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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12월 15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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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07 17:31|조회수 : 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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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집결지 폐쇄에 따른 시민연대 구성 정책토론회 개최

(여성정책과 주은미 228-2992)


수원역 성매매 종사여성의 지원정책 마련과 성매매 집결지 정비를 위한 시민연대 구성 정책토론회가 15일 수원시 팔달구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렸다.

성매매피해상담소‘어깨동무’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최영옥 수원시의원, 선영복 성매매피해상담소장, 문명녀 수원여성의전화대표 등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센터장, 라태랑 춘천길잡이의집 소장,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상임대표의 집결지 폐쇄와 성매매종사여성 지원정책 마련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이성호 대표, 수원여성단체 네트워크의 박은순 공동대표, 수원의제21의 김광원 의원 등 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지역적인 합의와 논의를 거쳐 수원역 집결지를 시민의 공간,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 재정비해야한다는데 동의했다. 또 성매매집결지 문제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문제이며 성매매종사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다른 직업으로 유도하는 지원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시민의 의견을 모아 향후 집결지 폐쇄 추진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최영옥 수원시의원은 “최근 사회 곳곳에서 여성 폭력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지고 있지만, 여성과 아동 등 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 범죄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우리사회의 가부장적 구조, 불평등한 지배구조, 이중적 도덕윤리가 팽배하기 때문”이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인권을 신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청소년희망등대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교육청소년과 임정완 228-2157)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시민약속사업으로 추진되는 ‘수원시청소년 희망등대’는 청소년의 진로진학상담사업과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희망등대센터 운영에 필요한 현직교사와 학부모 등 교육현장에 구축돼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지원받게 되고,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시를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운영으로 청소년의 창의․진로․직업체험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교육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 시인 초청, 제54회 수원포럼 개최

(자치행정과 추혜경 228-2544)


수원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고은 시인을 초청 ‘세계의 첫 걸음’이란 주제로 제54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4년도의 마지막 강연으로 현대 문학의 산증인인 고은 시인의 문학세계와 그의 문학 소재인‘사람과 자연’의 소중한 의미들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뜻 깊은 강연이 될 전망이다.

고은 시인은 현재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이탈리아 페스카라브루조 재단이 전 세계 남과 북의 소통을 위해 제정한‘노르슈드 국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이제 나는 0이다’라는 신간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55회 포럼은 시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이해인 수녀를 초청해 ‘시, 노래가 있는 1월-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라는 주제로 내달 28일 개최된다.


수원박물관, 갑신정변 13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수원박물관 김경표 228-4122)


갑신정변 13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이 오는 18일부터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갑신정변의 주역인 홍영식(洪英植, 1855 ~ 1884)과 그의 아버지 홍순목, 형 홍만식 등과 관련된 자료 238점을 선보인다.

수원박물관은 지난 2011년 홍영식의 후손 홍석호로부터 관련 유물을 기증받아 2년여에 걸친 유물정리와 연구를 거쳐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돼있다. 1부는 갑신정변의 현장과 경과 및 결과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다. 2부에서는 갑신정변의 무대이자 개화당의 근대 개혁 의지가 담겨있는 우정총국 관련된 유물과 근대 우정제도의 변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표와 우편물들을 볼 수 있다. 3부는 김옥균․박영효․홍영식․서광범․서재필로 대표되는 갑신정변의 주역 5인방의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다. 김옥균의 유품 종 최초로 공개되는 12폭 서화 병풍과 마지막 유품인 망명중 사용한 바둑판 등을 볼 수 있다. 끝으로 4부에는 수원시에 기증된 남양홍씨 기증 유물 중 홍순목․홍만식․홍영식 삼부자와 관련 유물이 전시된다.

특별기획전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는 내년 2월 22일까지 2개월 여간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수원박물관(031-228-4150, 4122)으로 하면된다.


수원시, 신풍동 한옥설계 작품전 개최

(문화유산시설과 김민철 228-4425)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는 명지대학교 한옥건축연구센터(센터장 김왕직 교수)와 함께 15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신풍동 지역 한옥설계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이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한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설계한 한옥모형 35점과 패널 51점이 19일까지 전시된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한옥의 산업화와 대중화에 필요한 한옥건축사업의 선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명지대학교 한옥건축센터가 위탁을 맡아 지난 5월부터 전국의 건축사와 건축 기술사 등 건축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나누기 짜장면 효도봉사

(자치행정과 양오선 228-2143)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수원사랑민들레, 수원중사모(중화요리를 사랑하는 모임), 엔젤예술단 등 자원봉사단체가 지난 15일 지역 어르신을 위해 우만동 소재 한식당에서‘사랑나누기 짜장면 효도봉사’행사를 가졌다.

이 날 봉사에는 수원사랑민들레에서 장소 협조와 음식 서빙을 했고, 수원중사모에서 짜장면 재료 일체와 조리를 맡았다. 그리고 엔젤예술단에서는 공연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소를 협조한 수원사랑민들레 김영길회원은“올해, 매월 1회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무료로 대접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웠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단체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 2014년도 하반기 환경미화원 정년퇴임식 개최

(청소행정과 김훈 228-2245)


수원시 정년퇴임 환경미화원원 14명이 15일 퇴임식을 갖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시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퇴임 환경미화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기간 중 공직생활의 업적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하반기 환경미화원 퇴임식을 열고 퇴임자들의 아름다운 제2의 인생출발을 축하했다.

