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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9월 15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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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23 09:54|조회수 : 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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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기업, 유럽 스마트 소비가전 시장 공략

-‘2014 베를린 가전박람회(IFA)’에서 267만불 상담 성과 거둬-

(기업지원과 조경애 228-2088)

수원시 중소기업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4 독일 베를린 가전박람회(IFA 2014)’에서 독창적인 IT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소비가전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IFA 전시회는 첨단 IT·가전 기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럽 최대의 종합 전자박람회로 연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라스베가스 소비가전 박람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로 손꼽힌다. 올해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등 전 세계 주요 전자 대기업들이 참가해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펼쳤다.

올해 IFA는 스마트가전, 친환경, 그리고 웨어러블 기기 등이 주요 트렌드였으며, 우리나라 59개 기업을 포함 전세계 1천538개 업체들이 전시에 참여해 전 세계 약 22만명의 바이어들과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수원시는 (주)그린파워생즙기 등 5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147개사 바이어들과 267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주)그린파워생즙기는 착즙 성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생즙기를 선보이며 프랑스 고급 건강용품 전문업체와 200대를 현장에서 계약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음주측정기를 개발한 (주)에이스엔은 자체 ‘A-Scan’ 브랜드로 러시아 스마트폰 유통업체와 1차로 1천개를 공급하기로 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비행로봇 전문업체인 (주)바이로봇은 자사 비행로봇 브랜드인 ‘드론파이터’를 출품해 전시장을 방문한 수많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스페인 전자제품 유통업체에 연내 5천개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바이어들이 샘플을 구매하고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향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한상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IFA에는 유럽의 중요한 전자업계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하기 때문에 관내 IT 중소기업들이 유럽시장을 개척하는데 유용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수원시에서는 앞으로도 기술력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수원시 근대문화유산 국가문화재로 등록
-‘舊 수원시청사’, ‘舊 수원문화원’국가문화재로 지정 등록-

(문화관광과 이동근 228-3475)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근대문화유산인 ‘舊 수원시청사’와 ‘舊 수원문화원’이 국가문화재로 지정 등록 됐다.

시는 지난해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고증과 조사를 벌여 수원시가족여성회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 수원시청사’와 ‘구 수원문화원’에 대한 등록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문화재청의 현지조사가 이뤄졌으며 4월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5월 등록 예고 돼 9월 1일 구 수원시청사와 구 수원문화원이 국가문화재로 지정 등록됐다.

이로써 수원시는 경기도기념물 제175호로 2001년 지정되어 있는 ‘아담스기념관’ 외에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597호 ‘구 수원문화원’, 제598호 ‘구 수원시청사’의 근대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구 수원문화원’은 2006년 수원시향토유적 제18호로 지정되어 현재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교육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제강점기 금융회사인 조선중앙무진회사 사옥으로 건립된 벽돌조 2층 건물로 규모는 작지만 장식적 요소가 많고 건축 기법이 우수한 건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구 수원시청사’는 1956년 7월 26일 준공되어 1987년까지 수원시청사로, 이후 2007년까지 권선구청사로 사용하다가 현재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본관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 모더니즘 건축이 시작되는 시기에 건립된 관공서 건물로 서양의 기능주의 건축에 영향을 받은 한국 근대 건축의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수원화성박물관이 구입하거나 기증 받은 유물 중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경기도문화재로 지정했다. 지난 7월 홍재전서 등 5건이 지정된데 이어, 8월 29일 4건이 추가 지정됐다.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97호 ‘조돈 영서’, 제298호 ‘정조 어필 비망기’, 제299호 ‘정조사 조심태어찰첩’, 제300호 ‘정조사 박종보어찰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문화재 지정 등록으로 근대문화유산의 첫 국가지정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17건, 경기도지정문화재 31건, 수원시 향토유적 23건 등 71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며 “역사문화 도시에 걸맞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더불어 전통과 근대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수준과 자긍심을 한 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원시 버스정류장에 내 詩를 걸어볼까

-수원시, 버스정류장에 게시할 창작 詩 공모 -

(미래비전과 엄은주 031-228-2623)

인문학 중심도시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내달 10일까지 인문학 창작 詩를 공모한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수원소재 학교, 직장, 사업체 등에 소속된 수원연고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부문과 대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일반부 등 2개 부문이다. 시는 각 부문별 10점 내외의 작품을 선정, 모두 25점 내외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창작 詩 공모 주제는 “따뜻한 수원 / 건강한 수원 / 안전한 수원”이며 1인당 창작시 1작품씩만 응모 가능하다. 입장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고 당선작품은 버스정류장 글판에 게시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를 읽고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선정위원회의 작품심사를 거쳐 내달 17일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버스정류장을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접하며 소통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이 직접 쓴 인문학 詩를 버스정류장에 게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경험과 생각이 모두 시가 될 수 있고, 시를 통해 생각과 마음을 공유해 시민 모두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참여한 멋진 작품으로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시민께서 응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2014 수원독서문화축제 개최

(도서관사업소 관리과 김재석 228-4803)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에게 독서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책 읽는 인문학 중심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일~21일 이틀간 ‘2014 수원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수원독서문화축제는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민 축제로 추진될 계획이다. 수원시 10개 도서관에서 인문학 명사특강, 문화공연, 책장터와 다양한 체험행사, 전시회 등을 준비했다.

20일, 선경도서관에서 개막행사가 14:30분에 열린다. 식전공연, 책 읽는 가족 시상과 기증도서 전달식이 진행되며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힐링 북콘서트가 열린다. 14시부터는 가족 책탑 쌓기, 책읽기 퍼포먼스 , 책갈피표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21일에는 서수원, 한림, 북수원, 대추골, 영통, 태장마루 등 지역별 도서관에서 인문학 명사특강, 체험마당, 공연과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인문학 명사특강에서는 평소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명사들이 강사로 나서 생활 속 인문학에 대한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권오숙씨의 ‘섹스피어를 읽다’(영통도서관), 이가령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힘 독서’(북수원도서관), 최향랑씨의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대추골도서관), 김양미씨의 ‘우수 문학작품의 탄생 배경’(한림도서관) 등 다양한 명사특강이 준비돼 있다.

또한, 서수원도서관에서 ‘해금으로 들려주는 별주부전’, ‘도서관 옆 숲속 통기타 음악 공연’, 한림도서관에서 인형극 ‘똥장수 아들’이, 북수원도서관에서 ‘이철환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 공감 북콘서트’, 태장마루도서관에서 캐릭터 뮤지컬 ‘엉뚱한 박사의 신비한 로봇 문화공연’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각 도서관별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회가 열리며 만석공원에서는 3개 어린이도서관이 함께 준비한의 한평 벼룩시장, 만들기 체험, 놀이 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서수원도서관을 비롯한 7개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책장터’가 열려 나눔의 소중함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14 수원독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www.suwonlib.go.kr) 또는 수원시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선경도서관(031-228-4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영통도서관에서도 자원봉사 카드 발급

(자치행정과 양오선 228-2143)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영통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통동 소재 영통도서관에서 ‘자원봉사 스마트카드’(자원봉사자증) 발급을 시작했다.

자원봉사 스마트카드는 수원시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자동으로 입력하고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공공시설, 할인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때 필요한 것으로, 그동안 영통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 카드발급을 위해 장안구 정자동에 있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까지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센터는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통도서관에 카드발급기를 설치하고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출장 발급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스마트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마일리지로 자동 적립 돼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 스마트카드 또는 할인쿠폰을 이용해 공공시설물과 할인 가맹점에서 약정된 할인율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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