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3월 17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 2015-03-18 00:00|조회수 : 4,345

본문

수원시 “화성시 화장장 갈등관리기구 대안제시 기대”
-이재준 부시장 기자회견..“과학적 검증으로 문제 해소”-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17일 화성시 광역화장시설과 관련한 경기도 갈등관리기구 출범에 앞서 “주민들이 제기하는 건강과 환경문제에 투명한 진단을 내리고 합리적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입장에서 환경과 건강을 걱정하는 것을 단순히 님비현상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시장은 갈등관리기구를 운영할 경기도에 대해 “합의된 내용은 지키고 제기된 문제는 합리적으로 논의하는 갈등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시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고 검토하자”며 “기존 화장시설 예정지를 비롯해 갈등관리기구가 쟁점사항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문제가 해소되기 기대한다”고 했다.
 
지역주민들에게도 “소모적인 논쟁만 반복해서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수원시도 주민과의 소통으로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부시장은 “우리 시는 여러 차례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민설명회, 갈등관리기구, 과학적 검증을 요구해 왔다”고 하고 “갈등관리기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기도와 화성시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갈등관리기구는 수원시 주민대표 5인, 화성시 대표 5인, 갈등조정 전문가 2인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되고 18일 첫 모임이 예정돼 있다.
 
 
화성시는 매송면 숙곡1리 산12-5번지 일대 36만4천㎡에 화장시설, 장례식장,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으로 구성된 종합장사시설을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건립예산 1천200여억원은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등 5개 시가 분담하고 준공 뒤 공동사용하게 된다.
 
수원 독립만세운동 재연 ‘수원 그날의 함성’ 28일 행궁광장 공연
-광복 70주년 수원 여성 민족운동가 3인 소재 시민 500명 참가 총체극-
 
(정책기획과 이경규 228-3146)

 
수원시가 올 한해 추진하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첫 대중공개행사 수원 독립만세운동 재연 퍼포먼스는 수원 출신 여성 민족운동가 3인의 스토리를 시민이 함께하는 총체극으로 구성된다.
 
수원시는 3.1독립만세운동을 비롯한 수원지역의 독립운동을 재연하는 퍼포먼스를 ‘수원 그날의 함성’이란 제목으로 28일 오후 7시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총체극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 배우와 시민참여단 등 500여명이 출연하는 ‘수원 그날의 함성’은 수원 기생 김향화, 독립운동 비밀결사 이선경, 여성 민족운동가 나혜석 등 3인의 독립운동 행적을 중심으로 극화했다.
 
김향화는 수원예기조합 기생 30여명과 함께 자혜의원(행궁 봉수당) 앞에서 벌인 만세시위, 이선경은 수원 서호 구국민단 결성과 삼일학교 모임, 나혜석은 이화학당 만세사건 주도와 모금운동 등이 상징적으로 표현된다.
 
이들 3인의 투옥과 처절한 옥중 항거가 재연되고 이선경의 순국에 이은 태극기 장례행렬이 무대를 덮는다.
 
이에 앞서 종로사거리, 신풍초교, 공방거리 등에서 학생과 시민, 시장상인들로 구성된 만세행렬이 행궁광장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행궁광장 곳곳에서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행위예술 플래시몹이 연출된다.
 
시인 고은이 무대에 올라 주제시를 낭독하고 록그룹 노브레인이 독립군가 ‘앞으로 행진곡’과 수원 블루윙즈 응원가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아름다운 강산’, ‘넌 내게 반했어’ 등 히트곡으로 참여 시민들과 호흡을 맞춘다.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집행위는 지난 10일 이같은 수원 독립만세운동 재연 퍼포먼스 계획을 보고받고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수원시는 수원 지역 근현대사의 독립운동과 민족운동을 재조명, 정체성을 찾고 사회통합과 미래사회 발전 동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사진> 28일 수원 행궁광장에서 열리는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대중공개행사인 독립만세운동 재연 퍼포먼스 ‘수원 그날의 함성’ 포스터.
 
수원시,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재난관리과 임태우 228-2932)

 
수원시 (시장 염태영)가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지난 13일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평동 주민자치위원장, 수원시의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호천, 매산천의 외수범람 및 내수배제 불량으로 반복되는 평동 지역의 침수피해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은 기초설계 검토 및 침수원인 분석, 침수방지대책 검토, 유수지 및 관거개량 설계, 도시계획 시설 결정 등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착수해 오는 5월 실시설계 용역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실시설계 완료 후 6월 중 공사를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수원시,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발족
 
(여성정책과 이보람 228-3219)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7일, 여성범죄에 대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수원여성의 어두운 귀갓길을 안전하게 동행하는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발대식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자문위원회, 수원시 남부·중부·서부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의 당부 인사말과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 경기대학교 총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직접 로드매니저에게 명찰을 수여하고, 로드매니저 대표자 선서 후에는 시청 정문에서 로드매니저 차량 제막식이 진행되었다.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는 늦은 밤 골목길이나 인적이 드문 지역을 귀가하는 여성을 도보로 안전하게 집까지 동행·지원하는 서비스로, 평일 밤10시부터 새벽1시까지 운영한다.
 
