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3월 10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 2015-03-10 00:00|조회수 : 4,576

본문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시군구협 간담회서 지방 현안 건의
 
염태영 수원시장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단과 행정자치부장관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충훈 대표회장(순천시장)을 비롯해 이건식 김제시장, 임각수 괴산군수, 어윤태 부산 영도구청장 등 부회장 3인, 염태영 수원시장(사무총장),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감사)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특별․광역시 자치구군 폐지 방안’은 당사자인 시군구와 전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돼 절차상 상당한 하자가 있으며, 주민참여 및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한, 특별․광역시장 권한 비대화 등 풀뿌리 지방자치를 후퇴시키는 발상으로서 전면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정부의‘자치단체 긴급재정관리제도’도입과 관련해서는 복지비부담 완화 및 지방재정 확충 등 지방재정 개선이 선행되지 않고 제도를 도입한다는 것은 자치단체에 지방재정 위기의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으로서 이 부분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제도도입 이전에 재정분권 및 복지비 분담원칙의 확립 및 이행과 현행 지방재정위기 사전경보시스템을 비롯한 재정위기 통제장치의 효율적 운용 등 전제조건이 선결될 것을 주장했다.
 
아울러‘중앙․지방간 협력회의’설치 시 시도지사 뿐만 아니라 제도의 취지에 맞게 시군구 기초단체의 참여를 보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역 농업이 특산물 생산․판매 및 관광형 농업 등 기능이 확장되면서 전문성 향상과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직급을 일반직 5급 또는 4급으로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수원시 시정계획 토론회 안전한 도시 아이디어 활발
-‘골목길 온도 높이자’, ‘시설점검 보안관 만들자’ 제안 속출-
-편제순 보고 관행 뒤집고 테마별 토론으로 정책추진 시너지-

 
수원시가 올해 시정계획 보고회를 과거 기획, 도시, 경제, 복지, 문화 등 기구 편제순서에 따라 했던 관행을 뒤집어 주요 안건을 테마별로 재구성해 보고하고 토론하는 형식을 도입,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고회 첫날인 3일 제1주제는 ‘안전한 도시’에 관한 것으로 전담 부서인 안전정책과와 재난관리과는 물론 주택과, 맑은물생산과, 교통정책과, 노인복지과, 여성정책과 등 도시 안전과 관련한 부서가 참석해 보고를 함께 듣고 ‘우리는 안전한가?’라는 테마를 놓고 토론했다.
 
이날 박덕화 안전교통국장은 총괄보고에서 안전사고예방, 안전체계구축, 안전시스템운영, 안전문화실천 등 4대 영역의 수원시종합안전모델에 대해 보고했다.
 
인구집중, 고층화, 다중이용시설 증가 등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단순한 사고가 대형재난으로 연결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풍수해, 산불, 다중시설 사고 등 유형별 현장조치 매뉴얼을 정비한다.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와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통동 어린이교통공원 부지에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와 화재, 건물붕괴 등 인적재난, 지하철, 선박 등 특수재난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수원시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한다.
 
지난해 생활안전 시범도시로 선정된 뒤 추진하는 생활안전지도 제작은 재난, 교통, 치안 등 위험지역과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한 안성맞춤길 등 조사를 마쳐 올해 초 시민에게 공개하고 향후 시설과 산업, 보건식품 등 분야를 추가할 계획이다.
 
저소득 장애인과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자녀 등 안전약자를 위해서는 위급상황 때 보호자와 경찰서, 선생님 등에게 스마트폰에 접촉하기만 하면 긴급 신호와 위치가 전송되는 휴대용 안전지킴이를 보급한다.
 
취약지역 밤길을 밝히는 선샤인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홀로 사는 여성에 대한 우먼하우스케어,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위한 안심귀가 달빛동행,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습, 안전한 식품관리 등 사업을 추진한다.
 
수돗물은 검사 항목과 횟수를 늘리고 하절기 집중호우 전에 도로변을 비롯해 이면도로, 반지하주택, 저지대 등의 빗물받이 준설을 마쳐 침수를 예방하기로 했다.
 
