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정연구원은 국토지리정보원과 6일 “국토조사 발전 및 공간정보 자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원장을 비롯해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관리하는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과 김용옥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간정보 데이터 공유·활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토조사 관련 연구를 위해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공동 활용해 수원시 맞춤형 공간정보를 생성하고 나아가 국토조사 발전에 기여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의 정책연구기관으로 민선8기 정책개발과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에 전력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국토지리정보원과의 공간정보 데이터 공유를 통해 도시계획 및 설계, 교통, 환경,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이며 신뢰도 높은 연구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리공간정보를 생산·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 성장동력에 필요한 차세대 공간정보를 구축·서비스하기 위한 중추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은 “공간정보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스마트도시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야”고 강조하며 “업무협약을 통해 공간정보에 대한 활발한 공유와 융·복합 정보 생성이 이루어져 공공서비스 혁신과 시민만족도 향상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2022.07.06. / 경기경제신문 박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