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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2월 18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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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19 00:00|조회수 : 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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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역대 최대 승진인사
수원시 100만 도시 위상 확립... 공무원 158명 승진
“성과있는 곳에 승진으로 보상”
 
(행정지원과 윤형진 228-2109)

 
염태영 수원시장이 24일 단행할 4급 이하 승진인사는 수원시 인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2014년 상반기 인사에서 국장급인 4급 3명, 중간관리자급인 5급 과장 19명, 실무책임자인 6급 팀장 44명, 7급 승진자 66명, 8급이하 26명 등 총 158명에 이른다.
 
김영규 수원시 안전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시정브리핑에서 “인구 100만 명 이상인 시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을 정부가 상향 조정함에 따라 수원시 행정조직이 크게 확대돼 인사 요인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기 진작 위한 최대의 ‘승진 인사’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직원은 총 158명으로, 수원시 직원(2천579명)의 6.2%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행정직과 기술직, 사회복지직 등 다양한 직군에서 대규모 승진이 이뤄진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학연과 지연을 철저히 배제하고, 성과와 일 중심, 그리고 전문성과 현장사업부서의 공헌도를 적극 고려했다.
 
특히, 사회복지 업무량의 증가와 다양성에 대비하고, 사회복지 직렬에 대한 사기진작 등을 고려해 수원시 최초인 사회복지 사무관을 여성으로 승진시킬 예정이다.
 
김 실장은 “이번 인사에서 사회복지, 토목, 건축, 간호 등 소수직에서 능력을 발휘한 직원을 발탁했다”며 “묵묵히 자기 업무를 열심히 하는 직원이 우대되는 인사풍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과에는 승진으로 보상"
이번 인사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일선현장에서 시민중심의 행정을 묵묵히 펴 왔다는 평가를 받는 직원들이 승진한 점이 눈에 띈다.
 
국도비 확보와 시민의 삶의 질에 직결된 주요 시책 분야의 근무자, 수원시의 위상을 드높인 외부적 성과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지난해 말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최우수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공직자를 비롯해 생태교통수원2013의 수립과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직자, 수원지하철시대의 본격 개막에 기여한 공직자 등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대 시민고객 서비스 분야의 우수 근무자와 기피, 격무 부서에서 묵묵히 일해 온 것으로 평가된 직원들도 승진인사에 대거 포함됐다.
 
김 실장은 “이번 인사에는 시민 주변의 불안과 불편, 불쾌를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수원시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승진시키겠다는 염태영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 100만명 이상 시(市) 추가 직급 조정 예정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지난달 2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규정’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구분에서 ‘100만명 이상인 시’를 처음으로 추가하며 직급 기준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기준인건비 증액으로 3급 직제가 지난해 1명 신설된 데 이어 향후 2명이 추가돼 모두 3명을 임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상향으로 일단 대도시 지위를 확고히 했다고 보고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 관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에 발의된 특례시 도입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의결될 경우 수원시는 광역자치단체의 사무 상당수를 이양 받고 1급 부시장과 3급 구청장, 4급 과장 등 직급 상향과 함께 정원에서 자율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김 실장은 “행정기구 확대로 수원시 공직자들은 승진기회가 늘며 능력을 발휘할 동기가 충분히 부여됐다고 본다”며 “이번에 대도시 지위를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재정과 권한이 보장되는 특례시 도입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수인선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수원시)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및 고색역 도서관 건립사업
20일 개최... 주민들 궁금 사항 공개 및 해소 예정
 
(교통행정과 진상훈 228-2319)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및 ‘고색역 도서관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2시 평동새마을금고 고색지점(수원시 고색동)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추진될 2개 사업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함께 편입 토지현황, 보상계획, 향후 사업추진 일정 등 주민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인선 지하화에 따른 철도 지상부지 8만3,000여㎡와 고색역 도서관 건립부지 1만9,900㎡에는 녹지 및 공원, 도서관 등의 주민편익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철도로 인한 지역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또한 수인선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대부분 개착공법으로 추진된다는 점, 2016년 개통을 목표로 전 구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공사라는 점을 사전에 알려 양해를 구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3월 체결한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 지하화사업’ 협약과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수인선 고색역사 내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수인선 제2공구 지하화 보완설계가 완료되고 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그 내용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 추진 전 개최하는 주민설명회가 수인선 지하화에 따른 사업 추진 지연과 사업 추진방식 변경 등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수인선과 연관된 토지에 대해 권리행사를 못해 불편을 겪어온 토지주와 역사 및 출입구 위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주민의 궁금증이 한 번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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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 지하화 협약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 지하화 협약은 2013년 3월 11일 16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당시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 신장용 전 국회의원 및 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장 등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간에 체결한 협약이다.
 