집중호우 때 서호천, 매산천의 범람으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평동 35번지 일대는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 유수지 설치, 하수관거 정비, 공원 조성 등 개선대책을 시행한다.
 
보고에 이은 토론은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했다.
 
김 부시장은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참석자들에게 속담을 역설적으로 해석하는 위트로 문을 열며 자연스런 토론분위기를 유도했다.
 
“우리는 남의 제사에 밤 놔라 대추 놔라 하지 말라고 교육됐다. 행정 업무는 전문화, 세분화했지만 시민은 그런 것 알고 싶지 않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기대한다. 이제 남의 부서에 가서 밤 놔라 하는 것이 경쟁력 있는 조직이 됐다”고 말했다.
 
첫 발언을 한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첫째 밤길을 밝게 해달라는 것이고 두 번째 경찰관 순찰이었다”고 하고 “안심등을 가로등 보안등 보다 낮게 대문 벽에 달았더니 밝고 효과가 좋았다”고 현장 사례를 보고했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이 “CCTV에 설치된 인터폰(비상벨)을 테스트하면 응대가 안 되거나 늦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자 장수석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이 “영상과 음성 파일을 전송하는 소프트웨어 오류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이상훈 행정지원과장은 “외국인 실태조사를 하려 했으나 인권단체 벽에 부딪쳐 못하면서 인권이 우선인지 시민 안전과 생명이 우선인지 의심이 들었다”며 “외국인 범죄를 단속하면서 동시에 다문화정책을 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식 여성정책과장이 여성들의 안심귀가 로드매니저를 경기대 경호학과 대학원생들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박덕화 안전교통국장은 택시 안심귀가 스티커, 골목 조명 션샤인사업, 버스정류장 안심등불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용호 도시정책실장은 최근 화제가 됐던 크림빵.고라니 뺑소니 사건이 시민의 힘으로 해결된 사례를 소개하고 “편의점 등 민간이 설치한 사설 CCTV를 공공시스템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범죄 발생은 역시 차갑고 어두운 곳에서 발생한다”며 “오늘 토론에서 밝기에 대해서는 얘기가 많았지만 아이들과 동네 어른들이 나와 놀며 골목길 온도를 높이는 활동을 하자”고 했다.
 
한상담 의회사무국장도 “CCTV 같은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사람 중심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가자”며 “CCTV, 비상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역을 돌며 점검하는 지역보안관제를 도입하자”고 제시했다.
 
민간에서 참석한 김선희 좋은시정위위원회 안전도시분과위원장은 “여러 사업들이 부서별 칸막이가 쳐진 채 기계 의존적으로 CCTV, 방범등 숫자를 얘기하고 있다”며 "사회적 자본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율을 높이는 수원형 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염태영 시장은 마무리에서 “빈집에 예술인이 살게 하고 공원조성, 복지공동체, 마을만들기, 인문학교실 사업 등이 모든 부서의 업무가 도시 안전이라는 목표로 함께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수원형 모델 구축도 공동체성 회복이 근본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정리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민생 현안 지역 방문
(자치행정과 윤현섭 228-2127)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이 지난 9일 민생 현안사항 확인을 위해 팔달구 지동과 매교동 등 현장을 방문했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지동 벽화마을,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리모델링 현장, 지동 시장가는 정겨운 골목길 조성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매교동 안심마을 예정지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현안 사항 등을 살폈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지동, 매교동 일대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지원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동 벽화사업으로 세지로351번길 42 ~ 창룡문로94번길 6 구간에 고은 시인의 거리 등 시(時) 골목을 조성하고 이전에 추진된 사업지역에 대한 보수와 재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까지 지동 미집행 재개발지구의 골목길을 아이들이 놀고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범죄를 예방하고 전통시장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장가는 정겨운 골목길’을 조성한다.
 
