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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6년 1월 21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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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22 00:00|조회수 : 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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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수원미래기획단 출범 저성장 위기 타개”
10년 뒤 초고령화 사회 지방정부 대안 모색
 
(공보관 공보팀 정순형 228-2061)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저성장의 낯선 미래에 접어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원미래기획단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새해 벽두에 불안한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이 송구스럽지만 저성장 시대는 현실이다”며 “우리 시가 누구보다 먼저 대안 마련에 나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미래기획단은 시 행정과 의회, 전문가와 시민단체, 미래세대로 구성된다”며 “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세계 경제동향과 국내 상황을 분석해 지속가능한 수원의 로드맵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는 2018년 인구감소 국가가 되고 10년 뒤인 2026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다고 발표했다”고 인용하고 “10년 앞으로 다가온 미래를 준비하기에는 지금도 결코 이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저출산은 생산인구 부족으로 저성장을 부르고 저고용과 저소비의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저성장의 낯선 미래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정부는 증세 없는 복지라는 답이 없는 문제로 지방정부를 재정절벽으로 떠밀고 있다”며 “지역의 미래를 자립과 자율의 관점에서 설계하는 지방자치 본연의 기능을 찾겠다”고도 했다.
 
염 시장은 이어 “올해 청년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겠다는 시정방침은 이러한 저출산 저성장 시대를 대비한 우선 실천과제로 제시한 것”이라며 “청년의 고용문제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수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입안부터 실행까지 청년들이 주도한다는 것이 우리 시 청년정책 원칙”이라며 “청년정책관을 신설, 수원시 청년기본조례를 만들고 청년정책위원회가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수원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관련해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인과 공유하며 선진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광객을 만나는 개인의 표정도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관광 요소로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청년정책과 군 공항 이전사업 등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청년정책관과 군공항지원과를 신설하고 성과예산팀과 4개 구에 개인지방소득세팀을 신설하는 등 1관 1과 15팀을 신설하고 2팀을 폐지하며 74명을 증원한다고 했다.
 
수원시 제2부시장에 도태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선임
 
- 25일 취임, 중앙부처와 가교역할 기대
- 도시·주택·교통정책 전문 관료 출신으로 업무공백 최소화
 
(행정지원과 권성환 228-2793)
 
수원시는 21일 수원시 제2부시장에 국토교통부 전문 관료출신인 도태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도태호 신임 제2부시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조정실장, 주택토지실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국토교통, 주택정책에 정통한 전문관료 출신이다. 도 신임부시장은 1960년 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왔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도 신임부시장은 중앙부처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유의 친화력과 판단력을 겸비해 민선6기 수원시와 중앙정부와의 협력강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석중인 제2부시장에 대한 공모절차를 거친 결과 대학교수, 공기업 임원 등 5명이 응모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3명이 면접심사에 참여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도태호 선임연구위원이 최종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수원시 제2부시장 직제는 지난 2010년 10월 지방행정체제특별법 제정에 따라 인구 10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에 부시장 직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계획 및 주택, 교통, 안전, 환경 등을 총괄하는 제2부시장은 도시계획, 도시재생 및 교통정책 전문 관료 출신이 선임됨에 따라 업무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 신임 부시장은 오는 2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원관광 “인근 도시 연합 거점형 거쳐 체류형 전환해야”
방문의 해 주간행사 이틀째 관광산업 활성화 포럼
 
(관광과 김수정 228-2901)
 
수원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개막주간 이틀째인 21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관광산업 관계자들이 수원 관광을 산업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수원관광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 최진봉 수원문화재단 화성마케팅부장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발표에서 “서울의 확산효과로 수원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자체는 관광자원, 시설, 서비스 등 관광 수용태세가 부족해 체류형이 아닌 단순 경유형 관광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부장은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은 장기간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며 “수원을 중심으로 용인, 화성, 과천 등과 연계한 거점형을 거쳐 단체보다 개별, 양보다 질적 관광에 비중을 두며 체류형으로 가는 전략이 참고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는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도시 활성화 방안’에서 “역량과 의욕은 있지만 무엇을 할지 모르는 상인, 관심은 있지만 주저하는 상인들을 조직화하고 문제의식을 일깨워 상인 스스로 매력 있는 시장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최지아 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수원화성의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 황길식 명소 IMC 대표가 ‘수원화성 명소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김대관 경희대 교수가 ‘수원 MICE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김종민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 주제의 기조강연을 했다.
 
