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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2월 20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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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24 00:00|조회수 : 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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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수원시)
 
(여성정책과 이인수 팀장 228-2495)

 
수원지역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가 건립될 예정이다.
 
수원시가 '수원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여성단체협의회, 수원여성회, 수원새마을협의회, 수원YWCA,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종교계, 학계 등이 19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 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추모건립 재원마련을 위해 시민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대강당에서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창립행사에 참석해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수원시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전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평화의 소녀상 건립 부지의 무상제공을 비롯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인권과 명예회복 뿐만 아니라 인권을 보호하자는 평화 정신을 담고 있다“며 ”일본군 위안부 존재와 그들의 아픔을 시민들과 후세들에게 진실하게 알리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지역에는 만 13세에 만주로 끌려가 무차별적으로 인권을 유린당한 안 모 할머니가 생존해 있으며, 3․1운동 당시 이선경, 김향화 등 여성독립 열사가 일본 침략에 맞서 목숨을 바쳐 싸우다 순국한 역사적 인물들이 있다.또한 팔달산을 중심으로 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조들의 애국심과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광복회, 3․1동지회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수원역 광장에서 ‘일본 옛지도에 그려진 우리땅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일본의 우익화 경향으로 심각한 역사 왜곡과 독도영유권 주장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수원시 차원에서 독도와 관련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 및 국민들에게 우리 영토 수호에 대한 의지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특별전시를 추진했다.
 
휴먼라이브러리 심포지엄, 수원평생학습관서 개최 (수원시)
국내 라이브러리 운영 기관들의 사례와 비전 공유
도서관 및 평생교육 관계자, 시민 등 250여명 찾아와
 
(교육청소년과 허영진 228-2199)
 

수원시평생학습관(관장 정성원)은 250여명의 전국 평생교육 관계자, 공공도서관 및 시민사회단체 실무자,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먼라이브러리 창립자, 로니 애버겔 초청강연 및 심포지엄’을 지난 18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휴먼라이브러리 창립자 로니 애버겔(덴마크)의 초청강연과 국내에서 휴먼라이브러리를 운영 중인 노원휴먼라이브러리, 숨쉬는도서관, 서울숲사랑모임 청소년리빙라이브러리 등 총 3곳의 사례 발표, 일상 시민교육 방법으로써 휴먼라이브러리를 재조명해보는 종합정리, 네트워크 파티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휴먼라이브러리 창립자 로니 애버겔은 휴먼라이브러리가 생긴 배경과 철학, 운영 방법, 다양한 해외 사례를 이야기하며 “휴먼라이브러리가 한국 사회에서 사회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한 운동, 열린 사회를 위한 운동, 국민들의 사회 화합을 위한 운동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상설 휴먼라이브러리를 운영 중인 ‘노원휴먼라이브러리’의 양시모 관장은 “휴먼라이브러리 상설운영을 위해서는 소속감, 창의적 운영위원회와 운영주체, 꾸준한 예산 등도 필요하지만 사람이 있기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했다.
 
마포 민중의 집의 ‘숨쉬는 도서관’ 박은주 기획자는 사례 발표를 통해 사람책과 독자를 신뢰하고 진정한 대화가 포함될 때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휴먼라이브러리의 장점임을 알렸다.
 
서울숲사랑모임 청소년 리빙라이브러리 기획단 홍지선 단장(한양대사대부고 2학년)은 “휴먼라이브러리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마련을 통해 사회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형성되길 바라며, 전세계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휴먼라이브러리도 꿈꾼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공동주관단체인 희망제작소의 남경아 교육센터장은 종합정리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다양한 모델링, 연구 및 출판, 네트워크 등 휴먼라이브러리가 한국 사회에서 더욱 확장되기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정리했다. 특히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로컬, 내셔널, 글로벌 단위의 역할을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휴먼라이브러리 방법론 강구를 강조하기도 했다.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민교육 방법을 구상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희망제작소, 국회도서관이 공동주관하는 ‘휴먼라이브러리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문의는 수원시평생학습관 기획팀(070-7727-6521).
 
염태영 수원시장,‘경기고등법원 설치’위해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잇따라 면담
 
(정책기획과 권정희 228-2064)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잇따라 면담하고, 경기고등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염 시장은 민주당 박영선 법사위 위원장을 비롯해 법안심사1소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 전해철 의원, 서영교의원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1년 8개월간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경기고법 설치를 골자로 각각 제출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특히 염 시장은 “법안심사1소위 위원장인 권성동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오는 26일 국회 법사위 제1소위원회 의사일정 시 법안을 심사할 것이라는 약속을 얻었다”며 “지지부진한 경기고등법원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법안 통과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경기고법 설치 예산 문제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즉, 국유지를 활용할 경우 총 소요예산의 62%에 해당하는 부지매입비(799억원) 절감으로 건축비의 32%인 487억원만 소요됨에 따라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거쳐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개진했다.
 
