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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9월 29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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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02 16:42|조회수 : 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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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이용대상에‘외국인 아동 포함’추진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장 최종진 228-2739)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외국인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사업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이용대상에 외국인 아동을 포함시키는 규제개선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외국인 아동들은 관련 규정이 없어 저소득 아동 임에도 불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없고 방과 후 돌봄사업을 받을 수 없었다.

보건복지부 지침에는 외국국적 아동이 결식 우려가 있을 경우 무상급식지원만 하도록 돼있기 때문이다.

이에,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외국국적 아동을 지역아동센터 이용대상에 포함시키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할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수원시 자체 개선안을 만들어 반영하도록 했다.

시는 담임교사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하다고 추천하는 외국인 아동에 대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차별 없는 돌봄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노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지역아동센터는 관내 저소득 아동 1천581명을 대상으로 52개소에서 방과 후 돌봄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학습과 특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원시, ‘자동차 없는 날’운영으로 보행자 중심 거리문화 조성

(교통정책과 안현희 228-2240)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진행하고 있는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조성을 위한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거리행사를 수원시 4개 지역에서 진행했다.

자동차 없는 날 행사는 지난해 ‘생태교통수원 2013’의 성공적 개최이후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보행,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 사람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 올해는 4개 지역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2018년까지 20개 지역으로 확대, 수원형 차 없는 거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7일에 장안구 정자3동 동신초교 앞길, 장안구 영화동 느림보타운 길, 영통구 영통1동 황골공원 앞길에서, 28일에는 권선구 금호동 노림로에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기간 동안 거리에는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거리공연, 전통놀이마당, 이색 자전거 체험, 나눔 장터 등 지역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 없는 거리문화를 만끽하며 이웃 간 소통의 장소가 됐다.

시는 향후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지역을 선정하고 거리개선사업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 맞춤형 생태교통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광교박물관, 중양절 세시행사 개최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팀 박선영 228-4174)


내달 4일 수원광교박물관에서 ‘국화꽃 향기 가득한 중양절 세시행사’가 열린다.

중양절(重陽節)은 음력 9월 9일(10월 2일)로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은 중일(重日) 가운데 양수(홀수)가 가장 크게 겹치는 날을 말한다. 강남에서 온 제비가 돌아가고 한해의 수확을 마무리하며,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진다. 또한 이날 조상들은 높은 곳에 올라 단풍을 보고 즐겼으며 국화잎을 따서 국화전과 술을 만들어 먹었다고 전한다.

행사는 박물관 앞마당 및 광교역사공원에서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조상들의 풍습을 따라 국화차와 국화주를 맛볼 수 있으며, 문인화가가 직접 국화꽃과 가을에 어울리는 시구 한 수를 적어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가족들과 함께 국화전 맛보기, 다식 만들기, 국화꽃 비누 만들기 체험(체험비 유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통놀이 체험과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투호던지기 등을 활용한 전통놀이 올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절기별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등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전시해 잊혀져가는 옛 우리의 전통문화의 의미를 짚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수원광교박물관(☎031-228-4174)으로 전화, 또는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ggmuseum.suw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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