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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2월 14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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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17 00:00|조회수 : 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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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2013 UN 해비타트 대상’선정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이재면 단장 228-3840)
 
수원시의 ‘시민참여형 도시혁신 정책’이 유엔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시민참여 도시 및 마을계획, 시민참여예산, 수원형 마을르네상스 모델’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정주와 관련해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UN 해비타트 대상(Scroll of honour award)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UN 해비타트 대상은 거주지 공급 및 도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공헌한 개인, 기관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하기 위해 1989년 유엔 인간정주프로그램(United Nations Human Settlements Programme)에 의해 제정된 상으로 인간정주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UN 해비타트 대상 수상은 대한민국에서는 수원시가 최초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 5~11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도시포럼'에서 있을 예정이다.
 
UN 해비타트가 수원시를 대상 수상도시로 선정한 이유로는 도시를 발전시키고 보전하는 기본적인 절차인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계획수립(Plan)’-시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한 ’재정확보(Budget)’-수원형 마을르네상스 운동 등 실현을 위한 세부프로그램(Program)’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3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수원시가 2013년 UN 해비타트 대상을 수상하게 된 3가지 주요사업 및 성과는 △20년 후 미래의 청사진이 될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의 구상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계획단 제도를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 운영했으며, 지역단위에서는 ‘시민마을계획단’을 운영해 마을종합계획을 수립한 점 △시민참여예산제의 확대 운영 및 관련 조례 제정 △수원형 마을만들기 모델인 ‘마을르네상스 운영으로 2011년부터 300개가 넘는 마을개선 프로젝트을 실행했다는 점 등이며, 특히 수원형 마을르네상스 모델을 캄보디아 수원마을인 프놈크롬 마을에 현지 적용시킨 점 등은 총괄적으로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수원시는 UN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제7차 세계도시포럼에 대표단을 파견해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시민계획단 및 청소년계획단 운영·성과 △생태교통수원2013 △수원형 마을만들기-마을르네상스 운영 등 수원시의 시민참여형 도시혁신사례를 국제 사회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3 UN 해비타트 대상 선정은 120만 수원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시민참여 도시 및 마을계획단 및 시민참여예산제의 확대운영, 수원형 마을르네상스 모델 등 수원시의 시민참여형 도시혁신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우수사례로써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세계 각국의 도시정책모델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도시 포럼(World Urban Forum)은 유엔 산하 기구인 UN 해비타트 주관으로 세계적 차원에서 도시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2002년 처음 출범한 모임으로 2년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며, 제7차 세계도시포럼은 ‘발전된 도시형평성-생명의 도시’라는 주제로 각국 장관, 시장, 학계 인사, 민간기업 대표, 비정부기구 대표, 지방정부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해 전 세계 도시 속 불평등 심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수원 중소기업, 일본에서 아이디어 상품으로 빛나 (수원시)
수원 4개 중기,‘일본 동경 기프트쇼’소비재 전시회 참가
68개사 바이어와 57만 달러 상담 성과 거둬
 
(기업지원과 조경애 228-2088)
 
수원시 관내 중소기업 4개사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소비재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일본 동경 기프트쇼’에 참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우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7일까지 3일간 ‘제77회 일본 동경 기프트쇼’에 ㈜아롱엘텍 등 관내 4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했고, 4개 중소기업은 박람회에 참가한 68개사 바이어들과 57만달러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롱엘텍이 피부 수분측정기, 별섬이 휴대용 유아변기, 조산정 갤러리와 다간이 각각 가방 등의 가죽제품과 생리통 완화제품 등을 각각 출품하는 등 수원지역 중소기업 4개사가 참가했다.
 
