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3월 12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 2014-03-12 00:00|조회수 : 6,123

본문

수원시“서민경제 안정 바탕 지역경제 활력”
일자리 3만개, 전통시장 현대화로 민선5기 대단원 장식
 

수원시 올해 경제정책은 서민경제 안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으로 민선5기 마지막 해를 장식한다.
 
수원시 한상담 경제정책국장은 12일 시정브리핑에서 “세계 경기회복세 둔화로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가 우려된다”며 “서민경제 안정을 우선 과제로 유지하며 그 기반 위에 경제 활력의 불씨를 살려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서민경제 희망 살리기 일환으로 창업지원센터, 마을기업, 특성화고 취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 사업을 통해 일자리 3만개 창출을 핵심 경제정책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청년과 시니어 계층의 창업을 위해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 성장창업자 등 전국 최초 3단계 창업시스템을 운영하고 맞춤형 인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겸비한 퇴직자를 시니어 리더로 양성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주거지에서 가까운 지역마다 직종별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마을기업을 세워 고용과 소득을 늘려갈 계획이다.
 
올해 개점하는 롯데몰 수원역점과 일자리 업무협약을 하고 내달 롯데몰 입점 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여는 등 AK플라자, 신동 이마트 등 새로운 일자리도 적극 발굴해 나간다.
 
경력단절 여성이나 새로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여성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특화된 여성취업박람회를 열고 각 주민센터에 일자리를 협의할 수 있는 전문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일자리 의사만 있으면 어디서나 찾을 수 있도록 구직 접근성을 높인다.
 
시는 지난해 3만1132개 일자리를 제공해 당초 목표 2만7000개를 초과 달성, ‘지역일자리 공시제’ 전국 대상과 ‘1인 창조기업.시니어플라자 운영’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민경제의 기조가 되는 전통시장은 파장시장 주차장, 권선시장 아케이드, 남문로데오시장 방송시설 등 시설 현대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무료배송센터를 지원해 서비스 차별화도 시도한다.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수원시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제정, 유치 기반을 다지고 수원공단, IT산업 집적기반 등 고급 인프라를 내세워 수도권 규제로 공장설립이 제한되는 조건을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고은 시인과 나윤선이 그려낼 시와 재즈의 앙상블
고은 시인, 수원SK아트리움서 14일‘고은, 시의 밤’공연
 
(문화관광과 이용주 228-2472)

 
수원SK아트리움 개관을 맞아 14일 저녁 7시30분 고은 시인이 선사하는 특별 콘서트 ‘고은, 시의 밤’ 공연이 열린다.
 
“시는 마음의 소리이다. 모든 시인에게 운명적인 열정이 있고, 나에게도 있는 그 열정으로 낭독을 한다.”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수원시민 고은 시인은 이같이 말하며 14일 열릴 ‘고은, 시의 밤’ 특별 콘서트에서 열정 있는 시 낭송으로 청중들의 문학 감성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공연에서 고은 시인은 자신의 미발표작 <초혼>을 비롯한 10여 편의 시를 직접 낭송할 예정이며,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이 함께 참여해 청중들에게 시와 재즈가 만나는 새봄 희망의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나윤선은 <세노야>, <작은 배> 등 고은 시인의 시를 가사로 만든 노래를 불러 시의 문학적 감성과 재즈음악 특유의 감흥이 잘 어우러진 무대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고은 시인은 1958년 시 <폐결핵>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1960년 첫 시집 ‘피안감성’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시, 소설, 평론 등 155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그의 작품 50여 권은 20여 개 외국어로 번역돼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나윤선은 프랑스에서 재즈를 공부했으며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수여를 비롯해 유럽의 다양한 재즈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얼마전 끝난 소치동계올림픽 폐막공연에서는 아리랑을 열창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재즈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소설가이자 시인인 장석주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기타리스트 오정수가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 “노벨 문학상 후보이자 한국 문학계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고은 시인의 작품을 그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재즈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감성적인 무대를 청중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suwonskartrium.or.kr, 205-5324)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수원시, 2014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실시
 
(건축과 윤경석 228-3372)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기존 목조 창호를 단열효과가 입증된 PVC 창호로 교체하고 건물 내,외부 단열재를 보강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연면적 660㎡ 이하인 건축물 중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