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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2월 11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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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14 00:00|조회수 : 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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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컨벤션센터 건립사업 본격추진...
수원시 국제회의도시‘발돋움’계기 (수원시)

 
(공영개발과 이장환 팀장 228-3367)
 
광교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을 수원시로 이관하는 협약식이 11일 광교안내센터(수원시 이의동)에서 열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광교안내센터에서 ‘광교 컨벤션센터 건립 정상화를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갖고 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정상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14년째 표류해 온 광교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 광교컨벤션센터 건립 협약 주요내용
이번 합의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컨벤션시설용지에 대한 각종 계획 수립, 사업시행 등 관련 업무 집행 권한을 수원시로 이전하고, 수원시가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컨벤션센터 시설용지는 조성원가 수준으로 수원시에 제공되며, 수원시는 제공받은 토지를 대상으로 컨벤션 관련 사업계획 수립, 택지공급, 사업자 선정, 사업관리 등의 관련업무를 시행하게 된다.
 
컨벤션 건립비용은 수원시가 컨벤션시설용지 중 상업화용지 매각금액과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선투자액 등을 우선 활용해 조달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광교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해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는 120만 수원시민이 기뻐하는 광교 컨벤션센터이라는 옥동자를 탄생시키기 위한 산고의 과정이었다”라며 “수원의 이익을 살찌우고, 수원미래의 혁명적인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는 컨벤션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광교 컨벤션센터 건립에 사활을 건 이유는 지역 랜드마크로써의 기대뿐만 아니라 대형 국제회의는 물론 각종 국제행사까지 유치할 수 있어 경제적 파급효과를 비롯해 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발생할 수 있는 마이스(MICE) 산업의 힘 때문이다.
 
◇ 마이스 산업이란
수원시는 광교컨벤션센터 건립추진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 불리는 마이스산업에 적극 투자해 수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마이스산업(MICE)은 Meetings(회의), Incentive Tours(보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회)의 약어로 비즈니스 관광의 총칭이다.
 
MICE 산업의 핵심인 국제회의산업은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일반관광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회의나 전시시설 같은 대규모 장치시설을 필요로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시, 컨벤션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관광, 숙박, 이벤트, 공연, 운송, 광고, 통신, 통역과 번역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시킬 수 있어 전후방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이스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말 국제회의산업 등 마이스(MICE) 산업의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014 ~ 2018)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국제회의 산업 발전을 통한 문화융성·창조경제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추진전략 및 15대 핵심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기권역은 IT산업, 소프트웨어 산업 특화 등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으로 지방의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향후 국제회의도시 지정 추진
수원시는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활용성 높은 최적의 컨벤션 규모를 도출하고 광역적으로 차별화 기능을 담은 ‘수원컨벤션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공해 201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수원시는 ‘수원 국제회의도시’ 지정추진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국제회의산업육성에관한법률」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특별시·광역시 및 시를 국제회의도시로 지정할 수 있으며, 국제회의시설이 있고, 이를 활용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을 것과 국제회의 참가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을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수원시는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되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삼성전자 등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IT산업, 소프트웨어 산업 특화, 농생명 R&D 등 수원의 장점과 특징을 살린 국제회의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국제회의도시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을 위해 지정된 곳으로 특별시나 광역시·시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컨벤션센터가 건립되고 100만 이상 특례도시의 장점과 함께 수원시도 지정받을 수 있는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참가자들의 소비액이 일반 관광객의 2배 이상인 국제회의산업은 경제적 효과가 크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6월 발표한 ‘2011 MICE산업통계 조사연구에 따르면 국제회의 참가자 1인당 지출액이 2011년 2,585불로 일반 관광객의 평균 지출액(1,409불)의 약 2배에 달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
 
