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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5월 11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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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12 00:00|조회수 : 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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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쓰레기 2만717톤 줄이기 총력
-재활용품 혼합배출 종량제봉투 수거 안하기로-
 
(자원순환과 최선희 228-2254)

 
수원시가 이달부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2차 대전’을 시작하고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이 혼합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013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는 일부 감소하고 종량제 봉투 사용율이 50% 미만에서 85% 이상으로 증가했으나, 여전히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은 지켜지지 않아 자원 재활용이 될 수 있는 재활용품이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올해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따라 시는 쓰레기 소각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쓰레기 2만717톤 감량할 계획이다. 시는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되는 쓰레기 중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의 반입량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5월 1일부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2차 대전을 시작했다.
 
시는 자원재활용의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무단투기 된 쓰레기뿐만 아니라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 혼합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로 했으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다만, 수거되지 않았던 쓰레기를 재분류하여 배출한 쓰레기는 현장 확인 뒤 수거한다.
 
또,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된 쓰레기 중 반입기준 위반(재활용품 혼입 5% 이상, 비닐 다량 함유 등)으로 적발된 동은 1차 경고조치하고 2차 적발 시부터 횟수에 따라 3일에서 30일까지 쓰레기 반입이 정지된다.
 
반입정지 처분을 받은 동은 즉시 통, 반 회의 및 반상회를 거쳐 쓰레기 반입정지에 대한 조치계획을 세워 주민에게 홍보하고, 처분 5일 뒤에는 시․구․동의 직원과 해당지역 주민이 점검반을 편성해 자원회수시설의 샘플링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에는 비닐, 종이,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품목이 60%이상 혼합돼 있어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도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며 “특히 라면 및 과자봉지, 비닐 포장만 분리배출해도 전체 쓰레기의 30%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쓰레기 감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사업장 등에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확산돼야 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수원산업단지(3단지) 내 주차장 조성 무료개방
 
(창조사업과 박세홍 228-3360)

 
수원시가 수원산업단지(3단지) 내 입주기업 및 방문자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한 기업체대표와 간담회’에서 향후 산업3단지에 전체 기업체가 입주할 경우 주차난이 우려된다는 건의에 따라 주차장을 조성(6791㎡)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산업3단지 내 무료로 개방하는 임시주차장은 총2개 필지로 300대 이상이 24시간 상시 주차가 가능하였으나 비포장용지로 조성돼있어 눈, 비가 올 경우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 이용이 저조했다.
 
이에, 수원시에서는 임시주차장 중 1개 필지(고색동 1036번지, 1620㎡)를 아스콘포장 후 4월 말부터 개방하고 있다. 임시 주차장은 해당 부지 분양 전까지만 무료로 개방되며 대형차량 주차 및 3일 이상의 장기주차는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주차수요 및 입주기업의 편의를 고려하여 추가 포장도 검토 중”이라며 “주차장 이용률 제고 및 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산업3단지는 84만7479㎡ 면적으로 조성돼, 전자부품, 영상, 음향, 통신장비 제조업 등 7개의 첨단업종과 관련된 96개의 중견 중소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53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왕성한 기업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 수원시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교육 개강
 
(생태공원과 생태서비스팀장 오기영 228-4560)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1일 공원 녹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교중앙공원 자연학습 교육장에서 교육생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시는 공원 녹지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시민들이 공원에 대한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공원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민조경 가드너 교육에는 조경수 분야에 박형순 강사, 식물 분야에 황기석 강사와 행정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원식생과 수목의 이해에 관한 이론 교육과 수목 관리, 전지요령 등 현장 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조경 가드너는 현재 3기까지 배출됐으며 공원사랑 시민단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공원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해 행정에 접목하는데 기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원 녹지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원에서 조사, 계획, 설계, 시공, 관리, 프로그램 전 분야에까지 참여함으로 수요자에 맞춤형 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 심화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공원 녹지 사업에 시민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홍보 캠페인
 
(여성정책과 주은미 228-2992)

 
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들이 지난 10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상대적으로 폭력에 취약한 다문화 가족의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폭력피해에 대한 신고 방법과 지원기관 및 지원 절차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가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의 상담사들은 “최근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가정폭력은 그 파급효과가 커서 아동학대 및 성폭력과도 연계가 되며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될 수도 있어 예방과 2차 피해 방지 등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확충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주위의 작은 폭력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별 예방교육 실시와 상담소 및 보호시설 운영지원 등 다양한 여성․아동권익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원 상인연합회, 상인리더쉽 함양 워크숍
 
(경제정책과 김태진 228-3267)

 
수원시와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에 걸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전통시장 상인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상인 간 경영노하우 공유는 물론 수원시와 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지원 방안을 소개해 전통시장을 보다 활성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날에는 서산동부시장의 우수사례를 견학한 뒤 ‘전통시장 스토리텔링과 마케팅’ 등 시장 관련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경영·시설현대화지원 시책도 함께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지역본부수원센터의 정부지원시책 소개와 함께 지역문화유적지 관람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인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생업에 바빠서 상인 간 만날 기회가 없었던 상인들을 위해 소통과 화합 그리고 정보공유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통시장이 우리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한 층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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