식은 퇴직자에 대한 표창장 및 꽃다발 수여에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와 김인수 환경미화원의 퇴임사로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정년퇴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철기(장안구 영화동) ▲서종문(권선구 세류2동) ▲이상근(권선구 권선1동) ▲이희철(팔달구 행궁동) ▲고옥규(팔달구 고등동) ▲이연용(팔달구 고등동)

▲허한진(팔달구 고등동) ▲김인수(팔달구 화서1동) ▲김종목(팔달구 우만1동)

▲김학창(팔달구 인계동) ▲박인화(팔달구 인계동) ▲김도영(영통구 매탄3동)

▲박승현(영통구 매탄4동) ▲김덕중(영통구 원천동)


수원시, 청소년희망등대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교육청소년과 임정완 228-2157)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시민약속사업으로 추진되는 ‘수원시청소년 희망등대’는 청소년의 진로진학상담사업과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희망등대센터 운영에 필요한 현직교사와 학부모 등 교육현장에 구축돼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지원받게 되고,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시를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운영으로 청소년의 창의․진로․직업체험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교육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화성박물관 조선경국전 학술대회 개최

(수원화성박물관 김세영 228-4219)


수원화성박물관(관장 김교원)은 지난 12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조선의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과 그가 지은 조선시대 최고(最古)의 법전인‘조선경국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삼봉 정도전(1342~1398)은 성리학자이자 신흥사대부로서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격동기에 역사의 중심에서 새 왕조를 설계한 인물이다. 그는 1394년 국가 경영의 요체를 담은‘조선경국전’을 지어 태조 이성계에게 바쳤다. 이에 태조는 그 공로를 인정하여 유학으로도 으뜸이요, 나라를 일으킨 공으로도 으뜸이라는 뜻으로 ‘유종공종(儒宗功宗)’ 이라는 글을 직접 써서 내렸다.

수원화성박물관 소장하고 있는 ‘조선경국전’은 현존하는 국내 유일본으로 학계를 비롯한 세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유물이다. 더욱이 2014년 5월 방영된 KBS ‘TV쇼 진품명품’ 사상 고문헌 평가유물 중 가장 높은 감정평가액인 10억원을 판정받기도 하여 주목의 대상이 되었던 ‘조선경국전’은 현재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심의 중에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문철영 단국대학교 교수는 삼봉 정도전이 조선경국전을 통해서 꿈꿨던 정치개혁에 대해 설명했다.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조선 초기 간행본인 조선경국전의 서지학적 가치를 설명했다. 정긍식 서울대학교 교수는 조선경국전이 조선 최고(最古)의 법전임과 이후 조선의 법제 정비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이어 이재범 경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도현철 교수, 숭실대학교 임상혁 교수의 발표내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조선 초기 간행본으로서 ‘조선경국전’의 희귀성과 조선 최고의 법전으로 국보급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박물관은 ‘조선경국전’ 과 함께 ‘경국대전’, ‘대전통편’ 등 조선의 법전을 일반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 지방분권 개헌 필요성 강조

(미래비전과 김민성 228-2514)


염태영 수원시장이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 참석, 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시장은 토론회에서 “현행 헌법은 개정 후 30년 가까이 지나, 지금의 변화된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들을 다수 담고 있으며 특히 지방자치와 관련해 단 2개의 조문으로만 규정돼있어 지방차지의 복잡하고 다양한 현실을 충분히 담아내는 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헌법 규정상의 흠결로 인해, 지방자치제의 본격적 실시 이후 나타난 많은 ‘제도적 수요’들이 제대로 충족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지금이 분권개헌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가 ‘자치구 폐지’라는 ‘反 분권적’ 내용을 지방자치발전계획으로 발표한 바 있다”며 “이런 위기상황에서 지방자치제도를 영구적, 안정적으로 보고하기 위해서라도 지방분권형 개헌은 반드시 추진되어야할 긴급한 현안과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이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으려면 국민으로부터의 지지와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방분권개헌을 통해 국민들에게 어떤 권리를 보장받고 혜택이 부여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근거와 전망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자치분권 개헌 전략으로 지방분권에 대한 각 지방기관의 공통적인 의견을 ‘지방분권개헌 의견’으로 수렴해 헌법규범으로 관철시키고 입장이 나뉘는 내용은 개헌 후 하위법 차원에서 검토하는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다.

분권개헌의 내용으로는 헌법전문에 지방분권 내용 신설, 지방자치 관련 법규범 재·개정 시 지방이 관여할 수 있는 권한 부여, 자치단체의 기관구성 다양화 근거 마련, 중앙부에 대한 견제장치, 지방재정에 관한 헌법적 근거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정훈 국회의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분권개헌포럼준비위원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지방분권에 대한 발표와 관련 토론이 진행됐다.

이기우 인하대 교수가 ‘국가개조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 김성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지방분권형 선거구 개편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수원시장), 안성호 대전대학교 교수, 이국운 한동대학교 교수, 유성엽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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