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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6월 8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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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6-18 00:00|조회수 : 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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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체계 강화
- 염태영 수원시장, 병원장 간담회 등 대책회의 잇따라 개최-
 

수원시가 8일 메르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잇따라 대책회의를 가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전 10시 경기도지사와의 영상회의를 통해 경기도와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오전 10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비상대책본부장인 염 시장 주재로 실․국장, 4개 구 구청장, 동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예방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더 이상 메르스가 확대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도 최대한 협력하고 필요한 모든 정보는 최대한 시민들께 알려 완벽하게 대응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오후 4시 염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시내 대형병원 병원장들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격리병상 확보 문제, 간이 외래진료소 마련, 메르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의료기관과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 마련 등을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시는 메르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시설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시행키로 했다. 시내버스와 택시, 지하철, 터미널 등에 대해 관련 사업자와 조합 등의 협조를 얻어 금일부터 차고지를 비롯해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손잡이, 게이트, 화장실, 엘리베이터, 리프트, 난간 등 시민 접촉이 잦은 부분은 1일 1회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시청 등 민원 창구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근무를 생활화했으며, 공공장소에서의 감염예방을 위해 시·구청, 동사무소, 도서관, 사업소 등 수원시내 공공기관에 552개의 손소독기와 12만100개의 마스크를 비치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76곳), 노인복지관(5곳), 경로당(486곳), 양로원(5곳) 총 551개소 노인 관련 시설에 손세정제 및 체온계를 비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는 메르스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행정기관과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 확보와 불안감 해소,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시 홈페이지 내 ‘메르스대책 비상대책’전담 페이지
(http://www.suwon.go.kr/sw-www/sw-www_09/sw-www_09-15.jsp)를 별도로 운영 중에 있다.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일일 추진사항, 일반현황과 예방수칙 등 각종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의견코너도 함께 운영, 쌍방향 소통코너도 마련했다. 특히, 모니터링 대상자의 일일 관리현황을 그래프 등으로 표시해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진료거부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 달라”- 수원지역 대형병원장 간담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메르스 의심환자의 ‘병원간 핑퐁 게임’ 우려에 대해 “진료거부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8일 오후 4시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가진 수원지역 대형병원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수원지역 대형병원 간담회에는 이병욱 동수원병원장, 유병묵 수원의료원장, 탁승제 아주대 병원장, 안유배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염시장은 “메르스 의심환자를 의료기관간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 시민 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며 “수원지역에서는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진료거부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EU 광역도시와 국제통상협력 지위 확보
-ASIA, 미주에 이어 EU권 광역도시와 직 교류 협력확대-
 
(기업지원과 이갑돈 228-3102)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올해 미국 뉴욕시, 베트남 하노이시와 국제통상협력 실무합의를 얻어낸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중부유럽 최대 광역도시인 체코 프라하시와 국제통상협력을 맺었다.
 
‘에이스엔’ 등 수원시 5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수출촉진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체코, 네덜란드를 방문했다. 시는 2일, 체코 수도에서 얀도브로브스키 기업지원팀장, 알레나 드리코바 문화협력팀장 등 프라하시 공무원들로부터 국제통상협력에 대한 실무승인서를 확보하였다.
 
또한, 4일에는 네덜란드의 국립무역센터에서 암스테르담시의 피터 크루이크 경제개발국 부국장과도 상호 협력에 대한 구두 확약을 얻어냈다. 이에 따라 암스테르담시는 수원시 기업인들에게 네덜란드 국립무역센터 사용 비용을 지원하는 등 두 도시 상호발전과 화합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체코 및 네덜란드 수도와의 실질적 국제협력을 통해, 향후에도 다각적 협력활동 추진으로 수도와 대등한 입장의 지위를 얻게 됐다.
 
수원시 수출촉진단은 현지 바이어들과 개별수출상담, 종합수출상담, 현지 언론기자 취재 인터뷰 등 1일차부터 5일차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63개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확약 7만불과 177만불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EU권역 광역도시와의 협력으로 수원시는 ASIA, 미주, EU 각 권역에 국제통상협력 광역도시 거점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통상지원, 문화, 교육, 스포츠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이 발생할 경우 해당 교류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우호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론 선도도시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회
 
(기업지원과 유상철 228-2285)
 

수원시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드론 선도 도시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산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우리 시에 적합한 드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드론협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수원은 글로벌 첨단 전자업체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양한 부품 및 정보 통신업체가 분포하고, 주변의 역량 있는 기업연구소와 대학이 집중돼있어 드론산업에 적합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장접근, 경제수준, 인구규모, 산업구성 등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민간 상업용 드론 보급과 혁신지역으로서 수원의 역할을 차별화할 수 있는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는 “기체 제작보다 비행제어컴퓨터, 유도항법시스템, 친환경 추진장치, 드론 운용 및 통제 시스템 등 주로 항공전자 부품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 내 전문 중소기업의 네트워킹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 불완전한 항공법 운영의 개선을 추진하기 보다‘무게 12㎏이하로서 총배기량 50cc이하이거나 비행고도 150m 미만일 경우는 예외로 개인이 취미활동 등으로 자유로이 운용할 수 있는’ 틈새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외부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중간보고서 발표에 이어 페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한 자문의견을 용역에 반영해 이달 중 최종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염시장은 “의료인과 병원관계자들이 감염 위험과 피로도가 누적되어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메르스와의 전쟁을 위해 최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싸우고 계신 의료진과 의료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메르스 관련 임시진료소 설치 여부, 수원시 지원방안, 격리병상 추가 확보방안, 메르스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의료기관과 수원시와의 유기적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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