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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5월 14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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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15 00:00|조회수 : 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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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군비행장 이전 타당성 최후의 호소
-“기존 공항 개발이익금으로 신공항 건설 충분”-
-이전건의서 평가위원 전체회의에서 운명의 프레젠테이션-
 
(군공항이전과 송다겸 228-3386)
 

수원시는 14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열린 국방부 수원 군공항이전건의서 평가위원회에서 “7조원을 들여 국가 안보 요충지에 기술집약형 첨단 군공항을 건설해 공군에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군공항이전건의서 평가위위원회가 이전 타당성 판단을 위해 개최한 이날 평가회에서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 공군비행장 개발이익금으로 이전사업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가위원회는 이날 평가위원 전체회의를 끝으로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는 계획이어서 프레젠테이션이 사실상 공항 이전의 운명을 가르는 마지막 시험대가 됐다.
 
이 부시장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수원 군공항은 도시팽창으로 도심지에 위치하게 돼 전시 작전운용에 위험이 따르고 소음피해가 확대되고 있으며 피해에 대한 배상으로 국가 재정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평가전문기관 감정은 수원 군공항 부지 개발이익금이 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며 “새로운 공항 부지 매입비와 활주로 등 공항시설 건설비, 이전지역 주민지원사업비를 대기에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국방부와 신공항 건설방안, 종전부지 활용방안, 이전지역 지원방안,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 이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했다”며 “60년 소음에 시달린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공군 전력의 현대화를 위해 이전을 반드시 성사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전계획에 따르면 공항이전 사업방식은 수원시가 신공항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기존 공항 부지를 수원시에 양여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체사업비는 이전사업 5조463억원, 지원사업 5천111억원, 종전부지 개발비 7천825억원 등 6조9천997억원으로 예상했고 새로운 군 공항 면적은 14.5㎢로 기존 공항 5.22㎢의 2.7배에 이르는 규모로 확대된다.
 
기존 공항 부지에는 첨단과학 연구단지와 배후 주거단지, 문화공원과 녹지로 구성한 스마트폴리스를 조성하고 장기간 막대한 사업비가 선투자되는 점을 감안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평가위원회는 이날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평가위원 2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필요성, 신공항 건설계획, 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해 분야별 심사를 한 뒤 추후 적정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수원시, 설민석 한국사 전문가 초청, 제59회 수원포럼 개최
-역사 속 인물을 통해 배워보는 21세기 리더십-
 
(행정지원과 공순정 228-2543)

 
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59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 강사를 초청해 ‘역사 속 인물을 통해 배워보는 21세기 리더십’ 이란 주제로 열린다.
 
설민석 강사는 현재 (주)태건에듀 대표이사, 이투스 한국사 대표강사로 학생들에게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전 EBSi, YBM HRD 등 역사강사로 유명하다.
 
기획재정부 스페셜 인터넷 강의 <역사 속 세법>, <역사 속 예산>을 진행했고, MBC 무한도전 <TV 특강 한국사> 에 출연하는 등 한국사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내용은 세종, 이순신, 정조 등 역사 속 위인들이 펼친 솔선수범, 창조․혁신, 소통, 애민(愛民)과 관련된 진정한 리더십에 대한 역사해설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 속 위인들의 리더십을 통해 개인과 조직은 물론 국가와 민족적 차원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설민석 강사의 저서로는 '한권에 잡히는 한국사', '전쟁의 신, 이순신(기적의 승리, 명량)', '역적의 아들, 정조',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등 다수가 있다.
 
수원포럼 참여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60번째 수원포럼은 내달 25일 산악인이자 사진작가인 이상은씨가 강의할 예정이다.
 
시민이 주도하는‘2016 수원방문의 해’, 닻을 올리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출범-
 
(관광과 최선정 228-2087)

 
수원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추진단 출범식을 14일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기념하고자 추진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사업의 민간주도 조직이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지역사정에 밝은 지역 내 기업, 유관기관, 쇼핑업, 숙박업, 요식업, 여행업, 시민단체 관련 실무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시민추진단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사업 관련해 수원 및 수원화성 관광의 의제와 비전, 목표를 제시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확인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핵심세부사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추진단 산하에는 시민추진단회의, 자문위원회를 두고 집행위원회가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추진사무국이 행정을 지원하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로 운영된다.
 
