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2월 16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 2015-02-17 00:00|조회수 : 4,411

본문

수원시, 광교산 등산객 안전 책임진다
-주민자율순찰대 구성, CCTV 설치 등 등산객 안전 대책 마련-
 
(자치행정과 정효미 228-3112)
 
수원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광교산의 등산객을 위한 안전대책이 마련됐다.
 
수원시는 먼저 광교산 산불감시원과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율순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2월 중 파장동, 조원1‧2동, 연무동 유관단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율순찰대 65명을 모집하고 광교산 산불감시원 35명을 활용해 100명의 순찰대를 구성할 계획이다. 주민순찰대는 순찰구역별로 1일 3~4명씩 조를 편성해 순찰을 실시한다. 또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활동과 등산객 안전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친다. 광교산 산불감시원 35명은 산불감시와 함께 등산객의 안전과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CCTV를 설치해 각종 사고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중 CCTV 설치가 필요한 위치를 파악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3월 중 CCTV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등산로 이정표를 시인성이 뛰어난 홍보물로 정비하고, 산림사업 기간제 고용인력을 활용한 취약지역 순찰, 주민신고망 정비 및 모의훈련 실시 등 등산객 안전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교산은 수원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등산객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순찰활동과 관련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한국 근대미술가 인문학 강좌 개최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이연수 228-4775)
 
수원시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2015년 상반기 미술인문학 강좌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국 근대 국민 미술가’강좌를 운영한다.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미술’을 도서관의 특화 분야로 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의 근대 미술가와 작품세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강좌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 해설을 맡고 있는 김영숙씨가 강사로 나서 이중섭, 김환기, 박수근, 이응노, 장욱진, 권진규, 이인성, 이쾌대 등 한국근대미술가 8명의 미술세계와 작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김영숙 강사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해설 도슨트, 예술의전당 뮤즈엄 에튜케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술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강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의는 3.17~5.12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인원은 60명으로 참여를 원하면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북수원도서관 홈페이지(http://buk.suwonlib.go.kr)의 ‘문화행사’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정보봉사팀(031-228-4775)으로 문의하면된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설 맞이 나눔행사 실시
 
(세류2동 김굉재 228-6863)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주민센터(동장 오세환)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세류2동주민센터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행사는 세류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기업체, 지역 주민들이 10㎏ 백미 450여포를 후원 물품으로 지원했다. 후원 물품은 세류2동 경로당 11개소와 사회복지시설, 국민기초수급권자와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세류2동 유관단체원들은 나눔행사 후 독거노인 세대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오세환 세류2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와 기업체,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웃 이웃을 돕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제수용품 지원
 
(보육아동과 김성복 228-2497)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아동 가정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한우, 과일, 밤, 대추, 나물 등 농축산물을 후원받아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전달했다.
 
경기농협 금요장터는 농협중앙회가 장소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1998년부터 매주 금요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009년 개소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있으며,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후원해 준 지역 농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박물관, 사도세자 죽음의 과정 담은‘현고기’번역 완료
 
(수원화성박물관 문보미 228-4218)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현고기(玄皐記)에 대한 번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고기’는 사도세자 죽음의 전 과정을 생생히 담은 책으로 조선시대 문신 박종겸(朴宗謙, 1744~1799)이 편찬했다.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 사건들에 대해 공식적 기록 및 비공식적인 증언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어 영・정조대 정치사 연구에서 종종 인용되곤 했지만 전편이 번역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현고기’에 대한 번역은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윤재환 교수를 비롯해 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장유승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맡았다. 번역팀은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영‧정조의 정치사는 노론, 소론, 남인 중심의 단순한 구도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현고기’는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해명하는데 기여할 자료라고 전했다.
 
‘현고기’에 수록된 사도세자 죽음에 관한 내용은 당시 현장에 있던 인물들의 증언을 통해 재구성돼 어떤 문헌에도 나오지 않는 자세하고 생생한 내용이 기록돼있다. ‘현고기’의 저자는 사도세자의 비행(非行)에 관한 소문은 반대 세력이 지어낸 것이며, 이들이 조직적으로 사도세자를 모함하였다는 관점을 나타내고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국립중앙도서관, 규장각, 장서각 등에도 ‘현고기’의 이본(異本)이 소장돼있지만 수원화성박물관 소장본은 필사자가 부기한 주석이 다른 것에 비해 자세하게 기록돼있어 정확히 문맥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이번 번역에 대한 보고서를 토대로 ‘현고기’ 번역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