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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1월 16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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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28 15:44|조회수 : 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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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홍상수 감독 17번째 신작 영화 수원에서 촬영”

염태영 수원시장이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신작 영화 촬영이 수원에서 이루어진다고 17일 밝혔다.

염 시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쁜 소식을 하나 전합니다. 베니스를 비롯해 베를린과 칸, 로카르노 등 주요 국제 영화제에 단골로 초청돼 온 홍상수 감독님 아시죠? 홍 감독님의 17번째 신작 영화가 수원에서 촬영됩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홍상수 감독은 ‘강원도의 힘’, ‘오! 수정’, ‘생활의 발견’, ‘하하하’, ‘해변의 여인’, ‘밤과 낮’, ‘하하하’, ‘자유의 언덕’ 등의 작품들로 칸 영화제 공식과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등 국제 영화제에 단골로 초대받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염 시장은 “수원시의 아름다운 풍광이 스크린에 담기고 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면 얼마나 좋을까요?”라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성곽, 수원천…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설렙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염 시장은 “오는 21일부터 크랭크인, 3주간 촬영을 해 후반부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개봉한다고 하는데요”라며 “정재영, 김민희, 유준상, 고아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홍상수 감독에 대해서도 “즉흥적이고 독창적인 작업 방식으로 영화 촬영을 하는 홍 감독님의 17번째 영화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수원시는 영화 촬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라며 “더 많은 명작 영화가 수원에서 촬영됐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는 한국 최초의 아동영화로 평가받고 있는 '수업료(1940)', ‘사랑방손님과 어머니(1961)', '7급 공무원(2009)' 등이 있다.


수원시, 제4회 삼성수원 꿈쟁이학교 합창제 개최

(보육아동과 김성복 228-2497)


수원지역 아동들의 재능 개발을 위한 ‘제4회 삼성수원 꿈쟁이학교 합창제’가 지난 1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상남)이 주관한 이번 합창제는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 380여명이 참여해 센터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음악적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 건전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시작한‘삼성수원 꿈쟁이학교’는 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사업이다. 수원시 5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600여명을 대상으로 예능교실, 체육교실, 과학교실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 모집

(농업기술센터 최민화 228-2573)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신기술 보급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201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수원시에 거주하고 보조사업에 적극적인 열의로 성공을 이끌 수 있는 농업인으로, 최근 3년(2012~2014년)이내 농촌지도 시범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농업인이다.

신청대상 사업은 광교 유기농 쌀 생산단지 조성, 특화작목 친환경 생산 시범사업, 시설원예 간이베드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며, 농업기술센터 및 홈페이지(nongup.suwon.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영농규모, 제반여건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업무담당자가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현지조사를 한 뒤,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보급팀(031-228-2573, 2587)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

(장안구보건소 우태옥 228-5828)


수원시보건소가 최근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시민이 급증하고 있어 금연클리닉 인력을 보충하고 야간·주말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수원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 결심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4개 구 보건소마다 금연상담사를 1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금연 클리닉을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간 전문 상담사로부터 금연보조제의 사용법과 부작용, 흡연욕구관리, 금단증상 관리 등의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금연클리닉에서는 방문자의 기본건강 체크와 CO측정을 통한 흡연상태 조사와 함께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부프로피온 처방 등을 실시한다.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수원시보건소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TV․라디오, 인쇄매체,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홍보물 및 교육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신규 흡연자를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과 협조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흡연 예방교육도 펼치고 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연장운영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외에도 공중이용시설의 흡연 행위를 지속적으로 지도ㆍ단속해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시민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선동 나연식당 오수옥 사장, 기발한 아이디어로 따뜻한 나눔 실천

이웃 소통과 나눔 실천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은 곳이 있다. 권선시장에 위치한 나연식당.

한 평 남짓한 식당 안은 비좁지만 오수옥 사장(여, 51세)의 마음은 넓기만 하다.

권선1동 주민센터 부녀회원으로 꾸준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 사장은 본인의 일터에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 하던 중, 긴 막대와 압정을 이용해 천정에 지폐를 붙이는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이 장면에 흥미를 보이면 자연스레 그 취지를 설명해주고 막대를 건네주면 손님들은 재미삼아, 또 좋은 일을 한다는 기분으로 천원부터 몇 만원까지 기꺼이 주머니를 열어주었다.

오 사장은 연말마다 천장에 붙여진 돈으로 백미를 구입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권선1동 부녀회가 지난해 부녀회 활동으로 모은 기금을 보태기로 해 더욱 풍성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오 사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는데 손님들이 거부감 없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나눔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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