또한 관광, 숙박업체, 항공운송, 식음료업 등 관련 산업과의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효과를 비롯해 수원의 국제도시로써의 인지도 제고, 도시 홍보 및 평판 제고 등 경제적 파급효과에 버금가는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마이스 산업, 왜 수원인가?
이미 수원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국제규모의 대회 유치 경험을 풍성하게 갖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생태교통수원2013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수원국제그린포럼, 2016 수원방문의 해 추진, 2017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대회 유치 신청 등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및 유치로 국제회의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수도권 전철 1호선과 분당선을 비롯해 2017년 완공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수인선, 노면전차 등 교통망을 갖추게 돼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국제회의장인 컨벤션을 중심으로 전시장, 호텔, 쇼핑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마이스 산업도시로써 발전할 수 있는 또 다른 터전도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해 인근 에버랜드와 민속촌, 그리고 SK아트리움과 현대아이파크미술관, 국립농어업전시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도 완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경기남부권의 산업적 특성을 담은 IT 융복합산업, 차세대반도체 및 소프트웨어와 지능형로봇산업, 해양레저산업 등 지역산업을 중심으로 한 마이스 특화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는 R&D 농생명산업, 테크노파크,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지역산업 지원 및 글로벌 기업의 연구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형성,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 가능성도 높여 전문테마 중심의 회의 및 행사 유치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지역에서 컨벤션 시설 부족으로 전시사업과 중·대형 컨벤션 개최가 어려웠으나 광교 컨벤션 센터 건립이 가속도가 붙게 되면 경기남부권의 전시·컨벤션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교 컨벤션센터의 건립추진은 수원시가 국제회의도시, 마이스 산업도시로써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2014년도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열어 (수원시)
주거용 건축물 양성화 통한 주거안정 및 서민 재산권 보호 길 열려
 
(기업지원과 이도영 228-2318)

 
수원시는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 도모를 위한 ‘2014년도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11일 수원시청에서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원시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지원 및 통상지원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수원상공회의소,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여러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에는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15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최근 수원시와 협약을 맺은 ‘경기대학교 창업 및 중소기업지원 114 재능기부단(2013년 12월12일 출범)’과 관련, 1인 교수와 2개 기업이 서로 협력해 4배의 기업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 지원의 수혜기업인 ㈜아롱엘텍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기업애로 및 규제개선 발굴, 자금지원, 수출지원, 창업, 구인·구직 등의 상담 창구를 운영하였다.
 
수원시는 올해 수출경기 여건이 좋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진국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선진국 시장의 정보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상품 알리기를 위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인은 사랑과 희망이 커가는 따뜻한 수원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수원의 중소기업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수원시, 2020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위한 보고회 (수원시)
 
(물관리과 이봉하 228-2453)

 
수원시는 2020년을 목표로 수원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11일 수원시청에서 열었다.
 
이날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수원시정연구원 송원경 연구위원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의 도시 수원 구현’이라는 비전 하에 5대 주요 과제를 선정하고, 세부 지표를 선정, 통합물관리 정책을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그동안 수원시에서 추진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빗물이용도시 조성 등의 사업은 한층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상․하수도의 사업은 국책사업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업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비점오염원 관리, 중수도계획, 물재이용계획, 블루네트워크 구축, 기후변화 대응대책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생태가 살아있는 하천 조성을 위해 생물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생태지표종을 선정해 하천수질 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태헌 제1부시장과 관계공무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론 및 자문 등을 마치고 효율적인 물 관리를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화성행궁 옆 수원아이파크미술관(가칭) 3월 첫 삽 (수원시)
 
(문화관광과 최규태 228-2476)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가칭)수원아이파크미술관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2월중에 공사장 펜스 설치를 완료하고 동절기가 끝나는 3월중에 미술관 건립을 시작한다.
 
공사장 펜스는 문화재와 잘 어울리고 주변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플라스틱 방음판으로 시공되며 외벽에는 미술관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예술적 감각이 두드러지도록 아트펜스 디자인으로 꾸며진다.
 
아트펜스는 멘토그룹의 자문들 받아 미술관의 정체성과 잘 부합되는 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펜스 전체가 하나의 시각적 연속성을 갖도록 작품화시켜 공사장의 느낌을 완전히 탈피하고 보다 아름다운 가로경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인근 주민들의 차량통행과 주거환경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궁광장 쪽 진입도로 1개 차선을 공사장 진․출입구로 이용하게 되며 신호수 2명을 상시 배치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장 입구에는 세륜 시설을 갖춰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술관 건립 전 과정에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수원시민이 만족해하는 휴식 같은 명품 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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