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기독교, 지방재정개편 철회 촉구 한목소리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관호(010-8971-7374)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명진)는 10일 월례회의를 갖고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고 자치단체 간 분열을 조장하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수기총은 “행자부가 지방재정개편으로 재정 손실을 보는 지자체와 아무런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행위는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부의 지방세 재원 확충 노력없이 재정균형이라는 명목 하에 개편안을 강행하는 것은 지방재정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아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이관호 수기총 사무총장은 “행자부가 부자도시라고 하는 6개 지자체는 결코 부자도시가 아니다”라며 “혹독한 세수 확보와 예산 절감 노력을 통해 살림살이가 조금 나아졌다고 하여 이제 와서 가난한 지자체와 나누라고 한다면 어느 지자체가 세수 증대를 위한 노력을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행자부는 당초 약속했던 지방소비세율 인상, 지방교부율 상향 등 지자체 재정 확충 약속을 먼저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2016 수원시 갈등관리 워크숍, 심의위원회 정기회의’개최
 
(시민소통기획관 김범기 228-3864)
 
 
수원시는 지난 9일 이비스 호텔에서 ‘2016 수원시 갈등관리 워크숍’과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임재형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연구교수가 ‘한국사회 공공갈등 현황 및 갈등관리’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정기회의는 ▲제1회 갈등관리심의위원회 회의결과 보고 ▲수원시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계획 보고 ▲공공갈등사례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심의위원들은 관내 공공갈등 관리방안과 갈등사례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선이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의위원회의 실질적인 역할을 모색하고 공공갈등의 원만한 해결과 갈등관리 역량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공공갈등 예방,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심의‧자문 기구로 지난 3월 24일 구성됐다.
 
 
수원시, 병해충 광역방제 실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 윤종식 228-2563)
 
 
수원시는 농촌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벼 집단재배단지 및 밭작물, 주말농장 등 500ha에 친환경광역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이 증가하는 6월~9월에 도열병(벼의 병해 중에서 가장 피해가 큰 주요 병해중 하나),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등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약제와 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을 광역방제기를 통해 병해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하지만 방제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지역은 농업인의 자체방제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광역방제기 활용을 통해 농업경영비 경감과 노동력 부족해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기초기반 조성과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요구에 부응하는 선진농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화성사업소, 수원화성 연무대에 꽃벽 설치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 고희주 228-4473)
 
 수원시는‘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환영 꽃벽을 설치했다.
 
시는 연무대 궁터 잔디 벽면에 꽃으로 환영문구를 장식했다.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2종 4색으로 식재된 ‘2016 수원 Welcome ♡’문구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분위기가 조성돼 연무대를 찾은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연무대 환영 꽃벽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다. 포토존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꽃벽은 계절에 맞는 꽃 식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