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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3월 7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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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3-10 00:00|조회수 : 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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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의 보고(寶庫)... 수원광교박물관 개관
소강 민관식, 사운 이종학 선생 등 관련 자료 전시
 
(수원광교박물관 박선영 228-4174)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해 청동기시대, 조선시대, 한국 근․현대사 유물을 전시하는 수원광교박물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7일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의원, 각계 인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광교박물관은 광교신도시 개발에 따라 우리에게 다가온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수원광교박물관은 아이들의 친숙한 학습공간이자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연구하고 올바로 인식할 수 있는 귀중한 보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광교 역사문화실, 소강 민관식실, 사운 이종학실, 어린이체험실 등으로 꾸며졌다.
 
광교 역사문화실은 광교지역의 예부터 있던 마을에 대한 민속, 문화, 자연생태와 생활사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안동 김씨 종중의 고문헌과 복식 등의 유물은 광교에서 500여 년간 살아온 유력 종중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소강 민관식실은 국회의원, 대한체육회장, 문교부장관 등을 역임하며 격동의 역사속에서 소강 선생이 평생 수집한 정치, 사회, 체육 등 3만여 점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학창시절을 보낸 제2의 고향 수원시에 기증한 이 유물들은 개인의 생애사를 넘어 한국 현대사를 살필 수 있는 생생한 사료로써 무한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사운 이종학실에는 일본과의 영토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된 독도 관련 자료와 충무공 이순신, 일제침략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사운 선생이 우리나라 역사 문화에 가진 관심과 애정을 넘어 왜곡된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한 한 사람의 열정과 의지가 현시대 후손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체험실은 주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나도 고고학자’, ‘독도에서 놀자’, ‘올림픽 스튜디오’, ‘어린이공방’ 등으로 나눠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놀면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전시실과 관련된 활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냈다.
 
한편 수원광교박물관은 광교 지역 개발과정에서 유물이 발견되면서 건립 추진이 시작됐으며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2012년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완공해 수원시에 기부채납했다.
 
수원시, 엄마와 아이 위한 쉼터 공간 연이어 마련
아이사랑맘 카페, 지난달 2개소 이어 6일 수원SK아트리움에 5호점 개원
 
(보육아동과 장인영 228-2872)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엄마와 아이를 위한 쉼터 공간 ‘아이사랑맘 카페’ 5호점을 수원SK아트리움 내에 개원했다.
 
이는 시가 지난달 정자동과 호매실동에 각각 아이사랑맘 카페 3, 4호점을 개원한 데 이어 지난 6일 개원한 수원SK아트리움 내에 이번 아이사랑맘 카페 5호점을 건립하고 아트리움과 같은 날 개원한 것.
 
아이사랑맘 카페는 영유아를 부모가 직접 키우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유놀이실과 전문상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영유아 지능과 신체발달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육아를 지원하는 복합놀이공간이다.
 
이날 개원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원시 최초로 문화공연장 내에 설치했다”며 “주간에는 가정양육 아동이 주로 이용하게 하고 공연이 있는 야간에는 공연객을 위한 일시 보육 기능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SK아트리움 아이사랑맘카페 (031-268-0989) 또는 수원시청 보육아동과 (031-228-2872)로 문의하면 된다.
 
 
 
인문학도시 수원 소통 아이콘‘수원희망글판’봄편 공개
 
(미래비전과 백진영 228-2623)
 

인문학도시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소통 아이콘 수원희망글판 2014년 봄편을 지난 7일 공개했다.
 
시는 시민들의 인문학 감성을 자극하고 소통을 통한 삶의 여유와 희망을 주기 위해 계절마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글귀를 선정해 수원희망글판에 게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봄편 글귀는 이해인 수녀의 ‘꽃밭에서’에서 발췌한 ‘예쁜 생각 한 번씩 할 적마다 예쁜 꽃잎이 하나씩 돋아 난다지’이다.
 
글귀는 따뜻함과 감성이 전해지도록 붉은 계통의 색상과 둥글한 글체로 디자인됐고 배경에는 봄의 정취가 느껴지는 노랑 계통의 색상이 사용돼 포근함을 전한다.
 
시는 수원희망글판 봄편을 수원시청 정문 옆, 수원역 애경백화점과 기업은행 동수원지점에 게시해 지나가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봄에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과 같이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주기 위해 이번 글귀를 선택했다”며 “시민들이 삶의 행복과 여유를 찾는데 희망글판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10일부터 관내 40개 동 방문 운영
 
(도로과 한상배 팀장 228-3433)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10일부터 운영한다.
 
오는 10월8일까지 평일에 운영되는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수리 기술자들이 이동수리 차량을 타고 각 동을 직접 방문한다. 일정에 따라 관내 40개 동의 주민센터나 학교, 복지관 등 정해진 지정장소에서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펑크를 비롯해 체인이나 림 교정 등 1만원 미만의 정비는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고, 타이어와 휠, 브레이크와 튜브 등의 교체, 기어 세팅 등 1만원을 초과하는 수리비는 그 차액만큼 이용자가 부담한다. 또한 자전거 바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정상작동 여부 점검 등 자전거의 전반적인 상태도 점검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무단방치된 자전거는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것을 선별, 정비하고 동 주민센터나 복지단체 등을 통해 경제적 약자층에 기증할 계획이다.
 
수리센터 운영은 시가 친환경 대체교통 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와 교통 및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것으로, 이의 운영은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의 순회일정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리센터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자전거 관련 사업 또한 운영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수원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자전거 관련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자전거 시민학교’가 함께 운영한다.
 
시민과 함께 엮는 수원시 복지그물망
제3기 수원시지역사회복지계획 사업 추진단 위촉식
 
(사회복지과 장현익 228-2488)

 
수원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제3기 수원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수원시와 시의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수원시민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앞으로 수원시의 복지비전을 제시하고 수원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수원시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500가구를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자료를 분석 중에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수원시의 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추진단에서는 전략사업별 복지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수원시는 이미 수립된 1, 2기의 지역사회복지계획에서 2006년 우수, 2007년 종합우수, 2013년 대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올려 중앙정부 및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진단 구성으로 수원시 복지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물망보다 촘촘한 현미경 복지를 실현하여, 수원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를 완성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제3기 수원시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단을 중심으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및 포럼을 개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복지계획에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며 2014년 9월 지방의회 보고를 통해 올해 말 보건복지부에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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