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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6월 5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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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6-08 00:00|조회수 : 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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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5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 공개
 
(맑은물생산과 김우수 228-4871)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수원시 수돗물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제작하고, 상수도 사업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수원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생산과정이 단계별로 알기 쉽게 설명돼있다. 또, 정수처리 공정별 수질기준,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과 주기, 검사결과, 수돗물 관련 상식 등 세부적인 정보가 담겨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도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원수의 경우 팔당원수 ‘좋음’, 광교저수지‘보통’, 파장저수지‘좋음’으로 나타났다. 또, 수돗물 정수, 배수지, 가정 수도전, 수도꼭지 등의 수질은 유해 중금속이나 세균 등이 검출되지 않고 기타 검출 항목들도 기준치를 밑돌아 먹는 물로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수장에서 수돗물 생산 원수로 사용하고 있는 팔당원수와 비상시 자체원수로 사용하는 광교저수지, 파장저수지에 대해 매일검사 6개, 매주검사 23개, 매월감사 63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정수처리 전 과정에 수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처리 과정별 수질을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등 철저한 수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2개월에 한번 씩 수돗물평가위원 입회하에 정수장 및 배수지 시료를 채수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별도 수질검사를 의뢰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질 이상 상황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실시간 수질정보를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적이 없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와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5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water.suwon.go.kr)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중금속 안전성 ‘적합’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성진 228-2723)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이 중금속 오염도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일 갑오징어, 민물장어, 광어, 우럭, 꽁치, 고등어 등 수산물 6종에 대한 수은, 납, 카드뮴의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검사 결과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수산물 중금속 강화 기준을 크게 밑돌아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한편,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올해 소비자가 즐겨먹는 갈치, 조기, 주꾸미, 꽃게, 굴 등 제철 수산물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연간 30종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수족관 물, 민물고기에 대한 이끼제거제 및 항생물질 포함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관리가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계절인 만큼 도매시장에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에 대하여 빈틈없는 안전성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 완전성 보완 가능성 열렸다
-수원화성 미복원시설 ‘이아’ 입사기초 발견 -
 
(문화유산관리과 오선화 228-4478)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완전성을 보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원시 화성사업소(소장 지성호)는 지난 5월 수원화성 미복원시설 가운데 하나인 이아(貳衙) 옛터를 시굴․조사한 결과 건물지의 기초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아’는 화성유수부의 제2청사이자 실제 수원의 정치가 이루어진 곳으로 화성유수를 보좌한 수원판관이 주재했던 관청이다. 정조의 명으로 1793년 8월 건립돼 민원 가운데 작은 것은 이아에서 처리하고 큰 것은 유수부에서 처리하는 체계가 만들어 졌다.
 
역사상 이아 옛터는 크게 세 번의 변화가 있었다. 1909년 경성지방재판소 수원구재판소가 처음 이아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1920년 경성지방법원 신축, 1957년 서울법원을 신축하며 건물지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1980년 현재의 예수그리스도후기 성도교회가 들어서고, 일부는 주택 빌라, 상가, 도로 등으로 수용되어 화성유수부를 호령하던 이아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지난 5월 화성사업소에서는 화성유수부 제2청사 이아 복원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이아터 시굴조사를 진행했다. 1911년 수원 지적도와 1917년 지형도를 바탕으로 근현대시기 법원 등의 신축으로 인한 이아터의 교란범위를 확인한 후 시굴 범위를 선정하고 매장문화재의 잔존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이아 건물지의 기초로 보이는 원형의 독립 입사기초 4기가 발견됐다.
 
입사기초란 생땅이 나올 때까지 기초 웅덩이를 파고 물을 부어가면서 모래를 층층이 다져올리는 기초방법으로 수원화성의 경우 장안문을 비롯해 여러 시설물, 화성행궁에서 입사기초 방법이 사용되었다. 시굴조사 결과 근현대시기 법원의 석축도 다수 발견돼는데 이아의 입사기초와 같은 레벨 또는 그 하부에서 발견돼 이미 조선시대 유구층은 상당부분 파괴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수원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시굴조사를 바탕으로 화성유수부 제2청사 이아복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며 “1891년에 발간된 ‘화영중기’, 1899년 발간된 ‘수원군읍지’에 이아의 규모가 기록되어 있어, 향후 화성사업소에서는 철저한 고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대응체계 강화키로, 직접 챙기겠다”
수원서 메르스 확진환자 첫 발생...격리병동 치료중

 
수원시는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던 A(40대 남자) 씨가 확진 환자가 판명됐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29일 서울 모 병원 암병동에서 모친을 간병하는 과정에서 14번째 환자와 접촉한 A씨가 정밀검진 결과 확진환자로 밝혀졌다고 공개했다.
 
A씨는 지난 3일 열이 발생하는 열상 증세를 보여 수원시 개인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스스로 자가 격리치료를 하던 중 4일 검체 샘플을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
 
A씨는 현재 수원시내 음압시설이 설치된 국가지정 격리병동에 입원 치료 중이다. 음압시설은 기압 차이를 이용해 공기가 항상 병실 안쪽으로만 유입되도록 설계된 것으로 공기로 감염되는 메르스, 결핵 등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A씨가 서울 병원에서 모친을 간병하며 접촉한 환자는 A씨 접촉 하루 뒤인 30일 검사에서 확진환자로 판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A씨가 열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한 3일부터 확진 판정이 된 5일까지 A씨의 이동경로와 타인과의 접촉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감염사례와 전파 가능성을 예의 주시해 살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응체제를 보다 더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까지 수원시내 자가 격리 대상자 94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했고, 민원담당 공직자의 상시 마스크 착용, 다중집합 행사 취소, 면역체계 취약계층 맞춤형 대책 수립,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다중시설에 체계적 관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염 시장은 “모든 사항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재점검 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니만큼 0.001%의 가능성만 있어도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염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메르스 확산방지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혜를 바탕으로 수원시장인 제가 직접 지휘하겠다”고 강조했다.형식으로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알려드리기 위해 어렵게 모신 것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원시, 메르스 관련 정보배너 구축
 
(수원시 공보팀 정순형 031-228-3906)

 
수원시는 지난 5일부터 수원시민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확산방지를 위해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수원시홈페이지에 메르스 관련 정보배너를 구축했다.
 
정보배너는 수원시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초기 화면 상단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메르스 확진, 격리자 및 학교 휴업 현황, 수원시 대응 일일추진현황 등 관련 홍보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정보를 공개하겠다”며 “시민 스스로도 예방수칙을 잘 따라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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