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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보도자료] 수원시정연구원,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수원시 하천 주민참여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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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17 11:40|조회수 : 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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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1월 16일(목)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전태헌 수원시 제 1부시장,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환경단체, 수원시민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하천의 미래상을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지속가능한 수원시 하천의 미래상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 자리는 발표자가 무대에서 발표하고 시민은 듣는 기존의 토론회에서 벗어나 60여명의 시민이 하천 유역별로 구분된 4개의 테이블에 나눠 앉아 하천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참여형 토론으로 진행됐다. 

□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일부터 9일까지 수원시(www.suwon.go.kr), 수원시정연구원(www.suwon.re.kr)에서 참가자 모집을 통해 10대 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 수원시정연구원 강은하 연구위원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한 하천설문조사 결과와 수원시 하천의 현황을 발표하면서“하천별 특성과 주변지역을 고려한 유역단위 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토론회는 수원시 4대 하천을 중심으로 하천별 분임토론을 통해 수원시 하천에 대한 전체 비전과, 각 하천에 대한 비전, 사업에 대한 열띤 의견을 나누었다. 


□ 이어 분임토론에서 나온 결과를 정리한 선호도 전자투표가 진행되었다. 수원시 하천의 전체비전은‘물길과 사람이 생명으로 어우러진 하천(23%)’으로 나타났다. 각 하천 유역의 세부추진전략으로 황구지천은‘하수정비, 비점오염원 관리등 수질관리(50%)’, 서호천은‘주민 참여 속에 건강한 하천 만들기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50%)’, 수원천은‘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하천 만들기(48%)’, 원천리천은‘지역주민과 하천관련단체 의견 수렴 후 하천 정비 사업 실시(38%)’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투표결과는 추후 전문가 의견들을 보완하여 각 하천별 미래상을 만드는데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는“주민참여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이 꿈꾸는 하천의 미래상을 알아봄으로써, 시민들의 공감대와 참여를 얻을 수 있는 중·장기 하천 미래 비전 정책이 수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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