지하화 협약은 수원시의 지하화 보완설계 요청에 따라 수인선 제2공구(수원 고색 ~ 화성 야목리) 6.4㎞ 중 수원시 통과구간 2.99㎞를 지하화하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상호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서에는 수원시 통과구간 지하화 및 주박소 지하 설치, 세류삼각선(화물선) 폐지에 대한 내용과 수인선 지하화에 따른 추가사업비 1,122억원은 수원시가 전액 부담한다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하화 사업후 상부공간에는 수원시가 공원, 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하였다.
 
 
□ 수인선 고색역사 내 도서관 건립 협약
수원시가 수년간 서수원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2013년 3월에 결정한 것에 이어 철도역사 내에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또 하나의 획기적인 결정을 하였다. 수인선 지하화로 생긴 상부공간 중 주민이 접근하기 쉽고 이용하기 편리한 전철 고색역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한 것이다.
 
12월 19일 오후 4시 30분에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당시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선 고색역사 내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가칭)고색역 도서관은 지난 3월 11일 “수인선 수원시 구간 지하화 협약식” 때 수원시장이 제안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당시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건립이 추진되었으며, 이로써 수원시는 2017년까지 OECD 기준인 인구 5만명당 1개의 도서관 확충 계획에도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본 협약은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간 위․수탁사업으로 진행되는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효율적으로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상호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가칭)고색역 도서관 건립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377-2번지 일원 고색역 19,900㎡(약 6,020평)에 수원시에서 도서관 건립비용 92억원 전액을 부담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수인선 복선전철을 건설하면서 철도시설인 고색역과 일체형으로 건립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수인선 개통(2016년 말 예정)과 함께 도서관을 개관하여 수원시가 운영할 계획이다.
 
 
□ 수인선 지하화 및 고색역 도서관 건립사업 추진 의미
수인선의 지화화는 단순히 철도선로 하나를 땅속에 묻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수원시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인선의 지하화는 군 비행장 이전법안과 함께 서수원지역의 성장거점 역할을 하여 수원시 동-서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고색동, 오목천동 일원인 서수원지역은 경부철도와 수원비행장으로 인하여 동수원권에 비하여 발전이 늦어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하였으며, 이로써 주민들은 좋은 시설은 모두 동수원권에만 설치하고 그렇지 않은 시설은 서수원권에 설치한다는 피해의식이 팽배해 있어왔다.
 
수원시는 이러한 주민 불만의식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지상으로 계획되었던 수인선 복선전철 계획을 추가사업비 1,122억 전체를 수원시가 부담하여 지하화하기로 하고 지난 3월 11일에 “수인선 수원시 구간 지하화사업”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고색동, 오목천동 일원 발전의 초석을 놓았다.
 
수인선의 지하화로 인해 생긴 상부 여유공간을 수원시가 공원, 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로 사용하게 됨으로서 얻을 수 있는 가치는 실로 어마어마할 정도이다.
 
우선 토지가치로만 평가해 보아도 철도 지상부지 약 8만 3천여 평방미터에 약 5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그 위에 조성될 녹지와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주는 무형의 편익은 감히 토지가치와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전철역인 고색역에 도서관을 건립하게 됨으로써 지역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여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었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함으로써 향후 수인선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고색역 도서관 건립사업은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함께 상생하는 획기적인 정책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인선 수원시 구간 지하화에 따라 고색역사 내 도서관 건립을 시작으로 하여 주민 맞춤형 주민편의시설을 수인선 상부공간에 서서히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하면서 머지않아 지역주민이 그간 팽배하게 가지고 있던 지역 소외감을 떨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동서가 더욱 화합하여 하나 되는 수원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수인선과 수원역 – 역사적 의의
수인선은 일제 강점기인 1937년 8월 소래, 남동, 군자 등 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수송할 목적으로 남인천~송도 구간으로 개통․운행이 개시되었고, 이후 중부 내륙지역의 미곡을 수탈할 목적으로 1931년 개통된 수려선(수원~여주간, 1972년 폐선)을 인천항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으나, 광복이후 미곡운송의 필요성이 사라지고 도로시설 확충(1977년 국도42호선-수인산업도로 개통) 등으로 쇠락을 거듭한 끝에 1995년 12월 31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수인선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협궤 철도로서 지금도 수원지역 주민들은 자전거 만큼이나 느릿느릿하던 자그마한 열차를 타고 소래포구로 장을 보러가던 어린시절의 추억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이러한 수인선이 다시 되살아나게 된 것은 현재의 경인선과 경부선 서울구간의 선로용량 포화로 인천항의 화물수요를 우회할 노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마침 철도부지로 남아있던 수인선을 이용하여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고, 세류삼각선을 통해 경부선과 직결함으로서 수인선은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 것 것이다.
 