시민추진단회의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 관련 추진사무국을 감독하고 추진사업을 확정하며 주요사항을 결정한다. 자문위원회는 사업 아이디어 제안 및 검토, 기업 등 민간참여와 홍보방안 자문, 핵심사업 확정 및 보완에 관한 자문과 각 부서의 추진사업 관련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시민추진단의 의장인 염태영 시장은 “시민 모두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야 말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이라며 “수원의 관광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관광수원의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수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무국을 통해 시민추진단에 대한 지원 및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공연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토요수원 인문여행’개최
-광복 70년과 고은의 문학, 그리고 홍순관의 시노래 콘서트-
 
(문화예술과 엄은주 228-2622)
 

수원시가 공연예술과 인문학 강의를 접목해 개최하는 인문학 강좌 ‘2015 토요수원 인문여행’의 두 번째 강연이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광복 70년과 고은의 문학, 그리고 홍순관의 시노래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고은 시인이 광복, 통일, 본인의 문학 세계에 대해 강연하고 가수 홍순관이 시노래와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고은 시인은 강연을 통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고은 시인이 강조하는 ‘새로운 통일’과 남북 언어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고은 시인 대표작들을 비롯해 수많은 문학 작품을 돌아보고,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작가로서 앞으로 창작 활동 계획을 들려줄 예정이다.
 
고은 시인의 강연과 함께, 많은 시노래를 만들고 불러온 가수 홍순관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고은 시인의 ‘세노야’에 곡을 붙인 곡을 비롯해 ‘그 꽃’, 백석의 시 ‘고향’, ‘조율’, ‘쌀 한 톨의 무게’등 시노래와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래들을 엮어 들려준다. 노래와 함께 고은 시인의 작품 중 가사가 되어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시노래에 관한 이야기와 그 동안 다양한 사회 문제의 현장에서 예술가로서 살아 온 경험을 이야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5 토요수원 인문여행 - 인문학, 예술로 피어나다’는 시민들이 인문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명사들의 강연이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무료로 수원시민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열린 첫 번째 강연 ‘화통(畵通) 콘서트-옛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이 많은 수원시민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오는 23일 강연 이후에도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권선구청, 장안구민회관 등에서 다양한 강연들이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 화장장 관련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안건 상정 “유감입장” 밝혀


(시민소통기획관 오민범 팀장 228-2380)

경기도는 지난 11일 경기연구원에서 ‘화장시설의 환경영향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화장장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재개해 5월 15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상정을 공식화했다.
 
이에, 수원시는 화성시 화장장 관련 그린벨트 변경승인 안건이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되는 것에 대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갈등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운영되고 있고, 갈등조정의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원들의 숨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가 스스로 찬물을 끼얹은 일로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장 갈등해결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수원시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안건 상정’이라는 행정절차를 행하는 것은 민관협의체 구성 시에 이루어진 합의정신을 스스로 훼손시키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수원시는 최근 발표된 경기연구원의 ‘화장시설의 환경영향 분석 및 관리방안’이라는 보고서의 발표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시는 “경기도가 관련 연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협의회에 참여하는 주민대표 등과의 관련전문가 추천 등을 비롯해 사전 동의절차를 거쳤더라면 주민들로부터 또 다른 불신을 제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어 쓸 수 없다”며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과 민주적 절차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생명의 소중함 일깨워
-계층별 차별화된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 연중 운영-
 
(권선구보건소 이유미 228-6797)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소장 이희옥)는 시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히 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원시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시작된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사회 안전한 환경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군인, 노인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계층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는 청소년자살예방교육 ‘친구사이’는 2015년 ‘생명사랑 틴틴교실’로 개발, 경기도 전역에 배포돼 청소년 자살예방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다.
 
생명사랑 틴틴교실은 교사와 학부모 대상의 교육도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상담과 사례관리서비스와도 연계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기독교·불교·원불교 등 관내 주요 ‘종교기관과 함께하는 생명사랑프로젝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종교기관이면 어느 곳이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종교지도자를 위한 자살예방세미나는 6월 22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센터는 자살예방교육 뿐 아니라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상담 온라인(www.csp.or.kr) 게시판 실시간 채팅, 내소 상담 등 쳬계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권선구보건소 이희옥 소장은 “수원시민 모두가 소중한 우리의 권리를 져버리지 않도록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비롯한 정신건강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학교와 기관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 031-247-3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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