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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6월 9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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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6-18 00:00|조회수 : 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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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메르스 예방을 위해 임시 진료소 4곳 운영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228-3897)

 
수원시는 메르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진료소를 긴급 설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시진료소는 장안구보건소, 권선구보건소, 팔달구보건소, 영통구보건소 야외에 설치됐다.
 
임시진료소에는 의사, 간호사 등 2명이 배치되어 체온 체크, 기침, 가래, 호흡기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진료하고 있다. 또한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수칙 안내문과 마스크 등을 함께 배포한다. 특히, 진료소에서는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의 어려움과 시민불안사항도 함께 청취할 예정이다.
 
체온체크 등 진료를 희망하는 수원시민 누구나 임시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임시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관계자는 “메르스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임시진료소를 운영하니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가뭄대책 본부 운영, 피해 예방에 총력
 
(녹지경관과 정재용 228-4569)

 
수원시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뭄대책을 수립해 가로수 등 수목의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공원녹지사업소와 각 구청에 가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임차장비 등 총 52대와 160명의 인력을 투입해 관수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최근 2년간 식재한 나무와 녹지조성지를 중심으로 테마화단, 가로수․띠녹지․수벽, 꽃걸이․화분, 학교숲․생활환경 숲 등 수원시 전역에 걸쳐 긴급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사목에 대해서는 즉시 제거 조치 후 보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업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시는 가뭄이 해소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강우 예보가 없어 가뭄이 장기화될 전망에 따라 가뭄 해소 시까지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 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소 30년 만에 수질검사실 건립 첫 삽
 
(맑은물생산과 김우수 228-4871)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신동은)는 광교정수장내에 먹는물수질검사기관인 수질검사실을 새롭게 건립한다.
 
총사업비 19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872평방미터 규모로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오는 9월에 착공하여 2016.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질검사실은 2003. 2월 먹는물수질검사기관(국립환경과학원 제41호)으로 지정되어 수돗물의 원·정수 및 수원시내 주요지점 수돗물 모니터링과 비상급수,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지하수 등 연간 4000여건 이상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실은 그간 30년 이상 노후 된 정수장 여과지내에 존치하여 역세척시 진동으로 인한 고가 분석 장비에 영향 및 일부 누수와 실험실 공간이 협소하여 더 이상의 분석기기 확충애로와 공조시설 등의 미흡으로 유해가스 미배출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30년 만에 새롭게 탄생하는 수질검사실을 정수시설과 별도 분리하고 수질분석환경을 개선하여 120만 수원시민의 먹는물 안전성 책임은 물론 먹는물 검사기관의 신뢰성 및 위상제고 등 한 차원 높은 선진 상수도 행정 구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수질검사실 건립으로 수원시민이 음용하고 있는 수돗물에 대한 분석 정확도 향상을 통해 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수원시민 2명,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228-3897)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이하 시 비대본)는 지난 5일과 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수원시 거주자 2명에 대해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차 확인검사 결과, 확진 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원시 거주 메르스 확진자는 지난 5일 어머니를 간호하다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로부터 감염된 수원시 거주 A씨(남, 45세, 구운동 거주)에 이어 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로 판정받은 수원시 거주자 C씨(女, 42세, 곡반정동 단독주택 거주)와 D씨(男, 62세, 세류동 단독주택 거주)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 비대본에 따르면 C씨는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뒤 자가운전으로 곡반정동 집으로 어머니와 함께 귀가, 6월 1일 삼성서울병원 재입원해 6월 5일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 결과,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C씨와 동승한 C씨의 어머니는 주소지인 평택으로 통보되어 자가 격리 중에 있다.
 
또 D씨는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뒤 자가운전으로 수원시 세류동 자택으로 귀가, 5월 29일과 30일 백성병원(팔달구 인계동 소재) 응급실에서 삼성서울병원에서 처방한 주사치료를 받았고, 5월 30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재입원 후 5월 31일 격리병실에 입원한 상태에서 6월 6일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 결과,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D씨의 가족 중 부인은 삼성서울병원에 시설격리 중이고, 자녀 2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한편 시 비대본은 확진 판정을 받은 D씨(男, 62세, 세류동 단독주택 거주)가 방문한 백성병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해당병원 방문 당시 정상 체온으로 체크된 점과 접촉 의료진의 무증상(접촉일로부터 12일째)으로 보아 메르스 감염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역학조사되었다고 통보받았고, 해당병원은 현재 외래진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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