및 토론을 통해 도출된 복합개발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토론 및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그동안 시는 용역과정에서 시청 옆 공유지에 대해 민간참여 개발방식, 위탁방식, 토지매각방식, 지자체 재정사업 등 사업 추진방식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를 진행해왔다.
 
공청회에 참석한 시의원 및 전문가 자문위원들은 시의회청사 건립이 시급하다는 사항에 동의하면서 시민 소통공간이 함께 계획된 개발안을 재정사업 등을 통한 사업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복합개발안의 전체 마스터플랜을 살펴보면 문화복합센터(시민청, 도서관, 수원시의회 등), 복합커뮤니티센터(주민공공시설)로 계획하고 단기안으로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하면서 시급성이 요구되는 시의회청사를 함께 건축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문화복합센터에는 시민청, 청년청, 문화복지시설과 함께 시의회, 시청 부족 사무실, 산하기관 사무실 등을 복합으로 계획하고 지상에는 잔디광장, 이벤트마당, 화합마당, 미러폰드, 쉼터, 휴게마당 등을 계획함으로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시정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전문가 자문위원들은 시민공청회 내용에 대해 시의회 건물을 주변과 상생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세금을 소중히 하는 건물로 계획하면서도 수원의 랜드마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용도가 복합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동별 주민대표)들은 현재 시청 옆 공유지가 주변지역의 주차수요를 상당부분 해결해 주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복합개발로 인한 주차공간의 부족을 우려했으나 지하에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수요를 해결할 계획이라는 설명을 듣고 개발안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친 복합개발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고 시민들과 시의원들이 교류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시청과 연계된 화합의 공간,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융‧복합 시설로 건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복합개발안을 다듬은 뒤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사업이 조속히 착수할 방침이다.
 
수원시 선경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연다
 
(선경도서관 김창숙 228-4721)
 
 수원시 선경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답사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조대왕의 정신이 담긴 ‘戶戶富實, 人人和樂(호호부실 인인화락- 집집마다 부자가 되게 하고 사람마다 즐겁게 한다)’을 주제로 하며 수원이라는 도시의 정신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21일 강연과 30일 탐방에는 정조와 수원화성 전문가인 김준혁 교수(한신대학교)가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 22일과 23일에는 박현모 소장(세종리더십연구소)과 윤여빈 센터장(경기학연구센터)이 각각 ‘정치가로서의 정조와 아들로서의 정조’, ‘백성의 축제, 화성행차와 봉수당 진찬례’에 대해 강의한다.
 
접수는 선경도서관홈페이지(sk.suwonlib.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강의나 탐방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정조의 인문주의 정신을 잇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선경도서관(228-4721)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나혜석과 여성 미술’학술 대회 개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박현주 228-3689)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과 나혜석학회는 나혜석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나혜석과 여성미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2층 교육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네 개 세션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1세션은 ‘미술가에서 선각자로, 근대기 제국을 경험한 여성 미술가들’, 2세션은 ‘나혜석에 대한 당대의 미술평론’이고 3, 4세션은 각각 ‘나의 몸, 나의 여성: 한국 젊은 여성작가와 여성의 신체이미지’,‘서구 페미니즘의 이론적 쟁점과 이슈’로 비평가, 교수 등 전문가가 주제를 발표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기증 작품 특별전‘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와 연계한다면 예술가 나혜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나혜석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통해 현대 여성미술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전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문의: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031-228-3800)

 수원시, 공공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 획득
 
(안전교통국 재난관리과 서의철 228-2530)
 
수원시는 지역 내 5개 공공건축물이 국민안전처, 경기도로부터 지진 안전성 표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5개 공공건축물은 시청 별관, 팔달구청, 상수도사업소, 태장마루도서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이며 시민에게 안전한 건물임을 알리기 위해 15일 인증마크 표지판을 건물입구에 부착했다.
 
지진안전성 표시제는 지진 발생 시 안전대피를 유도하고 내진보강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진설계 또는 내진 보강된 건축물에 대하여 안전성 인증을 받고 건물 외부에 표시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에콰도르 등 전 세계적으로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진안전성 인증을 받게 됐다”며 “다른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인증을 받아 지진 피해에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보리수확 체험’열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이헌상 228-2571)
 
수원시는 지난 14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시민 50여명과 함께 보리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보리는 지난해 1만4천300㎡의 면적에 파종한 것으로 수확한 보리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수확한 보리를 나눔으로써 시민 모두의 농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보리를 수확한 자리에는 코스모스를 파종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농장은 매년 7만3천700㎡의 면적에 연꽃단지, 청보리, 코스모스, 꽃양귀비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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