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사민정 평가 3년 연속‘대통령상’수상

(기업지원과 오성경 228-3277)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2일 고용노동부의 2014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노사민정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포상하는 것으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비정규직 10대 정책 선포, 3대 기초 고용질서 준수 캠페인, 고용질서 준수 업체에 대한 착한가게 선정, 노사민정 협약 체결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기초자치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수원시는 2010년 노사민정협의회 설립 이후 현재까지 5년간의 평가에서 모두 네 번의 대통령상과 한 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 노사민정 관계자는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은 수원시가 전국 최고의 노사민정 협력 모범 도시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 비정규직 문제와 생활임금 등 현안사업들을 추진과 함께 노사민정의 선진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협력 사업들을 개발‧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사민정 협력사업 유공자 부문에는 이민우 수원여객 노동조합 위원장이 ‘산업포장(産業褒章)’을 수상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사회 초년생을 위한 수원학’특강

(교육청소년과 장성임 228-3197)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2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스크랜튼홀에서 ‘사회 초년생을 위한 수원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의에는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염 시장은 강의에서 계획도시 수원의 탄생 , 효원의 도시 수원, 세계최초 생태교통 수원 2013, 인간미 넘치는 인문학 도시 수원 등 수원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또 ‘수원사랑 염태영’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성장 과정과 시장으로서의 삶을 소개했다.

염 시장은 “역대 대통령 중 3명이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다. 그분들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대통령이 됐다. 사회 첫발을 내딧는 여러분들도 역경과 시련에 꿈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기 바란다”며 “여러분이 도전하는 꿈에 수원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ASEAN 메트로폴리스와 국제 교류 협력

(기업지원과 이갑돈 228-3102)
 

수원시가 지난 16일과 18일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핵심국가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동남아 광역도시와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베트남 하노이시와 말레이시이아 쿠알라룸프르시를 방문, 수원시와 각 도시와의 직 교류협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내년 3월경 수원시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들간 무역상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노이시 국제협력국 팜 빈쾅 국장은 “수원시의 실무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하노이시는 통상, 경제 등 실질적 국제협력과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하여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쿠알라룸푸르시 또한 쿠알라룸푸르시 청사 안내, 시내 전경 및 도시 소개, 브리핑 및 질의응답 등 2시간이 넘는 안내프로그램과 홍보 관련 직원들의 적극적인 현장 취재 등 수원시의 실무방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양 도시는 모두 산유국의 수도이자 인구 7백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국제협력을 통한 경제적 혜택이 클 것” 이라며 “향후 통상협력도시를 체결 등 경제, 행정, 문화 등의 주축인 메트로폴리스와의 직 교류 국제협력분야를 개척해 행정의 품격과 시민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도서관, 내년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 풍성

(도서관사업소 김창숙 228-4721)

수원시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시 14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중 어린이와 청소년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습관을 가질 있는 도서관 이용법, 체험 독후활동 등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각 도서관의 특화 분야와 연계해 수원화성, 여행, 철학, 건강, 문학 등 다양한 특화주제를 놀이와 함께 풀어나가는 점이 특징이다.
 

선경도서관에서는 즐거운 전통문화 이야기, 선생님과 떠나는 수원화성 등을,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버드내도서관은 나는 나의 주인! 내몸 구석구석 여행, 창룡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호매실도서관은 나의 꿈 나의 미래,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그림책과 작가이야기, 한림도서관은 가장 소중했던 나의 여행 이야기,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중학생을 위한 고전과 현대문학, 대추골도서관은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우리역사, 영통도서관은 세계친구들 안녕, 태장마루도서관은 책 속 철학이야기 등을 운영한다.

또 어린이도서관 3개관에서는 각각 예비초등 동화구연 스피치(슬기샘도서관), 우리전통문화이야기(바른샘도서관), 옛날아이 놀이 캠프(지혜샘도서관), 우리도서관 예체능(바른샘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www.suwonlib.go.kr)나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각 도서관(선경 228-4726, 중앙 228-4783, 창룡 228-4792, 버드내 228-4761, 호매실 228-4743, 서수원지식정보 228-4746, 한림 228-4858, 북수원지식정보 228-4775, 대추골 228-4816, 영통228-4751, 태장마루 228-4822, 슬기샘 242-6633, 지혜샘 225-5566, 바른샘 216-9933)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2014년 송년회

(장애인복지과 유경희 228-3338)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가 지난 19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4년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중증장애인 유관기관과 단체, 활동보조인, 센터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우수직원 및 회원 표창, 활동영상 상영, 후원금 전달, 기증품 경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장애는 더 이상 차별의 근거와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경험하는 원천이 되는 것”이라며 “내년에도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한경숙 소장은“한 해 동안 장애인들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깊은 사랑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말했다.