아울러 창룡문로 34(지동) 주변에 장기간 방치돼 있는 건물을 매입해 주민커뮤니티 및 작가 장작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를 오는 9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교동 8개 통, 17만㎡을 대상으로 LED도로명주소 건물 번호판 부착, 스마트 안심 존 설치,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등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 안전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매교동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 시민이 주인인 공원 가꾸기 사업 추진
(공원관리과 나진화 228-4183)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이 주도적으로 공원관리계획을 만들고 공원을 관리하는 ‘시민이 주인인 공원 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이 주인인 공원 가꾸기’는 ‘공원의 주인’이 ‘나’라는 인식을 갖고 우리 동네 공원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주민이 직접 찾아 공원관리계획을 만들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노력과 개선 활동을 통해 특색 있고, 쾌적하며,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꿔가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3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공원에 대한 관심과 봉사정신을 갖고 있는 수원 시민을 대상으로 63개 근린공원에 대한 공원 가꾸기 참여자 2천여 명을 모집한다.
 
시는 참여자 모집 후 63개 근린공원별로 운영세칙을 만들고 조직을 운영할 임원진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자체회의를 열고 공원관리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향후 근린공원별 회장들이 참여하는 수원시연합회를 구성해 분기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공원정책의 상호 협의와 결정, 공원관련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공원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공원 가꾸기 사업계획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과 효율적 운영방안을 제시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란에서 참여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내달 30일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31-228-2429)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공원정보 제공, 공원관리 정책참여,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정, 활동 유공자 표창, 워크숍 참가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공원 조성과 효율적인 공원관리에 대한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행정기관 주도가 아닌 시민참여형 공원으로 탈바꿈 하는 시민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원관리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지방세 문자 알림 서비스 실시
(세정과 황차숙 228-3191)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정기분 지방세를 적기에 납부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지방세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제공 분야는 정기분 지방세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로 납기마감일 2 ~ 3일까지 납부가 안 된 납세자에게 ‘체납 주의’ 알림 문자와 과오납 환급, 지방세법 개정사항 등 각종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알려준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ARS 031-228-3651의 지방세·세외수입 조회납부시스템에서 9번 메뉴를 이용하거나 수원시 지방세․세외수입 통합조회 홈페이지(https://3651.suw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는 고지서 분실이나 납기일을 넘겨 납기내에 납부하지 못해 가산금을 납부하던 납세자들을 위한 아주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납부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개강
(교육청소년과 방우일 228-3195)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앤젤예술봉사단의 밸리댄스 식전공연과 국민의례, 시장님 인사말씀 그리고 정현태 전 남해군수의 ‘시와 함께하는 힐링 이야기’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의 삶을 높이고 누구나가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문교양 아카데미 강좌가 배움의 기쁨과 함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상․하반기로 나뉘어 총 20회에 걸쳐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장안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문화, 예술, 역사, 철학, 건강, 경제, 의식개혁 등 다양한 인문․교양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별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정현태 전 남해 군수의 ‘시와 함께 하는 힐링이야기’ 강연을 시작으로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의 ‘광복 70년, 피어린 투쟁의 역사와 수원의 미래’, 고은 시인의 ‘돌아다 보는 삶’,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의 ‘2015 부동산시장 전망 및 창조적 자산관리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earning.suwon.g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 개소
-박물관 관련 전문자료 5천여 권 소장-
(수원박물관 박현정 228-4146)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이 문을 열었다.
 
수원박물관 1층에 위치한 열린자료실은 5천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수원과 경기도에 관한 지역자료와 역사, 고고학, 미술사학 등 박물관 관련 모든 분야의 도서를 총망라 하고 있다.
 
또, 분야별 전문서적을 비롯해 전국 국·공·사립대학 박물관 및 관련 연구 기관의 상설 전시도록과 기획전 전시도록, 학술총서 등이 상당량 비치돼 있다.
 
아울러, 자료실 입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지나간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의 영상자료도 볼 수 있다.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은 박물관 관련 전문 도서를 통해 박물관 전시와 교육을 깊이 있고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도울 전망이다.
 
열린자료실은 수원박물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월~금요일 운영되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www.swmuseum.go.kr)를 통해 자료검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은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 모두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책을 접할 수 있는 문화향유공간을 조성해 책 읽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인문학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