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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6년 3월 24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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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25 00:00|조회수 : 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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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감염병 관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 2016 감염병 관리 및 위기대응 세미나 개최 -

 
(감염병관리팀 김범수 228-8814)
 
 
수원시는 최근 지카바이러스 국내 감염자가 발생해 감염병에 대한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감염병 관리 위기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감염병 발생시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게 기본”이라며, “상황종료 후 백서형태로 기록을 남기고, 실행 가능한 보완대책을 마련, 실행한다면 감염병을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이 같은 위기관리대응원칙은 메르스 사태에서의 학습효과의 결과”라며, “시민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한 번 더 고민하고 행동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공중보건 위기와 대응’, ‘지역기반 매개체 감염질환의 통합관리’를 주제로, 한양대 의대 최보율 교수와 성균관대 의대 정해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서울대 의대 이종구 교수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또 수원시의 감염병 극복사례와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20개소의 보건소장도 함께 참석하여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양대 최보율 교수는 메르스의 교훈을 바탕으로 감염병 연구와 위기 대응을 위한 소통, 의료기관의 협력, 감염병 치료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훈련, 조직 정비,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성균관대 정해관 교수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지카바이러스, 치큰군야열 등 신종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도시형 모기 특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메르스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감염자 한 명도 없이 극복해내는 성과를 이뤘다.
당시 시는 ▲확진자 동선 등에 대한 정보공개 ▲대형병원 외래 호흡기 질환자 별도 진료 ▲중환자실 폐렴환자 메르스 유전자 검사 ▲의료기관 메르스 접촉자 조회 통합시스템 운영 ▲‘메르스 희망의 거리’조성 등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메르스 종식 후 ▲백서 발간 ▲보건소별 감염병관리팀 신설 ▲감염병 전문 보건소장 임용 ▲감염병 자문위원회 구성 ▲의·약 관련 단체 및 기관장 모임인 ‘굿모닝 메디포럼’ 운영 등 감염병 대응 상시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수원시는 지카바이러스나 뎅기열 등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금년 중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시스템에 대한 용역을 시행하고 모기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4월 중 민관경 감염병 예방선포식과 5월에는 감염병 발생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태호 제2부시장, 시 주요사업 현장 방문
 
도시계획과 도시행정팀 주무관 박선옥 (031-228-3352)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신속한 업무 파악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24일 도 부시장은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 사업과 서울농생대 부지 활용 계획 대상지,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 건립 예정지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첫 방문지인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대상지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 수원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다. 도 부시장은 “수원역의 하루 유동인구가 30여만명, 철도와 전철 이용객이 16만명에 이른다”며 “수원역 주변을 상업․문화․주거 기능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농생대 부지는 수원캠퍼스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2003년부터 대부분 건물이 방치되어 있어 지역 슬럼화를 유발시키고 있다. 최근 경기도는 해당 부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 부시장은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급 기관과 협조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심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 건립 예정지는 구)농촌진흥청 부지에 농어업의 교육과 체험공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 부시장은 “농촌진흥청의 역사성을 최대한 보존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새롭고 매력적인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도 부시장은 담당 공무원들에게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과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 부시장은 지난 4일 광교 신도시 주변 주요 사업 현장 방문, 군공항 이전 관련 기관과 도의원 등을 만나 긴밀한 협조를 구한 바 있다. 앞으로 평동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 사업 현장 등 시 현안사항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영자전거 시민들 친숙하게 이용
- 휴일에는 300~400여명 이용하기도 -
 

(도로과 자전거문화팀 박운용 228-3434)
 
수원시가 지난 3월 1일 개장한 자전거대여소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 휴일에 300~400여명이 몰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광교산에 자전거대여소를 운영, 4km구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도시 수원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화성행궁 대여소는 최근 2인용 자전거, 엄마와 아기가 타는 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를 새로 비치해 연인과 가족이 함께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여소를 이용한 한 시민은“광교산을 등산할 때 버스종점에서 걸어 내려오거나 버스를 이용했는데 자전거를 이용하니 경치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청정한 광교산을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수원화성 내 행궁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 광교산 반딧불이 쉼터, 광교교, 버스종점 등 7개소에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1회 이용료는 1000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절기(6~8월)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도로명 상세주소 부여신청 하세요
- 원룸, 다가구주택 등 현장조사 추진 -

 
(토지정보과 지적팀 임경빈 228-3354)
 
수원시는 도로명 상세주소 미부여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도로명주소의 ‘상세주소’는 건축물대장에 적힌 공동주택 등의 동‧층‧호를 알려준다. 원룸‧다가구주택‧상가 등의 건물은 아파트와 달리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택배, 음식배달 등 생활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상세주소 부여대상 건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관련 안내문과 신청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 전광판과 주민 다중 이용 장소에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해 미신청 가구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상세주소 신청은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관할 동 주민센터나 시청 토지정보과(031-228-3354)에 방문해 부여받을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건강백세 야간 운동교실 운영
 
(팔달구보건소 건강증진팀 김은영 228-7719)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11월 30일까지 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들의 비만극복을 위해 ‘건강백세 야간 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흥겨운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육 스트레칭, 라인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생활체육 위주로 진행된다. 주 3회, 월(18:30~19:30), 화, 목(19:00~20:00)에 운영된다.
 
이희옥 팔달구 보건소장은 “야간운동교실을 통해 바쁜 생활로 운동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생활의 활력을 얻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팔달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228-7719)으로 문의.
 
 
수원시, 자동차 등록번호 선택기 설치
 
(차량등록사업소 주무관 박형순 228-4347)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신속한 자동차 등록 업무 처리를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 선택기’ 6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사업소는 지난해 41만 여건, 일평균 1천535건에 달하는 자동차 신규와 변경 등록 민원 업무를 처리하면서 자동차 등록번호 신규나 변경 부여시 A4용지에 10개 번호를 출력해 민원인이 선택하도록 했다.
 
선택기는 민원인이 전산과 연동되는 모니터에 표출되는 10개의 번호 중 1개의 번호를 터치해 선택하면 바로 자동차 등록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선택기 설치로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민원인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복사용지를 출력하지 않아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모니터에 표출해 시정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문화생활 즐기세요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팀 박선영 228-4174)
 
수원광교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광교역사공원(광교박물관 앞 마당)에서 진행된다. 오는 30일은 ‘마당극 - 재주 많은 세 친구’, 다음달 27일은 ‘복합 인형극 - 똥 장수 아들’ 등 매월 마당극, 인형극, 물체 놀이극, 국악 공연과 체험, 재즈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관람은 매월 1일 박물관 홈페이지(ggmuseum.suwon.go.kr)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박물관 블로그,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나 전화(031-228-4174)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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