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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3월 4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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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05 00:00|조회수 : 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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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거리로 나간 인문학 시를 읽으며 걷는다
-역사 속 정체성 찾는 스토리 발굴 문화자치 구축-
 
(정책기획과 최선영 228-2091)

 
수원시는 2015 시정계획 전략별 보고회 2일차인 4일 별관 중회의실에서 ‘인문학도시 발전방향’과 ‘다문화 통합분위기 조성방안’을 테마로 문화교육과 복지 분야 보고.토론을 열었다.
 
시는 이날 인문학도시 발전방향으로 인문학을 거리로 들고나간다는 취지에 따라 시청 담장, 애경수원역사 등 행인이 많은 시내 5곳에 희망글판을 설치하고 계절별 감각이 담긴 시를 게재하는 거리인문학 사업을 시행한다고 보고했다.
 
시내 버스정류장 220곳에 인문학글판을 설치, 120곳에 유명 시인이 재능기부한 시를 장식하고 100곳에는 시민작가들의 공모작을 게시, 거리 곳곳에서 발길을 잠시 멈추고 시를 읽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은 올해 일월도서관, 화서다산도서관 등 2곳을 신축하는 등 공공도서관 11개를 확보하고 작은도서관 110개를 활성화해 시민이 도보로 5분 안에 도서관에 이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이밖의 주요 문화정책으로 수원지역 역사와 문화자원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 관광콘텐츠를 위한 수원유람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수원천 전 구간에 수원천의 역사, 생태를 상징하는 공공예술작품을 설치, 수원만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문화자치를 실현한다.
 
다문화 통합을 위해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실 50개 강좌, 한국문화체험 5개 사업으로 확대하고 외국인주민 직업능력 개발, 멘토.멘티 연결, 무료진료 등으로 밀착지원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다문화가족의 정착 지원으로는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중도입국자녀 적응지원,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다문화가족 신문제작 등 사업을 벌이고 팔달구 화서동에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글로벌 청소년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복지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40개 동에 설치된 동 주민복지협의체를 인적안전망으로 활용하고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등 취약계층과 접촉하는 전문인력을 행정과 연계, 공공 중심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로의 전환한다.
 
수원시, 지난해 역대 최고 체납액 징수
 
(체납징수단 이수인 228-3189)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월말로 연도폐쇄기가 도래함에 따라 과년도 체납징수액을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까지 발생한 체납액 591억 원 중 29.4%에 해당하는 174억원을 2014년도 한 해 동안 징수했다.
 
시는 과년도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해 2월에 전국 최초로 체납액 징수를 전담하는 체납세징수단을 창립해 운영해 왔다. 과년도 체납액이란 각 구청에서 부과한 세금을 당해 연도에 징수하지 못한 금액을 말한다. 징수율 29.4%는 역대 최고의 징수율이며, 종전 최고 징수율은 2013년도에 기록한 26.9%였다.
 
체납세징수단은 출범 첫해에 수원시 역대 최고 징수율과 최고 징수금액을 경신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체납징수 전문부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4개 구청의 역할이 컸으며 특히, 장안구는 4개 구청 중에 가장 높은 36.3%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체납세징수단도 전년도대비 증가율이 60% 이상 높아졌다. 철저한 목표관리제 운영으로 직원간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집중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실익 있는 부동산 및 자동차 공매를 확대하고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통해 골프채, 귀금속 등 환가 가능한 동산을 압류해 징수율을 높였다. 또 구청 세무과에서는 부동산, 자동차, 예금, 기타채권 등 다양한 압류처분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체납액 납부안내문을 수시로 발송하여 체납액을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불황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납세는 헌법이 정한 국민의 의무로 성실납세는 우리사회가 복지국가로 나아가는데 가장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생각한다”며 “납부 독촉 및 가택수색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체납세징수단에 세외수입팀을 신설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수원시, 48시간 이내 위기가정 긴급지원 실시
-긴급지원 전달 체계 변경, 구‧동에서 지원 신청 가능-
 
(사회복지과 김영희 228-3222)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5년 긴급복지제도 확대에 따라 수원시 긴급지원 전달체계를 변경하고 위기가정에 대한 신속한 긴급지원에 나섰다.
 
시는 긴급복지 신청 서류간소화와 위기상황 발생시 48시간 이내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긴급복지제도를 개정하고 구청에서만 받던 긴급지원 신청을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동시에 접수한다. 또 48시간 이내 신속한 긴급지원을 위해 시‧구‧동 업무분담을 재조정하고 업무 전달체계를 변경했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 지원신청 기준을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185%이하, 재산은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로 확대해 주민들의 긴급복지 지원신청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일 구‧동 긴급지원 담당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변경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소득 생계비기준이 전년도 대비 54%까지 상향돼 발굴대상자 또한 2배로 확대 되는 등 빈곤층의 자립지원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긴급복지제도 확대에 따라 신청자 중심의 복지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 교육과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장안구보건소 이경애 228-5832)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해 영양교육과 영양평가, 보충식품 공급으로 영양상태를 개선하고자 ‘2015년 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2015년 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 선정 기준은 장안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모유․혼합수유부, 만 65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해당되며,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에 의거 2015년 최저생계비 2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을 우선 순위로 적용하여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3월 5일~10일 오전 9시~11시, 오후 13시~16시까지 장안구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2015년 최저생계비 200%이하 기준 및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보건소홈페이지 ‘보건소식’을 참고하거나 장안구보건소 영양상담실(031-228-58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 대우조경, 47억 상당 수목 기증
 
(녹지경관과 배기주 228-4572)

 
수원시 조경업체인 대우조경의 김병오 사장(80)이 47억원 상당의 조경 수목을 수원시에 기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사장은 “인생의 황혼에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보람된 일을 하고자 한다”며 “수원과 용인, 평택 등 7개 지역에 걸쳐 생육 중인 조경 수목 2천 여 그루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75년에 조경 사업을 시작해 40년 간 업계를 지키며 지역사회 조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조경 수목은 지난 40여 년 간 김 사장이 직접 재배해 온 수목으로 느티나무, 소나무, 주목 등 28종 2280그루에 달하며, 일부 특수목은 그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고급 수종으로 알려졌다.
 
시는 기증받은 수목을 공원과 수원 수목원 조성 등의 도시녹화사업에 활용하고, 오는 31일 식목행사가 열릴 예정인 권선구 고색 중보들 공원에 헌수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열어 김 사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목의 현황과 이식 및 활용 가능 여부에 대해 현장 실사를 마치고 기증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적소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류2동 일제대청소 실시
 
(세류2동 이명호 228-6723)

 
권선구 세류2동(동장 오세환)에서는 동절기동안 찌들고 각종 오물로 더럽혀진 공공시설물의 세척작업과 수원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실시한 대청소는 지난 2월 정조로와 덕영대로 6km 구간 가로환경 정비에 이어 실시한 것으로,
 
수원천변 제방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수원천 물속에 버려진 오물 수거를 병행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세류2동 통장협의회 등 12개 단체 150여명과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정화작업을 벌였으며,
 
오세환 세류2동장은 “이번주 까지 동 관내 버스승강장 27개소에 대한 세척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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