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9월 30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 2014-10-02 16:44|조회수 : 5,890

본문

수원시, 10월부터 생활임금제 도입

(기업지원과 오성경 228-3277)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0월 1일부터 저임금 근로자 282명을 대상으로 생활임금제를 실시한다.

지난 9월 18일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생활임금제를 정기회의 논의 안건으로 상정, 의결함으로써 10월 1일부터 수원시 기간제 근로자 중 282명이 생활임금제를 적용받게 됐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들의 가족 부양 능력과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으로, 대체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 생활임금은 6167원으로 통계청 조사를 바탕으로 한 근로자 평균임금(2013년 5인이상 사업체 사용직 정액급여)의 50%인 도시생활 최저임금을 시급으로 환산해 산출됐다. 생활임금제가 적용되면 선정된 생활임금에 근로자 간의 근속기간과 노동 강도, 임금격차를 감안해 1인당 월 최소 2만3408원에서 최대 17만8695원까지 추가로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최저 임금 5312원(시급 기준)보다 최대 25.3% 오른 금액이다.

수원시는 생활임금 적용시기를 3단계로 설정해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1단계는 수원시 소속 저임금 근로자 282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2015년부터 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근로자 확대 적용하며 2016년부터 수원시 출자출연기관과 계약이 있는 근로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 2단계부터는 다양한 생활임금 결정방식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타시군 사례를 참고, 관계자와 전문가 토론회와 주민 공청회 등을 실시해 생활임금 결정방식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생활임금 조례제정과 관련해 현재 국회에 생활임금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계류 중에 있어 중앙 및 지자체 법령 제 개정 상황을 고려해 추후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또, 수원시 생활임금제도 도입 시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원만의 특성을 살린 수원형 생활임금제 모델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생존에만 초점을 맞춘 최저임금과 달리 생활임금제 도입은 노동취약계층의 권익보호 등 인간다운 삶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비정규직 해소를 비롯해 좋은 일자리가 경제를 활성화시켜 우리 사회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생활임금 확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지역사회지도자 대상 양성평등 교육 실시

(여성정책과 박근태 228-3219)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회지도자 51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지도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능동적인 참여와 상호 협력, 주인의식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정인 한국성폭력위기센터 교육분야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도입 배경, 차별화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여성친화도시를 중심으로 한 행복한 지역 만들기,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역할과 마을 리더들의 협력방안 등 양성평등과 지역발전에 관해 강의했다.

김주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지역사회 지도자의 활발한 활동과 협력으로 내실 있는 양성평등을 실현해 여성과 가족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원시,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희망 한마당’개최

(사회복지과 이미영 228-2605)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30일 수원시 제2야외음악당(만석공원)에서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희망한마당을 개최했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수원시사회복지사 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이마트·삼성전기 등 관내 민간기업체 후원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일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유공자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기업체 및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원시에 소재한 각 분야별 기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희망나눔 무료체험(한지공예·방향제 제작·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부스가 운영돼,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기관이 갖는 역할과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도 함께 열려 삼성전기, 이마트, LCD 부품 전문업체 이라이콤 등 관내에 소재한 민간기업들의 성금기탁이 이어졌다.

이마트에서는 포장 훼손 등으로 전시가 어려운 매장상품을 50% ~ 90% 인하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알뜰 생필품을 판매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했다. 삼성전기에서는 부스 체험을 실시한 시민들에게 안전우산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선현장의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나눔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완공

(기후변화대응과 정경화 228-2857)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광교 공용주차장 옥상에 ‘수원 나눔햇빛발전소’를 건립했다.

나눔햇빛발전소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복지문제를 실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 설치한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판매해 순익의 100%를 에너지빈곤층 지원, 제3세계 빈곤국가 지원, 후속 나눔발전소 설치 등 공익적 사업에 활용한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건립과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맺었다. 나눔햇빛발전소 설치에는 시비와 국비 포함해 총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90kW의 용량으로 지난 8월 초 광교 공용주차장(장안구 광교산로 159)에 공사를 시작, 9월 말에 완공돼 오는 2일 준공식이 열린다.

시는 나눔햇빛발전소가 운영되면 연간 107MWh(메가와트아워)의 전기가 생산돼 향후 20년간 약 5억원 이상의 수익과 9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2호기, 3호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햇빛발전소를 통해 수원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저소득계층 지원을 통한 에너지 나눔 복지를 실현해 저탄소 녹색환경수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수원희망글판’겨울편 공모

(미래비전과 인문학팀 백진영 228-2623)


인문학 중심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가 연말연시 따뜻함을 함께할 수 있는 2014년 겨울편 ‘수원희망글판’ 문구를 공모한다.

오는 31일까지 지역에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수원시 홈페이지(www. suwon.go.kr)에 접속해 감동적인 문구 25자 내외를 적어 참여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 결과를 11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품 응모자는 20만원상당의 상품권, 후보작품으로 선정된 5명의 응모자에게는 각각 2만원상당의 상품권을 보내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인문학을 실증하고 있는 정조대왕의 수원화성이 있는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며 “모두가 감동적인 문구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공모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위에 계절별로 수원희망글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애경백화점, 중소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영통점에서 동참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복지건강 마을 도깨비장터’개최

(팔달구 우만1동 안순자 228-7892)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안충균)이 지난 27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화폐를 통한 영구임대아파트 중심의 복지건강 마을만들기 – 도깨비장터’ 를 개최했다.

마을르네상스 참여사업인 우만복지건강마을협의회(대표 한찬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적, 정서적으로 취약한 우만주공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을 중심으로 지역화폐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고 일정수준 이상의 자주적 경제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도깨비장터에는 주민, 관계자 등 총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폐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하며 지역주민들간에 신뢰관계를 회복 시켜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찬혁 우만 복지건강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 나아가 지역사회의 공동체형성에 이바지하고 우만1동이 건강한 복지마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