귀갓길에 집 앞 버스정류장 등 도착지점 30분전에 228-2225(이리빨리이리오)로 예약하면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로드매니저 상황실로 바로 연결되며 동행하게 될 로드매니저(남·여 2인 1조)의 이름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후, 약속된 장소에서 서로의 신분 확인하고 로드매니저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로드매니저는 경기대학교 경호보안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활동한다.
 
시는 지난 2월, 사업 운영 모집 공고 후, 2개 기관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위탁자로 선정해 사업 위탁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난 16일부터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로드매니저는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뿐만 아니라 경찰서 및 인근 지구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관내 범죄 우범지역을 순찰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여성이나 청소년을 돕게 된다.
 
특히 경기대학교 경호보안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직접 로드매니저로 활동함으로써 시와 시 소재 대학교의 협약사업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시정 역점 추진 시책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가 앞으로 수원시의 여성들이 어두운 귀갓길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로드매니저로 임명된 학생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시, 창업활성화 위한 창업센터협의회 개최
 
(기업지원과 정현주 228-2284)

 
수원시 창업인프라 구축과 창업보육센터 활성화를 위한 2015년 제1차 창업센터협의회의가 17일 광교테크노벨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아주대 창업보육센터 장준순 창업센터협의회장을 비롯한 창업보육센터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과 시민, 학생의 G-베이스캠프 활용을 통한 창업활성화 방안, 수원시 산학협력 페어 개최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수원시(중기청, 경기도 공동)가 지원하는 창업지원시설은 경기대, 서울농대, 성균관대, 아주대 등 4개 대학에 설치된 창업보육센터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등 총 6개소가 있다.
 
또,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 1인창조기업과 시니어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비즈플라자, 창업지원센터와 창업성장지원센터가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조세감면혜택은 물론 저렴하게 사업공간과 고가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각종 지원사업 정보수집이 용이하고 센터별 기술개발 및 마케팅 등 맞춤지원 받을 수 있어 창업 후 경영 안정화에 매우 유리하다.
 
시는 매년 중기청과 경기도 평가결과에 따라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1억6천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입주기업을 위한 경영 기술 마케팅 등 전략적 보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에 각 센터 홈페이지가 링크돼 있어 입주 및 지원 관련 사항은 전문매니저에게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은 광교테크노밸리가 있어 타 지자체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며 “기술개발, 경영지원, 교육 등 네트워킹 시너지를 최대화 해 성공적 창업과 고용 창출, 그리고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 용화사, 장애인 위한 성금 전달
 
(장애인복지과 김근영 228-2214)

 
수원시 권선구 금호동 소재 용화사(대표 성주스님)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성금을 수원시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화사 성주스님은 지난 6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다가오는 봄을 따뜻하게 맞을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성주스님의 뜻에 따라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박동수)를 통해 장애인 5가구에 전달됐다.
 
평소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성금 기부하고 있는 용화사 성주스님은 “요즘 경제가 어려워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이 더욱 곤궁해져 이런 때일수록 종교계에서 더 발벗고 나서겠다”면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환절기에 장애인분들의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원시 관내의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분들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트램 도입에 한목소리
-수원시, 트램 조기 도입 위한 토론회 개최-
 
(첨단교통과 최성혁 228-2829)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면전차(트램) 조기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면전차 사업 관계법령 개정 및 제정에 대한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서의 미온적인 움직임에 대응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트랩사업 조기 추진 확산을 위한 합의점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 부산, 대전, 울산, 성남 등 최근 트램을 도입 또는 계획 중인 전국 지자체 담당부서 관계자와 관련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수원시 트램 도입사업 현황 설명과 투자평가체계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트램 도입을 위한 선결과제와 트램관련 법제 정비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국내 트램 도입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국내 트램도입의 장애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예비타당성조사의 경제성(B/C)분석 체계와 도로교통법 등 관련법령 개정 지연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또, 대중교통의 문제점 해결에 있어 현실적으로 도로의 확장이나 신설 등 장기적인 건설기간과 막대한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기존의 교통시설 공급 체계로는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이고 사회적 교통약자 보호와 통행환경 정비를 포함하는 교통수요관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친환경교통 수단인 트램 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신 대중교통 수단으로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감안해 도시철도법이나 도로교통법 등 해당 법체계의 불부합 사항이 조속히 개‧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관련 지자체와 전문가들은 가칭 트램 조기 도입과 시민 공감대 사전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연대를 결성하기로 했다. 현재 트램 도입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단계적으로 모색하고, 예비타당성조사로 대표되는 투자평가체계의 개선과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소관 부처인 기획재정부, 교통정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그리고 도로교통 및 철도시설과 관련해 경찰청과 코레일 등 관계 기관도 이후 토론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