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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1월 12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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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28 15:36|조회수 : 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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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4일 동안 ‘열린대화’로 을미년 소통행정 출범

각 구청 시정보고 친밀한 대화형식으로 아랫목 온기 전달


12일 오전 10시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리젠시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팔달구 시민 열린대화’가 열렸다.

지난 6일 시작한 구별 열린대화는 이날 팔달구가 마지막으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시정에 관심이 많은 주민부터 전통시장 상인, 구멍가게 주인, 아파트 경비원 등 보통 시민에 이르기까지 4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참석자들의 박수와 함께 마이크를 받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제가 설명 드리겠습니다”며 이웃집 아저씨 같은 말투로 시정보고를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보고 첫머리에 “지난해 여러분의 건의 1천654건 가운데 1천403건이 종결 처리됐고 251건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고 설명하는 동안 무대 전면에 설치된 화면에는 주민 건의로 이뤄진 남수동 통닭거리의 보행도로 정비 전.후 모습이 나타났다.

“참, 어제 방영된 다큐멘터리 3일에 이 통닭거리 방영되는 것 보셨어요? 우리나라 음식문화가 패스트푸드에 잠식되는 데 반해 우리 수원에서는 전통식품이 부활하고 있어요. 앞으로 관광객이 더 늘어나겠지요.”

염 시장은 지난해 매교동 여인 피살사건 발생과 관련해 “이번 사건 최대 피해자는 결국 시민”이라며 도시 안전에 대한 설명에서는 곤혹스러운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올해 CCTV를 1천500대 또 늘립니다. 전국에서 단위 면적당 CCTV가 가장 많은 도시이지만 흉포한 사건을 막을 수가 없어요. 주민 신고로 범인이 검거돼 사건은 종결됐지만 도시의 오명은 씻기지 않았습니다.”

염 시장은 인터넷 홈페이지 ‘시장님만 보세요’에 올라온 글을 하나 소개했다. “청주에서 대학원을 다닌다는 여학생이 고등동에 혼자 사시는 어머니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었어요. 전화번호를 남겨 제가 전화를 걸었더니 말도 못하고 그저 울기만 하는 거예요.”

마침 열린대화에 그 여학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격려 박수를 받고 일어난 안 양에게 염 시장은 “안전한 도시 수원이라는 소망을 꼭 이루도록 하겠다. 어머니 안전은 걱정 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다짐했다.

염 시장은 또 수원에 거주하는 다른 외국인들도 피해자 가운데 하나라며 집단적인 매도를 경계했다. “그들의 활동은 지역 경제의 한 축이 되고 있다”며 “차별을 받지 않고 타당한 권리를 행사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염 시장의 시정보고에 이어 참석자 7명이 현장 건의를 했다. 매산동 체육진흥회장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의 외국인 주소 등록제도의 모순을 지적했고 행궁동 주민자치회 감사가 참여예산제가 구와 시에서 중복 운영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매산초교 교장은 학교 앞 안전펜스 정비를, 고등동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의 투명성 보장을, 장안동 한 주민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명칭 문제를 각각 제기했다.

앞서 영통구와 장안구, 권선구 열린대화에서도 도시 안전을 위한 CCTV 설치와 관리, 과속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등 요구가 있었고 다문화 가정 상담센터를 동사무소에 설치해달라는 건의도 있었다.

염 시장은 “새해를 맞았지만 경기침체로 서민의 삶은 녹록치만은 않다”며 “우리 시는 따뜻한 아랫목처럼 시민 삶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여러 형식의 소통과 참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24시간 깨어있는 시민 안전지키미

(도시안전통합센터 이상구 228-3301)


수원시가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 상황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시민생활 안전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에 경찰 112종합상황실을 연계하고, 2013년에는 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3개 경찰서 간 실시간 영상관제시스템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3932대 CCTV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해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책을 결정할 수 있는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CCTV통합관제 상황실’이 본격 운영되면서, 작년 한해 청소년 선도 658건, 폭력 37건, 쓰레기불법투기 계도 95건, 취객 안전귀가 87건 등 900여건의 사건사고를 모니터링 해 대응 조치했으며, 수사와 관련된 4200여 건의 정보를 경찰에 제공해 144건의 사건을 해결한 바 있다.

시는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제업무를 시작한 이후로 수원지역 공원 등 방범 취약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던, 폭력행위, 청소년 비행, 취객, 쓰레기 불법투기 등이 많이 근절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4년 12월 한밤중에 내복만 입고 가출한 8살 어린이를 사건 발생 약 20여분 만에 상황실 CCTV모니터로 포착해 가정으로 무사히 귀가 시키는 등 365일 24시간 시민생활 안전지키미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에는 1000명당 3.3대, 1㎢ 기준 32대로 인구 100만 이상의 타 자치단체 평균(1000명 당 2.2대, 1㎢기준 13대)보다 월등히 많은 CCTV가 설치돼있어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2014년 자치단체 최초로 ‘CEPTED : 방범 취약지역 선정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380개소 1474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0년 이전에 설치된 41만화소 방범용 CCTV 69개소에 대해서도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각지역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으로, 강력범죄가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맞춤형 딸기재배 현장컨설팅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윤종식 228-2587)


수원시가 오는 13일 겨울철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한 순회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MBA 경영기술지원센터 신현구 농업컨설팅본부장을 초청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현구 본부장은 컨설팅에서 저온에 의한 칼슘 흡수 저하, 광부족에 의한 당도 감소 해결방법, 병해충관리, 생리장해 예방과 대책, 수경재배기술의 문제점 등 고품질 딸기 생산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토경재배에서 수경재배로 전환하려는 농가에게 재배현장의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에 대한 현장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 딸기농가는 2013년도에 4개의 농가로 시작해 현재 12농가, 재배면적 2ha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직거래 및 대형 매장 납품을 통한 고소득 작물로 농가의 효자 작목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과 찾아가는 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현장 컨설팅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아동 건강증진 위한 겨울방학 놀이교실 운영

(권선구보건소 홍선미 228-6427)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소장 이영학)는 겨울방학기간을 맞아 아동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5년 겨울방학 꾸러기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6주간 관내 초등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영양교육, 운동교육, 구강교육을 실시한다. 구강검진, 불소도포, 바른 잇솔질 교육과 흡연절주예방교육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유산소운동,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16일까지 권선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228-6427) 전화 상담 후 팩스(031-228-6809)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꾸러기 놀이교실이 아동의 구강건강증진 및 건강습관개선에 많이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참가신청 문의는 권선구보건소 건강증진팀(228-6427)으로 전화하면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 “이주외국인 부적절한 발언 논란” 사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12일 ‘이주외국인 부적절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염 시장은 “지난해 말 참혹한 사건이 발생해 주민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시장으로서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안전을 걱정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저의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발언이 있었다”며 “오해로 인해 이주민들에게 본의 아닌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주민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동시에 인권약자를 보호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다문화 포용과 이주민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테이블을 구성해 내외국인이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 프랑스 주간지 테러 희생자 애도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총격 테러에 대해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애도의 목소리를 12일 밝혔다.

염시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으로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수원시민을 대표해 희생자를 애도하고 부상자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염시장은 또 “우리는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반대하며 비인도적인 이번 테러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우리는 테러 위협으로 언론의 자유를 막을 수 없으며, 테러 근절을 위한 세계 도시들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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