피부 수분측정기 및 이온마사지를 출품한 ㈜아롱엘텍은 전시회 첫날 바이어들의 수분측정기를 직접 사용해보며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P사는 피부 수분측정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일본 독점계약을 제시해, 사후관리 등을 통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별섬은 휴대용 유아변기를 생산해 지난해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큰 관심을 받은 제품 중 하나이다. 지진 등 재난대비용 및 노인들의 휴대용변기로의 응용 생산 요청을 많이 받았으며, 일본 현지 모니터링 후 새로운 제품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조산정 갤러리의 가죽제품은 여성 바이어들이 관심을 많이 보였고, 가죽으로 만든 독특한 장미모양의 장식은 유일한 제품이라는 장점을 살려 따로 주문을 받기도 했으며, 일본의 S사는 대량구매를 요청해 수제품의 대량생산 한계를 극복할 과제가 생기기도 했다.
 
생리통 완화기를 선보인 ㈜다간은 한국에서부터 상담을 하던 일본바이어와 현장에서 만나 구체적인 계약상담을 진행했으며, F사는 산부인과 모니터링 후 구체적 상담을 하기로 했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4개 중소기업이 일본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며 “내수 및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전문분야 중소기업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동경 기프트쇼’는 아시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소비재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매년 20여만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한국기업의 참가도 증가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워 상담 후 사후관리가 용이하고 계약 결정권이나 영향력 있는 실무자가 전시회를 방문하기 때문에 실리적인 전시회다.
 
수원시,‘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개정판 보급 (수원시)
 
(환경정책과 백복희 228-2492)
 
수원시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교재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 개정판을 제작해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2014학년도 초등학교 환경교육 교재로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내 초등학교 84개 학교에 1만1천여 권을 보급했으며 1년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수원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등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의 활용도를 높여 어린이들의 녹색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환경 친화적인 도시’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초등학교 3~4학년 눈높이로 수원시 지역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수원형 환경교육 교재이다.
수원시,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신청접수 (수원시)
오는 28일까지... 레인시티 사업으로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설치비의 최대 90% 지원... 빗물 수집과 이용 촉진
 
(물관리과 박성화 228-2888)
 
수원시가 주민과 함께하는 ‘레인시티(Rain City)’ 사업으로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대상자를 신청접수한다.
 
레인시티 사업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붕에 내리는 빗물을 빗물저장시설에 모은 후 이 빗물을 청소용수, 조경수, 생활용수 등으로 활용해 물을 절약하는 사업이다. 빗물을 재활용하면 물부족 해소와 하수도 부하 경감에 도움이 되고 상수도 사용량을 감소시켜 공공요금도 줄이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다.
 
수원시는 지난 2009년 ‘수원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했고,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및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2012년에 12개소에, 2013년에는 23개소에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는 등 총 35개소에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청에도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시청 옥상에 마련된 텃밭을 가꾸는데 조경수로 이용하거나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빗물관리시설 설치 지원대상은 기존주택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빗물을 주제로 특색 있는 건축물을 조성하는 경우, 빗물을 모아 화장실 위생용수 및 청소용수, 텃밭 가꾸기에 이용할 조경수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이다.
 
시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비를 설치비용의 90%(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빗물저금통’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 또는 기관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설치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청 물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h70park@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20개소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자는 3월10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빗물이용시설 설치는 물관리 시설의 효율을 높이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해 생태효율을 높이고 물에 의한 갈등을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이 빗물 이용의 효율성과 중요성을 알고 빗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탑동 급수불량지역 수도관경 확대공사 추진 (수원시)
 
(맑은물공급과 김종영 228-4937)
 
수원시는 권선구 탑동 고지대 출수불량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경확대공사를 올해 상반기 내에 완료하기로 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탑동 844번지 일원 출수불량 지역의 기존 80mm~100mm 수도관을 200mm수도관으로 교체, 확장시키는 공사를 실시한다.
 
상수도 관경확대공사는 관경부족으로 인해 수압이 낮아지거나 출수량이 부족해 단수 또는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수도관경을 확장하는 공사이다. 이번에 공사가 진행되는 탑동 고지대 지역은 공동주택 등이 밀집돼있는 주거지역으로, 수돗물을 최대 사용하는 시간대에는 수압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등 주민들이 만성적으로 급수불편을 겪는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될 때마다 수압이 낮아지거나 출수량이 크게 감소되는 불편함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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