수인선의 출발역인 수원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더불어 영업개시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역 중 하나로서 수원역의 역사는 바로 수원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수원역은 1930년 수려선(수원~여주), 1937년 수인선(수원~인천) 개통에서 보듯 철도 노선의 명칭에 있어서 서울(경부선, 경인선 등 노선의 명칭 앞부분을 차지하는 도시)과 대등한 지위를 가지는 수도권 남부의 중심도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렇게 수원역은 역사적으로 남북축 경부선과 동서축 수려선, 수인선이 만나는 십자축의 중심부로서 많은 사람과 물자가 모이는 수도권 남부 최대의 번화가였다.
 
이후 1972년 수려선 폐지, 1996년 수인선 폐지에도 불구하고 수원 뿐 아니라 화성, 오산, 안산, 군포, 의왕 등 주변지역을 영향권역으로 아우르는 경부선 수도권 남부 최대역으로서 지위를 누렸다.
 
최근 2010년 KTX가 하루 8회 정차하기 시작하고, 이어 2013년 수원분당선이 왕십리에서 수원역까지 개통되었으며, 2016년에는 수인선이 다시 전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원역은 다시 철도 십자축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한국철도공사의 통계자료를 보면 수원역에서는 하루 평균 17만 5천명이 철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조사자료에 의하면 수원역 앞 버스정류장은 하루평균 14만여 명이 철도와 버스간 환승을 하여 사당역(10만), 야탑역(4만3천)을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역사로서 공인받기에 이르렀다.
 
이는 2013년 수원분당선의 개통 이전에 조사된 자료로서 수원분당선 이용객을 반영하고 2016년 수인선 완전 개통에 따른 효과를 더하면 수원역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될지 감히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라 하겠다.
 
수인선의 개통은 서수원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뿐만 아니라 동-서-남-북 철도 십자축의 중심역으로서 수원역의 역사성이 되살아나고 이를 계기로 행정, 교육,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서 수원의 위상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건립 상량식 개최 (수원시)
전통식생활체험관, 예절교육관 시설 건립
 
(문화유산시설과 김민우 228-4428)

 
수원시는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1단계) 공사현장에서 20일 오후2시부터 건축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상량식을 개최한다.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장안문 진입부인 수원북문농협 옆 토지 6,271㎡에 지하1층, 지상1~2층 규모의 전통 한옥형 건물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 부지에는 전통식생활체험관, 예절교육관 시설이 건립되는데, 앞으로 수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과 수원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우리 전통 음식과 예절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성사업소는 미복원된 화성행궁 및 성신사, 여민각, 남수문 등을 복원하고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도 같은 맥락에서 한옥확산의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수원화성의 진입부인 장안문 주변 문화재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물 활성화를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함으로써 민간부문에서도 한옥 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량(上樑)은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종도리(마룻대)를 놓는 것으로, 지역유지와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건물 골조의 완성을 알리고 공역(工役)한 사람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상량식은 한옥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행사다.
 
이번 상량식은 상량 고유제를 지내고 축원문인 상량문을 대들보에 안치 봉인한 후 그 대들보를 들어 올려 본 자리에 조립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 상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내빈과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건물 골조완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수원시 인계동, 좋은시장 열린대화 열려 (수원시)
질의응답 등 현안사항에 대한 주민과의 대화 시간 가져
수원공고, 경로당 등 현장방문 통해 주민들 격려
 
(팔달구 인계동 염선영 228-7732)

 
수원시가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좋은시장 열린대화’를 마련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열린대화에 앞서 수원공업고등학교를 방문, ‘2014년 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능반 학생들을 격려했고, 이어 인계동 경로당을 들려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등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열린대화’에는 시의원과 유관기관장, 단체장 및 주민대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 도심권 재개발 사업, 수원천변 CCTV 설치 등을 비롯해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시정을 청취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질의응답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염 시장은 질의응답을 마치고 “따뜻한 수원, 더 반가운 사람‘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신뢰와 약속‘의 시정에 주력하겠다”며 열린대화를 마무리했다.
 
열린대화가 끝나고 염 시장은 동대본부, 새마을문고,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봉사하는 주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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