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3월 14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 2014-03-14 00:00|조회수 : 6,506

본문

 
맞벌이 부부, 여성 종사자... 육아부담 확 줄인다
수원시, 시립 수원지방산업단지 어린이집 개원식
 
(보육아동과 장인영 228-2872)
 

수원지방산업단지에 근무하는 맞벌이 부부나 여성 근로자들의 육아부담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 14일 수원지방산업3단지(수원시 평동) 내에 시립 어린이집을 건립 개원했다.
 
어린이집은 산업단지 내에 건립돼있어,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맞벌이 부부나 여성 근로자들이 자녀와 함께 출근해 단지 내 가까운 곳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자녀를 맡기기 위해 출근시간대에 타 어린이집에 다녀와야 하는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이에 따른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번 산업단지 시립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320㎡, 연면적 1571㎡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관내 어린이집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어린이집에는 보육실, 유희실, 식당, 다목적실, 교재교구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공간은 보육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의 보육환경에 적합하도록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보육 관계자와 각계 지역인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수원산업단지에는 600여 기업이 들어설 것이고 종사자도 1만여 명에 달할 예정이어서 맞벌이 부부나 여성 종사자도 많을 것”이라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그들의 자녀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출산장려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시립 산업단지 어린이집(031-292-2783)


택시 종사자 에너지 재충전, 승객에겐 친절과 감동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탑골 택시쉼터’개소
휴식 위한 다양한 시설 갖춰... 연중 24시간 휴식처 제공
 
(대중교통과 정형기 228-2326)

 
수원지역을 운행하는 택시운전자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장소가 서수원에 생겼다.
 
수원시가 권선구 탑동에 지난 14일 택시운전자들의 휴식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탑골 택시쉼터’를 개소했다.
 
권선구청 인근(호매실로 54-46)에 위치한 탑골 택시쉼터는 연면적 244.7㎡에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쉼터는 입지선정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건립 초기부터 택시노조, 개인택시조합 등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거쳐 건립됐다.
 
탑골 택시쉼터는 지난 2011년 12월 고등동에 건립된 쌍우물 택시쉼터, 지난해 9월과 10월에 건립된 남수 택시쉼터와 원천 택시쉼터에 이어 네 번째다.
 
1층에는 휴게실과 매점을 비롯해 대형TV와 PC, 간편조리시설, 북카페, 냉․온방기와 공기청정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2층에는 수원서부모범운전자회 사무실이 들어서 교통봉사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14일 진행된 개소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장, 관계공무원과 시의원, 택시운수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막식과 기념식수 등을 마친후 시설을 둘러봤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택시 쉼터는 6000여 명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운수종사자들이 쉼터에서 편안하게 쉬며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승객에게 친절과 감동으로 다가가는 성숙한 선진 택시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와 함께 운수종사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녹색교통복지회관 건립에 착공할 계획이다. 교통복지회관은 연면적 2200㎡, 지상1층, 지상4층 규모로 휴게실, 매점, 체력단련실, 교육장, 주민편익시설과 30대 규모의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국문학 작품,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수원시, 오는 26일부터‘국문학 작품여행’강좌 열어
 
(도서관사업소 윤경아 228-4746)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우리나라 문학인들과 문학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6일부터 5월28일까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에서는 옛 문인들과 문학작품을 이야기식으로 강의하는 ‘도서관속 반딧불이 인문학-옛 정취를 느끼는 국문학 작품여행’ 강좌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마다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시대별로 대표 문학인들을 그들의 문학작품을 통해 접할 수 있게 구성됐다. 삼국시대 한문학의 비조(鼻祖)인 최치원, 고려시대 서정시인 정지상, 동방의 시호(詩豪) 이규보,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 정철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문학인들의 작품들을 배우고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역마’의 김동리, 수원의 휴머니즘 소설가 홍성원, 대표적인 민족시인 박목월 등 우리나라의 근현대 시대에서 활동했던 문학인들도 만나볼 수 있다.
 
강좌 신청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홈페이지(www.seosuwonlib.go.kr)에서 접수하면 되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이번 강좌를 진행하는 김명식 강사는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광중학교 교감, 서남신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안양대학교, 수원시평생학습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칫 어렵거나 지루해질 수 있는 국문학 작품들을 이야기식으로 풀어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행궁동 자전거로 씽씽
수원시 행궁동, 시민자전거 대여소 운영
 
(팔달구 행궁동 최예숙 228-7823)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이 오는 11월까지 자전거를 빌려준다.
 
행궁동에는 수원화성행궁광장이 있고 지난해 생태교통행사가 행궁동 일원에서 개최돼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에 적합한 장소다.
 
대여소는 행궁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 등 4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성인용 110대, 아동용 15대를 구비했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올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일 운영할 계획이며, 신분증을 제출하면 저녁6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여료는 1,000원이다.
 
이장호 동장은 “잘 정비된 행궁동 골목 골목에는 볼거리가 풍부하고 수원화성을 자전거로 투어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찾아오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