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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9월 16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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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23 09:56|조회수 : 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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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세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정책팀장 김민수 031-228-3496)


수원역세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6일 오후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역세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와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최영옥 수원시의회 의원, 서기준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선영복 성매매피해상담소장,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수원역세권 성매매집결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상지 현황분석과 함께 전문가 자문, 경찰서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과의 토론 등을 통해 바람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용도 및 정비방향을 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해당지역 주민대표들의 의견들도 소개되었는데 아직은 초기 의견수렴 단계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이고 충분한 의견교환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은 수원시가 지난 50년간 도심 흉물로 지적돼 온 수원역 앞 성매매집결지 21,600㎡를 시급히 정비해야 할 유해 환경으로 규정하는 한편 수원역 중심상권 회복을 위해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융·복합 시설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추진됐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는 성매매집결지 해결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는 수원의 관문이며 교통의 요충지인 수원역 북동측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 주변은 경기도청, 수원세무서 등 행정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롯데백화점의 입점과 함께 AK플라자, 역전시장, 지하상가, 향교로 주변 상가 등이 형성되어 있는 중심 상권 지역이다.

또한, 대상지 주변에는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수인선 개통, 환승주차장 건립 등으로 역세권 활성화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유동인구가 점점 더 증가되는 추세로 도시발전을 위해서도 시급히 정비되어야 할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착수보고회는 타당성용역의 추진방향을 정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자리였다. 바람직한 방향설정을 위한 좋은 의견들이 많이 제시된 만큼 앞으로 용역 추진과정에서 잘 활용하여 바람직한 방안이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51회 수원포럼, 강신주 철학 박사 강연

(자치행정과 추혜경 228-2544)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에 강신주 철학박사를 초청, 수원시청 대강당에서‘세상으로 가는 인문학 특강, 감정수업’이란 주제로 제51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강신주 박사는 최근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붐이 일면서 거리의 철학자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등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신주 박사는 이번 포럼에서 본능, 절제, 환희, 두려움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면서 감정표현에 서투른 현대인들이 보다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건강한 자아를 만들어 가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제52회 수원포럼은 음악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희태 감독을 초청 ‘고전 음악과 삶, 그리고 리더십’이란 주제로 내달 30일에 개최된다.

수원포럼은 수원시 공직자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특별한 신청절차는 없이 강연 당일 오후4시30분까지 시청대강당으로 가면 된다.


수원시, 병원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

(미래비전과 엄은주 228-2623)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인문학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 한 병원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좌가 열리고 있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쉬즈메디 병원(원장 이기호)은 올해로 5년째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매 강의 마다 30~40명의 시민이 꾸준히 참여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2014년 하반기 강의가 시작됐으며 내년 2월 17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쉬즈메디 병원 조리원 신관 2층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평화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전쟁’을 주제로 고구려 수‧당 전쟁, 삼국통일전쟁, 고려와 몽골의 전쟁, 임진왜란, 갑오농민전쟁,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윤용혁 공주대교수가 ‘고려와 몽골의 전쟁’이라는 내용으로 강의한다.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은 “인문학 소외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인문학 강의를 시작했다”며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인문학을 추진하는 수원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쉬즈메디 병원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는 공직자들도 참여할 만큼 지역 인문학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끌어 가는 인문학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수원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제7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축제 개최

(위생정책과 허상균 228-2233)


‘제7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축제’가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혜석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나혜석거리는 근대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거리로, 인근 지역에 40여개소의 음식점들이 밀집해있어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상조회가 주관하는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축제는 19일 ~ 20일 이틀간 개막식과 축하행사가 열리고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거리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에는 지역 노인 100여명이 함께하는 효도잔치, 관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등이 함께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 ‘수원양념갈비 퍼포먼스’등 전통음식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한 나혜석거리 각 업소의 대표음식 시식행사와 수원양념갈비 시식 등 축제기간 중에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케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양초 만들기 체험과 식품안전 및 좋은 식단 모형 전시관을 운영하고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향토가수 공연,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등 이벤트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혜석음식문화촌 축제는 효 사상을 계승하고 다문화 사회의 지역화합과 결혼 이민자 가정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가을 오후 가족과 함께 나혜석거리의 낭만적인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 팔달 어울림 한마당, 오는 19일 개최

(팔달구 행정지원과 최미희 228-7225)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가 오는 19일 서호공원(화서동)에서 팔달구민 화합을 위한 ‘2014 팔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그동안 대부분의 행사를 행궁광장 중심으로 개최한 것에서 탈피,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화서동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이 이뤄지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심신, 서주경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주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후 4시부터 알뜰바자회, 빛바랜 축만제(서호) 옛 사진전,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팔달구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찬영 팔달구청장은 “문화적 소외지역인 화서동 일원에서 이렇게 큰 축제가 개최되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전체 팔달구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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