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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언론보도] 수원시, '수원과 농업' 주제로 광역행정 열린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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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21 09:15|조회수 :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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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과 농업' 주제로 광역행정 열린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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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수직형 농장'(vertical farm)과 ‘푸드밸리'(food valley)를 조성하고, 미래형 농업과 식·음료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24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는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주관으로 2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수원과 농업'을 주제로 열렸다.

강연회에서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근현대 농업 선진지인 수원에서 수직형 농장, 푸드밸리 같은 미래형 농업, 식·음료산업을 육성하면 도시의 산업 정체성과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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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위원은 ‘한국농업의 중심'이라는 수원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수원은 과거 정조대왕이 만석거·축만제 등 저수지를 축조하고, 당대로서는 혁신적이었던 수리기술과 협동영농기법을 도입한 선진 농업도시였다”고 말했다.


이어어 “농촌진흥청 이전 부지에 농식품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수원형 푸드밸리'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근현대 농업 선진지 수원의 상징물로 첨단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수직형 농장을 건립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수원 지역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 수원시의원, 시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광역행정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상생 협력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분기마다 광역행정 열린 강연회를 열고 있다.

(출처:2018.06.21 / 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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