또한 염 시장은 경기고등법원 설치는 수원지방법원이 전국 19개 지방법원 중 가장 많은 사건수를 처리하고 있어, 수원지방법원 관내 사건만을 관할하는 경기고등법원 설치도 가능하다며 경기도민의 신속하게 재판받을 권리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김진표 국회의원과 원유철 국회의원이 지난 2012년 6월22일 경기고법 설치를 골자로 각각 제출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에 1년8개월 동안 처리되지 못하고 계류돼 있는 상황이다.
 
수원시, 오래된 상수도 계량기 조기 교체하기로 (수원시)
상반기 중 4,546개 노후계량기 교체... 계량기교체 실명제 병행
 
(상수도사업소 이종현 228-4939)

 
수원시가 올해 내구연한 8년이 경과되는 노후계량기를 6월말까지 전면 교체한다.
 
노후계량기는 내구연한 8년이 경과된 계량기로써, 수돗물이 누수되거나 계량기 성능이 크게 저하되는 원인이 되며 시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급수불편 민원이 초래된다.
 
이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내구연한이 경과되는 총 4,546개의 노후계량기를 전면적으로 교체, 완료하기로 했다. 노후계량기를 교체하게 되면 미세하게 손실되는 수돗물 2천273톤이 절약돼 경제적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또한 노후계량기를 교체하면서 ‘계량기교체 실명제’를 병행 추진한다.
 
계량기교체 실명제는 계량기를 교체하면서 △계량기 교체 후 사진 △교체일자 △시공회사 및 시공사 연락처 △관리부서 연락처 등을 기록한 스티커를 계량기 보호통에 부착하는 것으로, 하자발생, 계량기 고장, 누수발생, 출수불량 등의 민원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량기교체 실명제를 통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상수도행정 서비스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계량기 이력관리와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계량기교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228-4939)로 문의.
 
나를 위한 맞춤강좌... 평생학습관 수강해요 (수원시)
정교하고 구체적으로 변화한 27개 과정 100여개 강좌 선보여
 
(교육청소년과 허영진 228-2199)

 
수원시평생학습관이 2014년 1학기 새롭게 마련한 100여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설강좌는 매월 사회각계 명사와의 만남이 있는 ‘명사특강’, 철학, 역사, 문화 분야 8개 강좌와 만나는 ‘수원시민인문대학’, 다양한 인문학적 의제와 색다른 형식을 결합한 ‘인문학 세미나’, 지역의 보물을 찾아 도보 여행하는 ‘길위의 학교’, 교육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세상을 보고 읽고 이야기하는 도요새책방의 ‘말랑말랑 시사토크’, ‘읽기모임’, ‘마을열린극장’ 등이다.
 
또 건강텃밭, 약초, 막걸리, 양봉, 상차림 등에서 친환경과 느린 삶을 실천하는 ‘The 느린삶’, 누구든 무엇이든 삶의 지혜를 나누는 유쾌한 배움터 시민주도 평생학습 ‘누구나학교’, 평생학습 현장 실무자들을 위한 ‘와글와글 포럼’, 삶의 여유와 변화를 위한 생활문화과정 등 총 27개 과정 100여개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지역리더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수원 어린이 경제 강사 양성과정’, ‘공정여행가 양성과정 2기’,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제2의 인생학교’, ‘모더레이터 양성과정’, ‘스마트워크 아카데미’ 등이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접수는 과정별 선착순 마감이며, 대상은 강좌별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 등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learning.suwon.go.kr) 또는 1층 반딧불이 상담실로 방문해서 신청. (문의 070-4477-6515~6)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동조합 설립희망자 교육 진행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종민 031-247-4545)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4시 협동조합 설립희망자 교육을 개최한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발생과 7원칙 등 기본 개념과 설립절차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협동조합 설립 시, 대다수의 준비자가 겪는 서류준비 및 신고 처리에 관한 교육을 통해 설립준비자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작년 한 해 전국에 3,466개의 협동조합이 들어섰다. 수원시에도 66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031-247-4545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wse.or.kr) 또는 전화(031-247-4545)로 문의.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건립 상량식 개최 (수원시)
전통식생활체험관, 예절교육관 시설 건립 예정
상량문, 대들보에 안치 봉인 등 골조 완성 축하 자리
 
(문화유산시설과 김민우 228-4428)

 
수원시가 20일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건립 공사현장에서 건축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은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마룻대를 놓는 것으로, 지역유지와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건물 골조의 완성을 알리고 공역(工役)한 사람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옥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상량식은 상량문 수결과 봉안 등을 거쳐 상량 고유제를 지내고 축원문인 상량문을 대들보에 안치, 봉인한 후 그 대들보를 들어 올려 본 자리에 조립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내빈들, 많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골조완성을 축하했다. 상량식전에는 전통길놀이, 수원예기보존회의 전통무용 등 축하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장안문 진입부인 수원북문농협 옆에 위치한 이번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 부지에는 토지 6,271㎡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전통 한옥형 건물이 신축된다. 건물은 한식목구조와 한식기와지붕의 형태를 띠며, 지하1층과 지상1,2층에 전통식생활체험관이, 지상1층에는 예절교육관이 들어선다.
 
전통 한옥형 건물은 수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과 수원시민 모두가 전통 음식과 예절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은 한옥 건축물 활성화를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함으로써 민간부문에서도 한옥 건축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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