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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보도자료] 중남미 국가에 수원시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사례를 전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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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26 09:49|조회수 : 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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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ECLAC(국제연합 중남미경제위원회) 시민참여형 지역개발 워크숍 참석 -
 
2013. 05. 26(월)~ 30일(금)까지 5일간 칠레 산티아고의 유엔 중남미경제위원회(ECLAC) 사무국에서 열린 「시민참여형 지역개발」 워크숍(주제 : Participatory planning :toward inclusive public management)에 동아시아 대표로 경기도 수원시가 참여하였다.
 
UN ECLAC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이날 워크샵에서는 학계인사와 한국 정부기관 자격으로 중앙대학교 류중석 교수와 수원시정연구원 김도영 연구위원이 특별 초청되어 참석하였다.
 
금번 워크숍은 크게 2개의 주제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5월 26일, 27일 양일 간 각 국의 시대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참여의 개념과 방법, 다양한 계획시스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28일부터 30일까지는 브라질, 칠레, 볼리비아, 멕시시코 등 중남미 국가를 포함하여 우리나라 수원시 시민참여계획 선진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29일 목요일 오전 워크샵에서는 중앙대 류중석 교수의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위한 수원시 시민참여정책(Suwon City`s Governance Policy for A Sustainable Environmental City)”, 수원시정연구원 김도영 연구위원의 “마을에서부터 도시까지 시민과 소통하다(Communicating with Citizens from Village to City)”라는 주제로 수원시의 도시혁신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0년부터 추진되어온 수원시 시민계획단, 마을계획단, 마을르네상스, 환경수도, 생태교통 등 다양한 도시혁신사례는 다양한 중남미 국가로부터 많은 질문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리나라 외에도 브라질, 칠레, 멕시코, 볼리비아 등 시민참여계획 정부 및 학계 인사, 중남미지역 국가의 지역개발정책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다.
 
시민참여형 도시혁신 정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2013년 UN 해비타트 대상을 수상한 수원시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중남미 국가의 지역발전과 중남미 국가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워크샵을 추진한 ECLAC의 관계자는 “대한민국 수원시에서 추진된 도시혁신 정책은 시민과 행정, 학계가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추진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평가하며, 수원시의 경험이 중남미 국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수원시이 지속적인 도시혁신 실험과 그 결과의 공유”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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