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롭게 달라진 모바일 서비스 제공

(정보통신과 황양빈 228-3306)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스마트폰으로 수원시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수원시 모바일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해 제공한다.

수원시모바일서비스는 스마트폰 ‘수원시청’ 애플리케이션과 수원시청 모바일홈페이지(m.suwon.g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보다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기존 서비스와 함께 안전서비스, 교통정보, 지역정보, 전통시장, 수원박물관, 외국인주민 생활가이드북, 통계, 시설안내, 관내주요기업 현황 등의 내용을 추가로 제공한다.

안전서비스는 주변 소방서, 비상대피소, 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성폭력상담센터, 아동안전지킴이집, 자동제세동기, 교통CCTV 등의 위치와 연락처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수원시의 안전 전략과 안전 대책, 긴급연락처, 응급조치 방법, 재난재해 대처방법, 범죄예방 방법 등을 알려준다.

수원시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안심귀가서비스는 수원시청 앱을 가진 사용자끼리 보호자를 지정하면 일정시간 간격으로 위치정보를 전송해 보호자에게 나의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아동,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을 보다 안전하게 귀가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통정보서비스는 지하철정보, 버스정보, 교통정보, 주차정보, 맞춤정보가 제공된다. 버스정보는 버스검색, 버스정류장검색, 운수회사정보와, 통과버스 조회 기능이 제공되며 통과버스 조회 기능은 날짜와 버스정류장을 선택하면 해당 시간에 어떤 버스가 통과했는지 알려주며 분실물을 찾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위치정보를 활용한 지도서비스도 달라져, 스마트 폰의 GPS 정보를 활용해 주변의 경찰서, 관광안내, 극장, 문화재, 맛집, 숙박업소, 착한가격업소 등 18종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물가동향 정보를 통한 생활밀접품목, 월별물가동향, 중대형 할인매장의 물품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원 3개 박물관의 관람안내, 전시, 예약, 교육,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공되는 외국인 생활가이드북 서비스는 외국인주민 현황, 생활민원서비스, 다문화기관(단체), 공공기관연락처, 기타 생활민원연락처에 관련된 내용을 알려준다.

통계서비스는 토지, 기후, 강수량, 인구, 차량, 예산, 지방세징수 7개 분야에 대해서 통계 자료를 데이터와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교육시설, 문화시설, 생활시설, 체육시설, 복지시설에 대한 안내와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설/예약 서비스, 수원시에 있는 1100여개 기업에 대한 소재지, 생산품,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기업 현황 서비스, 수원시 영상 방송, 도서관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통해 스마트 폰으로 편리하게 수원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도시형 생활주택 긴급 안전점검

(안전총괄과 김은영 228-2789)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0일 발생한 의정부 화재사고와 관련,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관할 구청과 힙동점검반을 편성해 14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시내 도시형 생활주택 372동, 7289가구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소방·피난시설 등 확보 여부, 건물 외관 손상·결함사항,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 등을 점검,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인 경우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수돗물 누수 방지로 4억6800만원 예산절감

(맑은물공급과 이은희 228-4942)

수원시가 지난해 수돗물 손실 절감 목표를 초과 달성해 4억6천8백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3일, 2014년 상수도사업 추진결과, 목표로 했던 유수율 90.7%를 넘어 91.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한 물이 가정까지 도달해 사용된 양의 비율로, 유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누수 등으로 인해 낭비되는 물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돗물의 손실이 줄어들면 생산량을 감축할 수 있게 돼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원‧정수 구입비, 약품비, 동력비 등을 절감할 수 있고 수도세 인상을 억제할 수 있다.

시는 유수율 분석과 평가를 통해 계절별 수돗물 사용량을 예측해 1억2천6백만톤의 정수를 생산 공급했으며 배수지의 적정 수위를 유지해 누수를 예방했다.

또 수돗물의 생산 단계부터 가정까지 누수를 막기 위해 1630여km의 상수도관 중 535km 구간에 대해 누수 여부를 탐사하고 352건의 누수 복구를 통해 1백여톤의 수돗물 손실을 방지했다.

이에 따라 유수율이 0.9% 증가했으며 413원 정수단가로 환산하면 4억6천8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시는 올해 유수율 목표를 91.6%로 높여 수돗물 누수 방지를 통한 예산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의 유수율은 경기도내 평균 유수율 88.2%, 전국 평균 유수율 84.2%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전국 161개소 중 10위권의 유수율을 나타내고 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협성대, 행복캄 나눔문화 확산 협약

(자치행정과 양오선 228-2143)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13일 협성대학교 총장실에서 협성대학교, 행복캄(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수원 내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형성, 체계적인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대학생의 나눔 실천 촉진, 캄보디아 수원마을 개발 사업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다양한 교육, 모금활동, 해외봉사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지동, 재해예방 위한 자율방재단 발족

(지동주민센터 이동훈 228-7886)

수원시 팔달구 지동주민센터(동장 김종희)는 주민, 경찰, 공무원 등 45명이 참여하는 ‘지동 자율방재단’을 구성하고 13일 발대식을 가졌다.

지동 자율방재단은 ‘우리 지역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책임의식과 주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 여건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주민들 스스로 각종 재해로부터 내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데 목적이 있다.

팔달구 지동은 다른 지역보다 언덕길과 골목길이 많아 폭설이 내릴 경우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으로 이에 따른 노인들의 빙판길 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지동 자율방재단은 동절기에 관내 설치된 염화칼슘 적재함을 관리하고, 적설량 5㎝이상 예보 시 동 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담당구역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평소에는 동부파출소와 SNS를 통해 제보 되는 각종 재해 사항에 대해 주민센터와 함께 방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종희 지동장은 “자율방재단 구성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율방재단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