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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10월 23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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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03 17:29|조회수 : 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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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회 특별연설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오후 5시(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의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염 시장은 “국경을 초월한 각 도시간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가 상호교류와 유대강화를 통해 지구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보다 많은 공직자들과 도시전문가, 기업인들, 문화예술인, 학생, 그리고 수원시민이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또한 프라이부르크 시민들도 수원시를 방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시장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정책 및 도시재생, 문화교류, 스포츠 교류, 교환학생 제도를 통한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어 디에터 살로먼(Dieter Salomon) 시장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내년 6월에 있을 프라이부르크 자매도시 문화행사에 수원시를 초청하겠다”고 화답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특별연설은 약 25분간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초다. 프라이부르크시의회는 48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표시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까지 독일에 머물려 ‘지방도시 기후 및 에너지활동을 통한 지역경제개발 컨퍼런스’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프라운호퍼 태양연구소 등을 비롯한 환경, 도시개발, 스포츠 관련 시설 등을 둘러본 뒤 귀국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기공 220주년 기념 특별전


정조시대 농업개혁의 산실, 수원화성’전시 열려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정조의 농업정책 유물 100여점 전시-

(수원화성박물관 오선화 228-4209)


수원화성 기공 2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정조시대 농업개혁의 산실, 수원화성’전시가 오는 30일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 기공 220주년과 조선시대 농학의 선구자인 화성유수 서유구 탄생 250주기를 맞아 화성 축성을 필두로 수원시에서 실행된 정조의 농업개혁정책과 화성유수부 수리시설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조시대의 농업정책’, ‘화성유수부의 수리정책’, ‘농업개혁의 산실 수원화성’, ‘농업연구의 중심도시 수원’ 등의 주제로 1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의 첫머리는 ‘정조의 이상’으로부터 출반한다. 전시 도입부분에서 정조가 꿈꿨던 나라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장에 투명 사방체 공간을 조성했다. 이 공간에는 정조의 개혁과제 천명의 내용을 담은 ‘홍재전서(弘齋全書)’가 중앙에 전시돼있으며 바닥에는 화성성역 완공 후의 모습이 그래픽으로 연출되어 있다. 그리고 사방의 벽에는 백성을 풍요로운 삶을 뜻하는 ‘민산(民産)’, 인재를 키워 나라를 살찌운다는 ‘인재(人材)’, 군사제도를 강화해 국방력을 키우는 ‘융정(戎政)’, 재정을 튼튼히 한다는 ‘재용(財用)’이라는 정조의 각 개혁과제에 대한 내용이 전시돼 있다

정조의 농업정책을 보여주는 대표적 유물로 ‘화성성역 공사를 중지시키는 윤음’ 또한 눈길을 끈다. 길이 560㎝에 달하는 긴 문서가 펼쳐져 전문을 보여주고 번역문이 같이 소개돼있다. 이 ‘윤음’은 화성 축성 시 극심한 가뭄으로 굶주린 백성이 속출하자 잠시 공사를 중단하고 화성 북쪽의 평평하고 비어 있는 땅을 개간하고 수리시설을 축조할 것을 명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성유수부에서 펼쳐진 수리정책과 그 의의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3D영상물은 척박했던 땅을 개간하여 둔전(屯田)을 만들고 수리시설을 통해 풍작을 이루는 모습을 이야기하듯 풀어낸다. 수리시설과 관련된 농기구와 함께 연출돼 보다 입체적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농학자인 서유구(徐有榘, 1764~1845)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그의 가계도와 관련유물이 전시돼있다. 서유구는 1836년 화성유수로 부임해 농업개혁가로서의 면모를 실천했다.

전시의 마지막 부분에는 향후 설립될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의 조감도를 통해 ‘농업연구 도시 수원’의 미래를 볼 수 있다.

전시는 첫날인 30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일까지 계속된다.


광교호수공원 시민참여 사진 전시

(공원관리과 박동삼 228-4563)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광교호수공원 시민참여 사진전’이 24일부터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지난 9월부터 광교호수공원을 방문했던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접수 받아 100여점을 선정, 액자에 담아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수변데크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광교호수공원에서 볼 수 있는 호수와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공원에 살고 있는 새, 곤충, 식물들 그리고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일상 모습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이 연간 운영되고 있으며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gglake)로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수원시 명예환경통신원, 환경정화활동

(환경정책과 최연주 228-3243)


23일 수원시 제11기 명예환경통신원 30여명과 관련 공직자들이 함께 수원천 일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화홍문에서 경기교 구간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고 정화플래카드 등을 통한 환경정화 시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제11기 수원시명예환경통신원은 지난해 6월 구성돼 121명의 시민이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실천사항 참여와 홍보, 환경 관련 여론수렴, 오염배출행위 감시 및 신고, 자연생태계 보전활동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 장안보건소, 국제컨퍼런스에서 노인친화 건강도시 사례 전파

(장안구보건소 양길숙 228-5774)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소장 엄정숙)가 오는 28일부터 5일간 홍콩 샤틴구에서 개최하는 제6차 AFHC(Alliance for Healthy cities,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노인친화 건강도시’조성을 위한 모범사례 전파에 나선다.

AFHC(Alliance for Healthy cities,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은 호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9개국 168개 도시와 46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는 서태평양지역의 국제협의체다.

9개국의 도시와 관련단체 대표자 7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 대한 소개와 행궁동 마을에 보행자 중심의 곡선 도로 조성으로 차량이 서행하고, 낡고 칙칙했던 마을의 벽체가 노인들의 벽화로 아름답게 변화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마을 후미진 곳에 있던 쓰레기터가 쌈지공원·공동체 텃밭으로 변모되어 어르신들의 공간으로 활용 된 사례, 어르신합창단의 다양한 공연 등 ‘생태교통 수원 2013’속 노년층의 활약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수원시의 건강친화적인 환경과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건강도시 사업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2011년 9월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했으며 시민의 건강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발전 방안을 활발히 교환하고 있다.
 

수원시, 친환경 방제로 가로수 해충 잡는다

(녹지경관과 최재군 228-4567)


수원시가 가로수 해충을 유인해 제거하는 수목 해충 포집기를 활용, 가로수 친환경방제를 추진한다.

가로수 친환경방제는 수목 해충을 유인하는 해충 포집기 설치, 해충 서식처 제거, 거름주기와 가지치기를 통한 질병과 해충에 대한 내성 강화 등 기존 농약중심의 화학적 방제와 다른 가로수 관리 정책이다.

시는 우선 소나무 가로수 중점관리지역인 장안구 파장동 노송지대 5.1㎞와 경수대로(동수원사거리~비상활주로) 5.4㎞ 구간 2천100주의 수목에 해충 포집기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에 설치된 수목 해충 포집기는 해충을 유인하는 유인제와 유인된 해충을 박멸하는 약제가 처리돼 있어 기존의 해충 포집기에 비해 효과가 탁월하고 해충 박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 화학적 방제에 따른 시민들의 거부감을 없애고 효과적으로 가로수 관리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친환경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수원시,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대축전 개최

(장애인복지과 남미정 228-3217)


수원시 장애인 가족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2014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대축전’23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장안구 하광교동) 1층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원시에 있는 성인장애인 주간·단기보호시설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된 최초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있는 주·단기시설 이용자와 직업훈련생, 광교‧북수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장애인 가족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청팀, 홍팀 두 개 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계주, 디스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로 구성된 이든합창단과 난타공연단의 축하공연은 장애인들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뜻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감을 형성하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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