시는 이날 포럼과 별도로 수원과 서울의 인바운드 여행업 대표자 100여 명을 초청해 국내외에 소개할 수원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방문의 해에 준비한 사업들을 설명하는 관광정책 설명회를 했다.
 
이날 수원관광 활성화 포럼은 20일 정조 사상과 수원화성의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에 이은 수원화성 방문의 해 개막주간 이틀째 행사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수원체육관에서 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개막식과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수원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건축과 장정오 228-3373)
 
수원시가 2016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주거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리모델링, 수선 등의 공사를 할 경우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시작해 2015년에 수원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또, 15년이 경과된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상가주택(660㎡이하)에만 지원하던 것을 2016년에는 19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인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내·외부 단열공사, 목재 창호를 이중창으로 교체,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LED전등으로 교체,15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보일러로 교체,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보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신축에 한함)등에 대한 공사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수원화성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등에 포함된 지역은 최대 2천만원, 그 외 지역은 최대 1천만원까지 총공사비에서 적용대상 공사 금액 중 자부담 50%, 시지원금 50%의 비율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 내역서 등 관련 자료를 함께 작성하여 2월1일부터 2월29일까지 건축물 소유자가 시청 건축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 우선지원지역, 건축물 노후도, 소유자 거주여부, 현장조사 등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결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4월초 개별 통보를 받은 후 1개월 이내 착수신고를 통해 공사를 시작하면 된다.
 
수원시, 나라꽃 무궁화 보급 운동 활발
 
(생태공원과 생태서비스팀장 오기영 228-4560)
 
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나라꽃 무궁화 확대 보급운동으로 수원을 찾는 내외 관광객들에게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수원시는 광교 무궁화 양묘장에 무궁화 분화 400점, 무궁화 분재 100점, 무궁화 품종 7000주를 확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종들을 집중 재배해 나라꽃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또, 나라꽃 무궁화 보급 운동을 위해 수원시 광교 무궁화 양묘장에 무궁화 분화 400점을 준비하여 수원시청, 청소년문화센터, 지동시장, 수원역, 수원박물관 ,화성행궁광장 등 주요지역에 8월부터 9월까지 1개월간 찾아가는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무궁화 보급 운동으로 광교 양묘장에 있는 무궁화 7000주를 우량 품종으로 접목해 2017년부터 학교, 공공기관 등에 보급하여 어느 곳에서나 나라꽃 무궁화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월에는 서둔동 주변에 무궁화 길을 조성하고 영화동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는 등 무궁화 식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교양묘장에서 재배 육성한 무궁화 품조을 시내 주요지점에 식재하고 시민 모두가 무궁화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해 무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환경미화원 노조 임금협약 체결
 
(자원순환과 신호준 228-2245)
 
수원시가 전국연합 노동조합연맹 수원시청노동조합과 2016년 환경미화원 임금에 관해 협상하고 21일 최종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수원시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말까지 임금 협약을 추진한 결과 2016년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적용해 올해 기본급을 2015년 기본급 대비 3.4%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임금협약 체결은 2016.1.1.부터 2016.12.31.까지 협약이 적용되며 노동관계법의 정신에 입각해 상호 이해와 근로조건 향상 및 밝고 깨끗한 수원시 건설과 조합원 복리증진을 구현하고자 신의와 성실로서 존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금협약으로 향후 1년간 안정적인 미화원 복지증진 등 건실한 가로청소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 노동조합연맹 수원시청노동조합원은 최호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현재 27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원시 전역의 가로청소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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