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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9월 22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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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02 16:33|조회수 : 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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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날아라 책나비’책 읽기 운동 화제

-이외수, 박범신 등 국내 베스트 셀러 작가도 동참-

(공보관 e-홍보팀장 이소희 228-2750)


인문학 도시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책읽기 릴레이 운동, ‘날아라 책나비’를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날아라 책나비’운동은 한 사람이 책을 선물하고 그 책을 선물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추천도서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한권의 책으로 출발해 나비효과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책읽기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내포한 SNS운동이다.

트위터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팔로워 174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이외수 작가가 첫 책나비가 돼 책읽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외수 작가는 지난 20일 고은 시인의 시집‘순간의 꽃’을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염 시장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박범신 작가에게 이외수 작가의 도서 ‘괴물’을 추천했다. 또한 1년 독서량이 2천7백여 권에 달하는 ‘책 읽는 가족’에게 박범신 작가의 ‘힐링’을, 수원시 공직자에게 강형기 교수의 ‘논어의 자치학’을 각각 선물로 전달했다.

이외수 작가는 “나비효과를 연상시키는 책나비 운동이 한권의 책에서 출발해 전 국민에게 파도처럼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며 “의미 있는 운동의 첫 시작 맡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에서 전개하는 ‘날아라 책나비’운동이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전 국민이 책을 읽게 되는 그날까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어린이집 교직원 힐링 워크숍

(보육아동과 손민영 228-3213)


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손판순)는 지난 20일 에버랜드 캐빈 호스텔 본관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고, 힐링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보육교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힐링 교육으로 박근주 정인어린이두뇌계발 코칭센터 아이숲 원장이 ‘유능한 교사의 품격, 나는 교사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보육교직원 들은 교육을 통해 교사의 인성강화를 위한 마음가짐,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과 다양한 소통 방법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교사는 “교사들 간 화목과 화합을 다지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판순 수원시국공립어린이집 분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힘쓰는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교직원분들에게 잠시 나마 휴식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공개강좌

(환경정책과 이윤경 228-2459)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30일 14시부터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1층 대강당에서 아토피질환자와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에 관한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와 비과학적 치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알레르기질환 전반에 대해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임대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수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각각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의 예방관리’와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와 동행하는 부모를 위해 환경인형극 ‘제로맨과 함께하는 아토피탈출’이 아토피센터 대강당에서 1시부터 진행된다.

참여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장안구보건소에서 아토피 센터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장안구보건소를 출발, 센터로 가는 버스는 12시 40분, 13시 30분, 13시 50분 총 3회 운행하고 센터를 출발해 장안보건소로 오는 버스는 17시, 17시 20분, 2회 운행한다.

공개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홈페이지(www.atopyzerosuwon.or.kr)또는 전화(031-247-2900)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 4월 개관해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각종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토피제로 수원’을 모토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환경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다. 전문 의료진의 질환 관리와 교육상담 서비스, 예방관리교육, 놀이와 체험을 통한 눈높이 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아시안게임 출전 60년사 한눈에

(수원박물관 박선영 228-4174)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지난 19일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수원광교박물관이 한국 스포츠의 아시안게임 출전 역사를 전시해 주목 받고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소강 민관식실’에는 우리나라가 1954년 제2회 마닐라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이래 60년간 아시안게임 관련 기념품과 메달, 선수들이 사용했던 운동장비 등이 전시돼있다.

전시관에는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1952~2009)선수가 획득한 각종 메달, 사격 국가대표 이은철 선수가 직접 사용하던 소구경 권총과 북경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금메달 등이 상설전시 되고 있다. 또한 역대 아시안게임 포스터로 만든 기념 액자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하였던 성화봉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시안게임뿐 만 아니라 한국 스포츠의 역사에 관한 다양한 유물도 전시돼 있다. 특히 1991년 분단 된 뒤 처음으로 남북단일팀으로 참가한 일본 지바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선수들이 함께 사인한 탁구채는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한다. 이 외에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의 마라톤 영웅 황영조의 발 조각상, 우리나라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사인 유니폼과 각종 국제대회 기념물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국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유물을 수집하여 박물관에 기증한 소강 민관식(1918~2006)은 국회의원, 대한체육회장, 문교부장관 등을 역임하며 격동의 한국현대사 현장 속에서 활동하였다. 특히 1964년부터 1971년까지 대한체육회장을 지내며 ‘한국 스포츠 선진화의 아버지’라 불릴 정도로 한국 스포츠의 선진화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태릉선수촌을 건립해 선수들이 국제 규모의 시설에서 훈련하여 세계무대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경기 관람과 더불어 수원광교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한국 스포츠의 국제무대 도전사를 돌아보는 것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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