수원시, 장난감 도서관 6호점 개소

(보육아동과 장인영 228-2872)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장난감 도서관 6호점이 문을 열였다.

시는 지난 19일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 시․도의원, 보육관계자, 지역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장난감도서관 6호점은 장난감 대여 시설 뿐 아니라 부모가 함께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부모육아정보공유쉼터’,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경험 할 수 있는 ‘체험놀이방’ 등 여러 유형의 육아지원 공간이 한 곳에 마련돼 복합 보육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만 4개의 장난감도서관, 아이러브맘카페 5개소, 시간제 보육실 1개소, 시립어린이집 2개소 등 12개의 보육관련 시설을 신설했으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내년 개관을 목표로 영통 장난감도서관, 행궁 장난감도서관, 지동 장난감도서관(신축 지동주민센터 內)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난감도서관 6호점 등 보육관련시설 이용문의는 전화 031-248-9575, 또는 수원시청 보육아동과(031-228-2872)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라오스 방비엥에‘수원화장실’건립

(청소행정과 장서영 228-2258)

라오스 방비엥에 ‘수원화장실’이 들어섰다.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는 저개발국 화장실 건립 지원 사업의 하나로 라오스 방비엥에 ‘수원화장실(Suwon Toilet)’을 설치했다.

라오스 방비엥은 블루라군과 쏭강 등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작은 마을로,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 수에 비해 위생환경이 좋지 못한 곳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 그리고 라오스 새마을운동 국제협력관은 마을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중화장실 1동을 건립하고, 명칭을 ‘수원 화장실’ 이라고 명명하였다.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수원시장을 대표해 수원시 배민한 환경국장과 세계화장실협회 사무총장, 그리고 라오스 측에서 비엔티엔도 부지사, 방비엥 군수, 주라오스 대사와 150여명의 방비엥 주민이 참석했다.

방비엥군 관계자는 “향후 수원 화장실 관리와 유지보수를 전담해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보건위생 향상에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대한민국 화장실 문화의 발상지로, 인류의 보건 위생과 직결 된 화장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화장실 보급이 절실한 개발도상국 주민들을 위해 세계화장실협회와 함께 저개발국 화장실 건립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화장실협회는 대한민국 정부와 함께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 13개국에 18개소의 공중화장실을 건립했다. 올해부터 수원시와 함께 저개발국 화장실 건립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 공중화장실을 건립 중에 있다.


수원시, 2014 그린산타 온(溫)맵시 캠페인 전개

(기후변화대응과 남혜림 228-2855)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2일 ‘2014 그린산타 온(溫)맵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그린리더 협의체(회장 한배수) 회원 40여명, 주변 상인들과 시민, 관련 공직자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난방비 절약을 위한 내복 입기, 겹쳐 입기 등의 온맵시 캠페인과 실내온도 18~20℃유지를 위한 겨울철 생활습관 안내, 1인 1톤 줄이기 운동 홍보 등을 실시했다. 또 수원시 그린리더 협의체 회원들은 내복을 입은 그린산타로 변신해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온맵시는 따뜻하다는 뜻의 '온(溫)'과 옷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옷겹쳐 입기, 내복과 목도리 착용하기 등으로 체감온도를 2.4℃ 올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서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溫)맵시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에너지절약 실천들이 수원시에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문화 정착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하여 이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시민들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막여과 정수처리 공정 도입 연구 수행

(맑은물생산과 윤병화 228-4261)

수원시는 수원시민에게 깨끗한 수질의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하고자 국가정책과제중 하나인 ‘막여과 정수처리공정 및 조류 대응 막여과 공정 운영기술개발을 통한 수원시 막여과 정수처리 공정도입 연구과제’를 성균관대학교 김형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고효율 막여과 정수처리 시스템개발, IT기술을 접목한 R&D센터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조류 및 미생물 막오염 제어를 위한 염세정 방법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시작해 2016년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현재까지 성균관대학교 수자원학과 연구진과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생산과와의 기술교류를 통해 IT기반의 막여과 정수처리공정 기술 개발 및 조류 대응 막여과 공정의 운영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 기존 정수처리 공정보다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시는 국산 분리막의 성능을 평가함은 물론 시설개량을 통하여 에너지 및 화학약품 사용을 줄이며, 친환경적인 기술을 확보하였다. 또한 환경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멤브레인 R&D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와 물산업 클러스터 운영을 위한 기초 연구에 협력하여 수원시의 용수공급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연구를 통해 국내 분리막 제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아직 시작단계인 국내 물시장의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의 막여과 정수처리공정의 도입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수원시민들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