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3월 13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 2014-03-14 00:00|조회수 : 6,465

본문

수원시 조립식패널 건축물‘안전’
경주 리조트 붕고사고 관련 관내 조립식패널 건축물 긴급 안전점검
총 79개소 대상 구조적 결함 없는 것으로 밝혀져
 
(건축과 장정오 228-2404)

 
수원시가 지난달 26일부터 3월5일까지 조립식 패널구조 건축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로 대학생들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자, 시가 관계전문가와 합동으로 긴급하게 실시했다.
 
시가 이번에 점검한 곳은 공장과 창고 32개소, 근린생활시설 26개소, 종교시설 3개소와 기타시설 18개소 등 총 79개소이다.
 
안전점검은 대상건축물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조적 결함여부를 중심으로 철골구조물의 손상과 피로균열 여부, 구조물의 변형 및 부식, 시설물의 과대하중, 외부충격에 의한 손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구조적 문제가 있는 건축물은 없었으며 이들 대상 건축물의 대부분은 일반철골구조물로, 경주 마우나리조트 사고건물과 같은 PEB형태의 건축물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PEB 공법은 조립식 철골건축 시스템의 일종으로 철제프레임을 조립해 만들고 샌드위치 패널을 붙이는 방식으로, 기둥이 없어서 넓고 탁트인 공간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위에서 내리누르는 무게에는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시는 방청도료 손상, 녹 발생, 건축물 구조와 관련이 없는 시설물과 유지관리 소홀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지도를 실시했다.
 
시는 점검과정에서 대부분 건축물에 설계도서가 비치되지 않아 건물구조와 관련된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관계로, 설계도서가 비치되지 않은 건축물은 시에서 보관하고 있는 도면을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공개해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10년 이상 경과된 다중이용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도록 건축물의 유지와 관리점검 등에 관한 사항을 건축조례에 반영, 개정할 계획이다.
 
남기완 시 건축과장은 “구조적 결함이 없어 단기간 내 붕괴위험은 없지만 소유자․관리자가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게 하는 등 건축물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가 디자인하고 만드는 수원
수원시, 다음달 11일까지 2014 정책 제안 공모
일자리, 환경, 시민참여, 복지 등 다양한 주제
 
(정책기획과 이현표 228-3045)

 
수원시민 누구라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원시는 다음달 11일까지 ‘내가 수원시장이라면, 수원을 이렇게 디자인하겠다’라는 주제로 ‘2014 수원시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을 시민에게서 제안받겠다는 것으로, 수원시민은 물론 수원시 소재의 직장인이나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자는 일자리, 환경, 시민참여,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시는 공모주제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미래도시 및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 △환경수도 및 친환경 교통 △시민참여 활성화 △어려움을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실현 등을 각각의 사례들과 함께 제시했다.
 
공모제안자는 인적사항, 제안내용의 개요, 현황과 문제점, 이에 따른 개선방안과 기대효과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되도록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제안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로 수원시청 정책기획과에 접수하면 된다.
 
다만 행정제도, 행정서비스, 행정문화와 행정운영의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는 제외했다.
 
시는 정책제안 관련부서 관계자, 좋은시정위원회 등이 심사를 통해 제안서, 관련부서와 좋은시정위원회의 검토의견을 종합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오는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채택된 아이디어는 시장표창과 함께 금상 최대 600만원, 은상 최대 400만원, 동상 최대 300만원, 장려상과 노력상은 각각 최대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용영 시 정책기획과장은 “시민들이 시정을 피부로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수원이 되게 하고자 이번 공모와 정책추진의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협력한다”고 이번 공모의 추진방향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참고하거나 수원시 정책기획과(228-3045)로 문의.
우편: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인계동) 수원시청 정책기획과
팩스: 228-3703


외국인이 전하는 외국 이야기.. 문화특강 열려
수원 국제교류센터, 과테말라 학생이 들려주는 과테말라 이야기 특강 진행
 
(사회복지과 장현익 228-2488)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13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에서 수원시민의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한 과테말라 문화특강을 열었다.
 
‘영원한 봄의 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과테말라라는 다소 생소한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움으로써 수원시민의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콰테말라 학생 Ruben Avila(27)가 특강을 진행해 시 거주 외국인과 시민 간의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Ruben은 마야족의 문명 중심지, 스페인 침략과 독립, 과테말라 사람들 등을 주제로 과테말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윤범 센터장은 “문화특강을 통해 우리에게 낯선 라틴아메리카 문화에 대해 알게 되고 함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도시디자인 정책 탄력
수원시-도시설계학회-공공디자인학회,
수원 디자인 정책위해 교류․협력키로
 
(도시디자인과 김미선 228-3439)

 
앞으로 수원시 도시디자인 구성에 전문학회가 참여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13일 (사)한국도시설계학회(회장 제해성),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회장 서혜옥)와 수원시 도시디자인 자문과 연구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원시와 양 학회는 협약을 통해 △도시디자인포럼 공동개최를 통한 도시디자인 분야의 학술가치 향상 △수원의 디자인 정책 미래상 제시 △자문위원 위촉 등 인적교류 확대 △협약기관 발전을 위한 정보와 자료 공유 등 상생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철우 도시디자인과장은 “최근 도시디자인 분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시민 욕구 수용과 도시 재정비를 위한 전문 학회와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전문학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수원시만의 정체성이 보이는 도시공간을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도시공간 조성에 공공디자인의 도입의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관련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부서인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하는 등 디자인 행정력을 확충했다. 도시디자인에 대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1월 한국공공디자인학회로부터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로상을 수상했다.


수원화성 새봄 맞이 환경정비
 
(화성사업소 이재환 228-4475)

 
수원시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문화유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원화성 환경정비를 위해 수원시 화성사업소와 수원문화재단의 직원들이 함께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환경정비는 수원화성 행궁과 주변 시설물에 겨울동안 쌓였던 쓰레기나 오물 등을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행궁 광장은 수원화성국제연극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연중 펼쳐지고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휴식처로 이용되는만큼, 광장 내 퍼걸러와 벤치 등의 시설물에 쌓였던 먼지 등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구석구석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지성호 화성사업소장은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수원화성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